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부가 사이버 공격 탐지와 대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 독자 '사이버 보안 특화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선정된 개발팀에는 엔비디아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B200 256장을 10개월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할 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능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사이버 공격도 지능화되면서 국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전문 AI 모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빠르게 변하는 AI 기술 환경을 고려해 가용 GPU를 투입하고 국내 AI·보안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 AI·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다.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한다. 참여팀은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 방법과 이를 활용해 실증할 서비스 분야·개수 등을 자유롭게 제안해야 한다. 선정팀에는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으로 구성된 32개 노드를 10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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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떠난다" 아르테미스 Ⅱ, 달 향해 날았다
"우리는 모든 인류를 위해 달로 떠납니다. "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 1일 오후 6시 20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 반 세기만의 유인 달 탐사 임무가 시작되기 약 10분 전, 우주왕복선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의 목소리가 무전을 통해 송출됐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동료를 위해, 그리고 모든 인류를 위해 떠난다"며 "출발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 프로그램이 2일 시작됐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왕복우주선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의 대형 발사체 SLS(우주발사시스템)에 실려 2일 오전 7시 35분(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이상 NASA 소속), 제레미 한센(캐나다우주국 소속)이 이번 임무를 수행한다. ━반세기 만의 도전…아르테미스 계획 최종 목표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NASA가 주도하는 국제 유인 달 탐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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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업스테이지와 맞손…보안 자동화 플랫폼 연내 출시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업스테이지와 '에이전틱AI 보안 자동화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온시큐어의 보안·인증 기술력과 업스테이지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에이전틱AI 보안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양사는 기업 보안 전반을 AI가 자동 운영하는 '에이전틱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올해 안에 선보이기로 했다. 단순한 기능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보안 운영 체계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 상황을 맥락 단위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정책에 맞는 대응 조치를 실행할 수 있게된다. 일종의 'AI 보안 담당자'가 보안 운영을 수행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 보안 자동화는 위협 탐지 이후의 최종 판단과 대응을 관리자에게 의존하는 구조였다면 에이전틱AI 기반 플랫폼은 이상 행위 탐지와 분석은 물론 정책 적용과 차단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기업의 내부 절차와 대응 이력까지 학습해 보안 운영 전반을 유기적으로 조율함으로써 자동화의 효율성과 함께 운영 통제력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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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의 승부수, 외산 GPU 버리고 'K-반도체' 모빌린트와 맞손
포스코DX가 외산 GPU를 대체하는 국산 NPU를 활용해 인텔리전트팩토리 구현을 추진한다. 인텔리전트팩토리는 AI 인프라 비용 절감은 물론 현장에서 즉각적인 AI 분석과 제어가 가능하다. 포스코DX는 2일 판교 사옥에서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모빌린트와 NPU를 활용한 AX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포스코DX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출자한 '포스코DX 기업형벤처캐피탈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모빌린트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NPU는 딥러닝과 머신러닝 등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GPU에 비해 AI 추론에 최적화되어 있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히 현장 설비 제어시스템에 직접 탑재해 원거리 AI 데이터센터나 서버를 거치지 않는 '엣지 AI' 구현에 적합하다. 이를 통해 보안이 핵심인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외부 반출 없이 즉각적인 추론이 가능해 보안성과 실시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산업용 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에 모빌린트의 NPU를 탑재해 산업현장 설비 제어 단계에서 즉각적인 AI 분석과 제어가 가능한 인텔리전트팩토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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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전자와 6G 핵심기술 선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6G 시대를 대비한 AI 기반 통신기술의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맨틱 통신(Semantic Communication)과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등 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이다. 차세대 이동통신은 단순히 속도를 높이는 경쟁을 넘어, AI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고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네트워크 운영 경험과 단말·플랫폼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분야 중 하나인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정보의 양 자체보다 정보의 의미와 맥락을 중심으로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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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서 '1위'
