IT/과학
김경환 포스텍 교수 연구팀, '액체-액체 임계점' 세계 최초 관측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발표 국내 연구진이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물'의 미스터리를 풀 단서를 세계 최초로 찾았다. 물이 서로 다른 두 액체 상태를 오갈 수 있으며, 그 경계가 사라지는 지점이 영하 60도(℃) 안팎에 존재한다는 발견이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경환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교수 연구팀이 앤더스 닐슨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물의 '액체-액체 임계점'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에 이날 게재됐다. 물은 매우 흔한 물질이지만, 동시에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물질로 꼽힌다. 다른 액체와는 다른 물의 특성 때문이다. 대부분의 액체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분자들이 더 촘촘히 모여 밀도가 높아진다. 그런데 물은 4℃에서 가장 조밀해졌다가 그보다 더 차가워지면 오히려 성기게 변한다. 겨울철 강과 호수의 표면은 얼어붙지만, 아래쪽에는 여전히 액체 상태의 물이 남는 건 이런 성질 때문이다. 과학계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액체-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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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롯데카드와 맞손…"일상에서 경험가능한 플랫폼될 것"
티빙이 일상에 침투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장한다. 티빙은 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에서 티빙 이용권을 구매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로카X티빙'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디지로카 앱에서 티빙 이용권을 구매한 뒤 티빙 계정을 연동하면 즉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총 3종의 요금제가 대상이다. 그간 배달·통신·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한 티빙은 이번 제휴로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한다. 또 티빙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첫 달만 100원에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티빙은 오는 4월 오리지널 콘텐츠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세이렌',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나 혼자 산다', 'KBO 중계'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티빙 관계자는 "다채로운 구독 환경을 제공하고 이용자 편의를 확장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일상에서 티빙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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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7년 준비한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ROG Xbox Ally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보이스오버와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클리프와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Pywel)'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파이웰 대륙에 다가오는 위협에 맞서 어비스의 무너진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특히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붉은사막은 출시 전날인 지난 19일 기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예약 구매(Pre-orders)' 1위, 스팀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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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명당? 문 닫아요" 스벅도, 파바도 '폐쇄'...팬들 의외의 반응
오는 21일 BTS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KT 사옥 전체가 문을 닫는다. 이와 관련 BTS 팬덤인 '아미'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KT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위치한 KT 웨스트(WEST) 사옥을 전체 폐쇄하기로 한데 대해 이해한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당초 건물 전체를 폐쇄한다는 결정에 대해 일부 반발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던 것이 달라졌다. 한 BTS 팬은 "KT 건물 닫는 것은 거기 가봤으면 안다. 충분히 납득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KT 건물 전체 창문이 (콘서트) VVIP석이다. 그럼 어떻겠냐. 일부는 거기 들어가서 (사진) 찍겠다고 난리날 거고, 건물 자체를 대기용으로 쓸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팬은 "광화문 한 번도 안 가본 것 티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다른 이들도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관리 세게 할 것이라 예상하긴 했다", "화장실 문제도 클 것"이라면서 KT 결정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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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뜨면 트래픽 터진다" 과기부·이통사, 막판 총력 대응
오는 21일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 공연을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에 비상이 걸렸다. 'IT 강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십만 인파 속에서도 잘 터지는 통신망, 사이버 안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하루 앞으로 다가온 BTS 콘서트 현장에 이동통신 기지국 총 18대와 임시시설(중계기) 17개가 배치된다. 또 트래픽 분산 및 비상통신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인력들도 현장 배치된다. 앞서 경찰은 BTS 콘서트 현장에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사방이 탁 트인 광화문 일대 지형 특성상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동통신업계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트래픽 분산 계획을 짜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 집회가 잦았던 만큼 통신속도가 떨어지는 곳에 선제적으로 이동기지국을 설치했고, 관제 센터에 비상 근무 인력을 두고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특히 3사 모두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가동, 과거보다 원활한 트래픽 분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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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잔치' 게임사, 대표도 직원도 '두툼해진 지갑'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 대표들의 지난해 보수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직원 평균급여도 나란히 상승했다. 실적개선이 경영진 보수와 직원처우로 이어지면서 게임업계의 고연봉 구조가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띈 곳은 크래프톤이다. 김창한 대표는 지난해 80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보다 35. 6% 늘어난 규모다. 직원 1인 평균급여액은 1억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00만원 증가했다. 대표 보수와 직원 평균급여 모두 가장 크게 뛰었다. 크래프톤은 2025년 매출 3조3266억원, 영업이익 1조544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실적개선이 보상확대로 이어졌다. 엔씨소프트도 반등 흐름에 올라탔다. 김택진 대표의 보수는 53억1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48% 늘었다. 직원 1인 평균급여액도 1억1700만원으로 전년보다 900만원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넷마블도 같은 흐름이다. 방준혁 사내이사의 보수는 20억7000만원으로 5년 만에 다시 20억원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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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거 아니었어?"…반도체 신기술, 한국이 개발
기존 반도체 기술로는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반도체 신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종환 포스텍(포항공대) 교수와 조문호 IBS(기초과학연구원) 단장 연구팀이 반데르발스 반도체 소재를 기반으로 기존 대비 심자외선 방출 효율을 20배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와 IBS 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에 20일 게재됐다.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의 영역을 가시광 영역이라고 한다. 자외선 LED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지만, 가시광 영역보다 더 짧은 파장과 더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심자외선은 자외선 중에서 파장이 200~280nm(나노미터) 범위에 해당하는 자외선을 말한다. 기존의 자외선 LED는 주로 질화갈륨 기반 반도체를 사용했다. 갈륨의 일부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한 '알루미늄질화갈륨' 반도체로 바꾸면 발광 파장을 심자외선 영역까지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200~240nm 파장에 도달하면 광원 효율이 1% 미만으로 급격히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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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78점으로 하한가?…'붉은사막' 출시 이후가 더 중요
'붉은사막' 출시를 하루 앞두고 기대와 실망이 엇갈린 가운데 게임 업계는 출시 전 평가로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된다는 반응이다. 19일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출시 전 스코어는 78점이다. 메타크리틱은 유저가 아닌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이다. 100점 만점의 점수 중 평균 점수를 제공하며 전문가 의견을 집계하는 만큼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붉은사막이 이날 메타크리틱에서 78점을 받자 펄어비스의 주가는 30%가량 빠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붉은사막은 메타크리틱에서 80점대 후반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AAA급 게임인데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 출시를 연기하는 등 개발에 7년이라는 시간을 쏟았기 때문이다. 메타크리틱 94개 리뷰 가운데 74%(63개)는 붉은사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5%(21개)가 중립적인 의견을 내놓았으며 1%(1개)만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인 평가를 한 매체는 'Critical Hits(크리티컬 힛츠)'로 다른 매체보다 이례적으로 낮은 4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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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만편 논문 읽고 '가설 150개' 뚝딱… "사람은 설 자리 없다고요?"
