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 추진력을 높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플랫폼·AI를 축으로 한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의 혁신적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 장윤중 공동대표가 가진 IP·글로벌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과 함께 사업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두 공동대표가 각각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추진 속도를 높인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CPO(최고플랫폼책임자)',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그로스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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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모빌리티, 'GO 백만드로우' 선봬…'손목닥터9988'과 연계
티머니모빌리티가 일상의 이동과 건강 활동을 기반으로 즉시 보상을 제공하는 통합 리워드 프로그램, 'GO(고) 백만드로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GO 백만드로우'는 2024년부터 운영된 티머니GO '대중교통 리워드 추첨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따릉이, 일일 걸음 수 등 생활형 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더 폭넓고 흥미로운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GO 백만드로우'를 선보이며 기존 대중교통 중심의 리워드 구조를 넘어 건강과 친환경·대중교통과 마이크로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일상 이동 기반의 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울시 건강 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과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헬스 모빌리티(Health Mobility)'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했다. 'GO 백만드로우'는 미션 수행, 뽑기 기회 제공, 랜덤 보상 지급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대중교통 미션(버스 또는 지하철을 하루 한 번 이상 이용) △따릉이 미션(따릉이 하루 1회 이상 이용) △걸음수 미션(서울시 건강 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티머니GO 및 손목닥터9988 앱 회원가입 후 손목닥터9988에서 서울 시민·서울 소재 인증 완료, 티머니GO 계정 연동 후 일 8000보 이상 달성)을 통해 뽑기 기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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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인공지능연구소, AI 안전 기술 체계 고도화 나선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안전연구소(이하 ASI)가 국내 AI(인공지능) 안전 기술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17일 ETRI ASI는 성남 분당구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국내 AI 안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AI 안전 컨소시엄 합동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ASI는 지난 1년간 활동 성과와 컨소시엄의 핵심 의제를 소개했다. 정부가 국가 AI 전략으로 'AI 기본사회' 실현을 내세운 가운데 ASI는 AI안전컨소시엄을 중심으로 국내 AI 안전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ASI는 올해 구축한 데이터세트 및 안전성 평가 방안의 초안을 이날 회의에서 공개했다. 향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AI 안전 기술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안전컨소시엄은 더 많은 기업·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국내 AI 안전 생태계를 확장하고 AI 안전 정책·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신규 참여 희망 기관의 가입 절차와 역할을 논의했다. 가입 신청은 AI안전컨소시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준회원 등록 후 심의를 거쳐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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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플래그십 이미지 생성 모델 '챗GPT 이미지' 공개
오픈AI가 새로운 플래그십 이미지 생성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챗GPT 이미지'를 17일 발표했다. 이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거나 기존 사진을 편집할 때 사용자가 생각하는 결과에 더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이미지 전용 모델과 기능은 오늘부터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서는 GPT 이미지 1. 5로 이용할 수 있다. 중요한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밀한 편집이 가능해졌고 이미지 생성 속도는 최대 4배 더 빨라졌다. 앞으로 챗GPT에 이미지를 업로드해 편집을 요청하면 조명, 구도, 인물의 외형과 같은 핵심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요청한 부분만 정확히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실용적인 사진 편집, 현실감 있는 의상 및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 원본의 이미지는 유지하는 스타일 필터 적용이 가능해졌다. 챗GPT 이미지의 창의성은 텍스트와 레이아웃 등 요소를 변경하거나 추가해 아이디어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변환 기능에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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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티빙이지"…'2026 WBC' 독점 생중계
티빙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전 경기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WBC는 3월5일부터 17일까지 일본과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개최된다. 앞서 발표된 1차 캠프 참가명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팀엔 류현진, 노경은 등 베테랑과 안현민, 김도영, 문동주, 정우주 등 2000년대생 유망주들이 대거 합류한다. 새로운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표팀은 내년 3월2일 일본 한신 타이거즈, 3월3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티빙은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중계를 진행하며 차별화된 중계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WBC에도 '팬덤 중계', '현장음 중계' 등 티빙만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티빙 관계자는 "스포츠와 예능을 결합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OTT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2026 WBC 독점 생중계도 이용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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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양성·확보 전략 모색"…KOSIME, 19일 동계학술대회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경영경제학회(KOSIME)가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AI(인공지능) 인재 양성 및 확보 전략'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확산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경쟁에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 정책과 이를 뒷받침할 과학기술혁신, 산업·조직 전략,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손병호 학회장은 "AI는 이미 과학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며 "AI 혁신의 전 과정은 결국 인간의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생태계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인재 양성과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학계·산업계·정책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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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육군 '군수지원 소요산정 AI 솔루션' 개발 완료