'갤럭시 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국 소비자연맹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S26 울트라가 △영국 '위치(Which?)'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스트 아차트(Test Achats)' △스웨덴 '레드앤론(RAD&RON)' 등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에서는 각 소비자연맹지의 전문가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는 뜻의 '베스트 오브 테스트'(Best of Test)를 받았다. 영국의 위치는 S26 울트라에 총점 87점을 매겼다. 위치는 "모든 실험실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며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보안 성능이 높다"고 평가했다. 공동 2위는 85점을 받은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5+'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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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이양기 신임 대표 선임…"티빙과 시너지 확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이양기 CJ ENM OTT경쟁력강화TF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CJ ENM 사업관리담당을 거쳐 티빙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2025년부터 콘텐츠웨이브 CFO로서 살림을 맡아온 '미디어·재무 전략 전문가'다. 이 대표는 부임 전부터 양사의 결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CJ ENM 영화 및 tvN 드라마 등 주요 콘텐츠 웨이브 공급 △웨이브-티빙 결합상품 및 광고요금제 (AVOD) 출시 △웨이브-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상호 공급 △KLPGA·KPGA 프로골프 중계권 확보 등을 이끌며 웨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대표는 "합병 추진 중인 웨이브와 티빙 간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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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Ⅱ 발사…24시간 궤도 비행 후 달 향한다
우주비행사 4명을 실은 오리온 왕복우주선이 2일 달을 향해 발사됐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은)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 시각·현지 시각 1일 오후 6시 35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오리온 우주왕복선을 실은 대형 발사체 SLS(우주발사시스템)를 발사했다. 1972년 아폴로 계획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달로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Ⅱ 계획'이다. 크리스티나 코흐,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이상 NASA 소속), 제레미 한센(캐나다우주국 소속) 등 4명의 우주비행사가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발사는 당초 1일 오후 6시 24분(현지 시각) 예정됐지만, 기술 점검으로 약 10분 지연된 오후 6시 35분에 발사됐다. 발사 2분 뒤(오후 6시 37분) SLS의 쌍둥이 고체 로켓 부스터가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오후 6시 38분 우주선을 지구 대기층의 고압으로부터 보호하던 페어링이 분리됐다. 우주선은 발사 18분 후부터 태양 전지판 날개 전개 작업에 돌입한다. 4개로 구성된 태양 전지판 날개는 비행 내내 우주선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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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반세기 만에 달로 향하는 인류…아르테미스 2호 7시35분 발사
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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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날씨 5분 단위 중계"…KBO 개막에 IT 기업들 '올인'
2026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개막하자 IT(정보기술) 업계가 덩달아 분주해졌다. 단순 경기 중계 외에도 팬덤을 겨냥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쏠쏠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NAVER) 오픈톡은 개막 전(3월14~27일) 대비 개막 후(3월28~31일) 일평균 방문자 수가 246% 증가했다. 일평균 메시지 건수도 개막 전 대비 316% 증가했다. 개막 주말 경기(총 10경기) 동안 발급된 마이티켓은 61만건을 돌파했다. 마이티켓은 응원하는 팀의 스킨이 적용되고 응원팀 로고가 생기는 등 각 구단 팬들을 공략한 콘텐츠다. AXZ는 다음 스포츠 참여형 안타 예측 서비스 '비더레전드'를 개편했다. 비더레전드는 안타 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획득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해당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콤보가 누적되는 방식이다. AXZ는 콤보 달성 구간별로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단계형 보상 구조를 도입하고 보상 규모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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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K큐브위성' 탑재… 무한한 가능성 향해 '문샷'
50년 만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오리온 우주왕복선이 발사준비를 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국이 만든 우주관측 위성 'K-라드큐브'도 함께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1일(현지시간) 유인 달 궤도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Ⅱ' 발사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오리온 우주왕복선을 실은 대형 발사체 SLS(우주발사시스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1일 오후 6시24분(한국시간 2일 오전 7시24분) 발사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Ⅱ 계획은 1972년 아폴로 계획 이후 54년 만에 인류가 달로 사람을 보내는 프로젝트다.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이상 NASA 소속), 제레미 한센(캐나다우주국 소속)이 임무를 수행한다. 발사에는 달·화성 탐사용 대형 발사체 SLS와 우주왕복선 오리온이 투입된다. SLS는 30층 규모의 발사시스템으로 최대 134톤의 탑재체를 실을 수 있다. 오리온은 아폴로 13호의 뒤를 잇는 나사의 우주왕복선으로 2022년 아르테미스Ⅰ 미션에서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해 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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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승부수' 박윤영號, 임원 20% 외부수혈
KT가 내부임원 승진을 확대하는 동시에 약 20%를 외부에서 수혈하며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AI(인공지능) 분야에 외부인사를 전진배치하며 '국내 1위 AX(인공지능전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임원조직을 약 30% 축소했다. 지난해말 기준 미등기 임원 94명 가운데 약 30명을 줄이고 남은 임원 중 13명은 외부에서 영입했다. 전체 임원의 20%를 외부인재로 채운 셈이다. 특히 박윤영 신임대표가 승부수를 띄운 AX 사업 및 기술개발 조직장에 외부전문가를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KT는 AX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2B(기업간 거래) 전략·사업·기술·제휴 등으로 분산된 기능을 통합해 AX사업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3개 부문, 14개 본부와 데이터인텔리전스SC를 아우르는 대규모 조직이다. 수장에는 삼정KPMG컨설팅 대표를 역임한 박상원 전무를 영입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대형 AX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경험을 살려 국내 공공·기업 AX사업 수주에 나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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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몸집만 커진 '과학의 달', 실속은 어디에
4월은 '과학의 달'이다. 1967년 과학기술처 발족을 기념해 4월21일을 '과학의 날'로 제정한 후 매년 각종 과학문화 행사가 열리는 달이 됐다. 올해는 행사규모가 눈에 띄게 커졌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올해는 수도권, 부산, 전주로 확대됐다. 모든 국민이 지역과 상관없이 과학을 즐기게 한다는 취지다. 그런데 '궂은일'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떠맡게 됐다. 출연연 실무진은 새해가 시작된 1월부터 예산과 인력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제의 규모가 커지면서 권역별로 각각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됐기 때문이다. 일부 출연연의 경우 2~3명의 홍보인력으로 4월 한 달에만 3차례 전시를 진행해야 한다. 비용도 출연연 자체예산으로 지출한다. 형식상 '자율참여'인 탓이다. 많으면 수억 원의 예산을 축제에 투입하는 모양새다.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출연연이) 성과를 홍보할 좋은 기회라고 받아들인 것 같다"며 "부스 짓는 비용은 정부가 지원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