#AI에 '노화'와 관련된 56만편 논문을 읽히고 가설을 세워달라고 했더니, 가설 150개를 즉시 생성해왔다.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는 "(사람 손으로 하면) 1년에 한 번 나올 성과를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이오넥서스는 바이오 분야에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해 연구, 진단, 치료 전 과정을 AI와 인간 과학자가 함께 수행할 수 있게 하는 'AI 과학자'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날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서울 강남구 바이오넥서스 사무실을 방문했다. 바이오넥서스와 AI파운데이션 모델, NPU(신경망처리장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업스테이지, 리벨리온을 비롯해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관계자가 참석했다. 바이오넥서스는 바이오 R&D(연구·개발)에 특화된 고급 연구용 AI도구 '넥서스 랙(RAG)', 연구 자율화 멀티에이전트 플랫폼 '넥서스 코-사이언티스트' 등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분석해주는 이른바 'AI 연구동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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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아닌 기업 옥죄는 법" vs "유출 기업 더 이상 피해자만은 아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CEO(최고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징벌적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산업계와 정부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권세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동향과 합리적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에서 "사고의 근본적 원인인 해커 등 범죄자에 대한 제재보다는 기업에 대한 사후적·징벌적 제재에만 과도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권 실장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정보 주체를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기업 역시 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라는 점을 간과한 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과징금과 무과실책임까지 지우려는 일련의 흐름에 대해 산업계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정법은 반복적이거나 대규모 피해를 유발한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토록 강력한 규제가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국회를 통과해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까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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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비서 '카나나' 직접 써보니…"도움 vs 간섭" 기술 고도화 관건
오전 8시 카카오톡 알림이 울렸다. 카카오의 AI 온디바이스 서비스 '카나나'가 오늘의 일정과 하루 뒤 약속들을 브리핑해줬다. 지인과 저녁 메뉴를 고민한다고 하자 근처 맛집을 추천해주겠다고 먼저 제안해왔다. 카카오는 최근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정식 출시하며 메신저 안에 AI 비서 기능을 확대했다. 이용자가 말을 꺼내기 전에 먼저 말을 걸고 정보를 제안하는 '선톡'과 일정 등을 알려주는 '브리핑'이 핵심 기능이다. 다만 직접 써보니 맥락을 정교하게 읽어내기보다, 불필요한 순간에도 먼저 끼어드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편의성을 내세운 서비스이지만 자칫 과잉 개입으로 인한 피로감을 키울 수 있어 기술 고도화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카카오는 최근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카나나 지원 기기를 기존 아이폰(iOS)에서 갤럭시 S22·Z 폴드·Z 플립4 이상으로 확대하며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기기 확대를 계기로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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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고용 충격 대비 위해 직무 재설계·훈련·안전망 패키지 설계해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9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제3차 '노동 현장 AI 전환과 일자리의 미래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AI 전환이 가져오는 고용 구조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원회 위원, 산업 및 정책분야 전문가,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와 민순홍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발제자인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는 AI 기술 확산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형태에 미치는 변화를 진단하고, 기술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민순홍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구 대표의 진단을 바탕으로 기술 확산 흐름이 향후 일자리 환경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전망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선제 대응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 토의에서는 AI 전환이 가져오는 고용 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직무 재설계, 사회안전망 확충, 전환 훈련 체계 정비를 개별 과제가 아닌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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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100만 올수도"…총력 대응 과기부, 하이브와 '핫라인' 개설
오는 21일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 공연을 앞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에 비상이 걸렸다. 'IT 강국'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십만 인파 속에서도 잘 터지는 통신망, 사이버 안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21일 BTS 콘서트 현장에는 이동통신 기지국 18대와 임시시설(중계기) 17개가 배치된다. 또 트래픽 분산 및 비상통신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인력들도 현장 배치된다. 경찰은 BTS 콘서트 현장에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사방이 탁 트인 광화문 일대 지형 특성상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동통신업계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염두에 두고 트래픽 분산 계획을 짜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 집회가 잦았던 만큼 통신속도가 떨어지는 곳에 선제적으로 이동기지국을 설치했고, 관제 센터에 비상 근무 인력을 두고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특히 3사 모두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가동, 과거보다 원활한 트래픽 분산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