한싹은 육군군수사령부의 '군수지원 소요산정 AI(인공지능) 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소요산정 솔루션'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싹은 "이번 성과는 국방 AX(AI 전환) 확산 전략에서 '전군 최초 육군 실증 성공사례'로서 상징성이 크다"며 "국방 군수 영역의 AX를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싹은 구축 성과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육군군수사령부 사령관 감사장을 받았다. 한싹의 이번 솔루션은 국방부의 AX 정책 기조에 따라 향후 해군·공군으로도 확대적용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육군 군수지원 체계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대급 군수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기적 반복 업무를 AI로 대체함으로써 산정 정확도와 처리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한싹 AI융합연구센터는 육군 군정보체계에 축적된 방대한 군수 데이터를 분석해 소요 예측 AI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군수지원 업무에 최적화한 'AI 소요산정 솔루션'으로 상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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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쌀 10톤 종로푸드뱅크에 기부
KT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완밥식당' 캠페인과 '디지콩' 포인트를 통해 쌀 10톤을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완밥식당은 구내식당 '잔반 제로(0)' 캠페인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이다. 건전한 식문화를 장려하고, 세계 기아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KT가 전국 주요 사옥에서 임직원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광화문 본사 임직원이 줄인 잔반만큼 쌀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지콩은 전국 KT 임직원이 봉사활동과 친환경 활동 인증으로 적립하는 사내 ESG 포인트다. 포인트는 기부하거나 친환경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봉사와 친환경 활동을 사회적 나눔으로 확대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임직원들을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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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 누적 기부금 3억 돌파
LG유플러스는 임직원 소액모금 캠페인 '천원의 사랑'의 기부금이 누적 3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1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직접 선정한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참여하는 임직원은 월평균 3000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30%에 달한다. 지금까지 적립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복지 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천원의 사랑 시행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내 동료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모인 기부금은 △한 부모 여성 장애인 지원 △발달 지연 아동 지원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 유공자 후손 지원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등에 활용됐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주변 소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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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X로 이름 바꿨지만, 트위터는 내 것"...스타트업에 '맞고소'
일론 머스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 'X'의 옛 이름 '트위터'를 둘러싸고 법정 논쟁이 벌어졌다. 신생 스타트업이 트위터라는 이름의 새 SNS를 열겠다고 나서면서다. 16일(현지 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신생 SNS 스타트업 '오퍼레이션 블루버드'가 트위터에 대한 상표권 취소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X가 '맞고소'로 응수했다. 오퍼레이션 블루버드는 이달 초 미국 특허상표청에 '트위터'와 '트위터' 관련 상표권 9건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제출했다. 'X'라는 이름으로 브랜드가 교체된 지 3년이 지났고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를 공식화했다는 게 근거다. 머스크는 2023년 7월 23일 자신의 SNS에 "트위터라는 브랜드와 작별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16일(현지 시각) X 코퍼레이션은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오퍼레이션 블루버드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X는 "트위터 브랜드는 여전히 건재하며 누군가 훔쳐 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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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당근, '카페' 기능 추가…중고거래 시작한 네이버에 반격
하이퍼로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커뮤니티 기능으로 '카페'를 추가한다. 당근 앱(애플리케이션)을 단순히 중고거래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공유 등 동네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중고거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네이버에 반격하는 모양새다. 17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카페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별도의 '카페' 탭은 만들지 않고 기존 동네생활 탭에서 모임과 카페를 분류했다. 기존에 만들어진 모임 가운데 러닝 크루나 맛집 탐방대 등 오프라인 활동이 주를 이루면 '모임'으로 분류하고 패션 사진 공유, 다이어트 비법 공유 등 정보공유가 주를 이루면 카페로 분류했다. 당근은 이같이 목적과 성격에 따라 모임과 카페를 분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당근은 그동안 모임에서 단순 오프라인 모임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 정보 공유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초부터 모임을 만들 때 성격이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 체크하는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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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면 버벅대는 로봇...0.2초 초저지연 통신기술로 해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을 현장에 들여놔도 바로 쓰지 못하는 이유는 로봇이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운영 체계와 제대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김기령 팀그릿 대표는 "재난·조선·제조 현장처럼 로봇 수요가 높은 곳일수록 로봇의 실제 활용은 오히려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로봇이 촬영한 영상이나 각종 센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중간에 끊기고, 제조사마다 다른 운영 방식 때문에 여러 대의 로봇을 한꺼번에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결국 사람이 로봇과 함께 위험한 공간에 들어가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팀그릿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전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통신 분야를 연구해 온 과학자 출신이다. 홈 IoT(사물인터넷)처럼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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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해자"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쿠팡 엄정대처 예고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규모 해킹사태를 일으킨 KT와 쿠팡에 대한 사실조사와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는 이동통신사, 대리점, 판매점이 이용자에게 전기통신서비스의 이용요금, 약정조건, 요금할인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설명·고지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설명·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KT가 지난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숨긴 채 SK텔레콤 해킹 당시 자사 보안을 강조하며 가입자를 유치한 건 '중요 사항 미고지'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방미통위(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가 필요하다. 금지행위 위반이 확인된 경우엔 영업정지 또는 이에 갈음하는 신규모집 제한을 조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에) 해당될 여지도 있어 보이지만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긴 곤란하다"면서도 "(사실조사가) 권한 범위 내 있다면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쿠팡의 복잡한 회원탈퇴 절차를 겨냥한 작심 비판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