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NC AI가 자사 생성형 AI '바르코'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의 창작부터 콘텐츠 확산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글로벌 창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창작부터 홍보에 이르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NC AI의 △바르코 3D △바르코 사운드 △바르코 보이스 △바르코 트랜스레이션 △바르코 아트패션 총 5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무료 크레딧이 지급되며 우수 활용 사례로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글로벌 네트워크 및 주요 매체를 통한 콘텐츠 노출과 유료 마케팅이 지원된다. NC AI는 창작물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 영역을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한다. 기존 온라인 채널 중심의 홍보뿐 아니라 오프라인 미디어 월 전시 등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마케팅 지원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선도적인 협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NC AI는 다수의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UI·UX 디자인,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게임 개발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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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쿠팡, '노출' 아닌 '유출'…통지문 문제 있다"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긴급현안질의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을 '노출'로 통지한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누가 봐도 유출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통지를 하는게 필요하다"며 "쿠팡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이번 사태 초기부터 개인정보 유출 대신 노출이라는 표현을 일관되게 사용해왔다. 외부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게 아니라, 내부자 소행으로 인한 노출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징금 등을 생각해 이런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생각이 짧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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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적 없는데" 중국서 택배 날아든다..."통관부호 바꿔" 난리 난 이유
쿠팡에서 3370만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쿠팡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법이 확산하고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바꾸려는 이용자가 몰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홈페이지가 일시 먹통이 되기도 했다. 2일 오후 3시 기준 관세청 유니패스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날 오전 9시15분부터 접속 지연 사태가 시작돼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현안질의가 진행되던 정오 경에는 트래픽이 더욱 폭주해 홈페이지가 일시 먹통이 됐다. 관세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유니패스 이용량 증가 및 서버 처리 지연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서비스는 안정화 작업 진행 중"이라고 안내했다. 유니패스 홈페이지가 먹통이 된 것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하려는 이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에서 해외직구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12자리 식별 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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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만든 '우리' 인공위성들, 한반도 상공에 떴다
한반도 정밀 관측 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2일 발사 후 국내 지상국과 교신하며 발사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누리호 4차로 발사된 국내 산학연 제작 큐브위성 9기도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2일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7호가 이날 오전 2시 21분(한국 시각)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를 통해 발사돼 오후 1시 40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발사 약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에서 분리돼 지상 570㎞ 지점 궤도에 정착했다. 오전 3시 30분경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고 10여 차례 교신을 이어갔다. 연구팀 점검 결과 전력 생산에 필수적인 태양전지판을 비롯해 위성 기동 장치 '제어모멘트자이로' 등 핵심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리랑 7호는 국내 연구팀이 직접 설계·개발한 0. 3m급 초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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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오픈AI, 워킹그룹 첫 회의 "내년부터 협력사업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오픈AI 관계자들과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었다. 과기정통부와 오픈AI는 지난 10월1일 양해각서(MOU) 체결 후 고위급 면담과 AI 개발자 행사 협력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체계적인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엔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과 오픈AI 김경훈 코리아 총괄대표, 벤저민 슈워츠 인프라 파트너십 및 정책 총괄, 아이비 라우 신더볼프 인터내셔널 정책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AI인프라 확충 및 AX(AI 전환) 지원, AI인재·스타트업 육성, AI 기본사회 실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과 오픈AI 코리아 정책 총괄을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상시 운영해 내년 초부터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다양한 민·관의 노력을 통해 여러 글로벌 빅테크와 투자사들이 한국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생성형 AI시대를 연 오픈AI와 협력해 한국 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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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출시는 하드웨어 발전 덕분"…애플, 게임사 마음 사로잡다
"'아이온 2'는 하드웨어 발전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메모리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이 받쳐줘야만 PC 게임에 근접한 모바일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백승욱 엔씨소프트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드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엔씨소프트,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들이 참석해 애플 디바이스의 게임 구동상 장점을 설명했다. ━자체 개발 AP 'A19 프로' 탑재…베이퍼챔버로 발열관리━아이폰 17 프로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AP 'A19 프로'가 탑재됐다. 이 AP는 벤치마크 프로그램 '긱벤치6'에서 싱글코어 3895점, 멀티코어 9746점을 받는 등 경쟁 모델 디멘시티9400 플러스(싱글 2927점, 멀티 9000점)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백 총괄은 "아이폰 17 프로는 벤치마크상 AP 성능이 현재 가장 좋다"며 "PC도 CPU(중앙처리장치)가 좋을수록 빠르듯, 스마트폰도 AP가 좋을수록 빠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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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2025 게임 오브 지스타' 선정…"이용자 의견 경청할 것"
엔씨소프트는 자사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올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 판교 엔씨소프트 R&D(연구개발) 센터에서 진행된 게임 오브 지스타 트로피 수여식에는 김남준 엔씨(NC) 아이온2 개발PD와 소인섭 아이온2 사업실장,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 임영택 한국게임기자클럽 간사 등이 참석했다.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출품 게임 중 게임성, 그래픽, 스토리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게임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수상작은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게임 전문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아이온2는 지난달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출시했다. 게임은 출시 이틀 만에 DAU(일일 활성 이용자) 15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일주일 후 누적 생성 캐릭터 수 253만 개를 넘어서는 등 흥행했다. 김남준 개발PD는 "아이온2에 보내주신 많은 이용자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상에 걸맞은 좋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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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성공" 아리랑 7호, 국내 교신도 완료…한반도 상공 지킨다
2일 새벽 우주로 발사된 한반도 정밀 관측 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하며 모든 핵심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아리랑 7호가 2일 오전 2시 21분(한국 시각) 남미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이어 오후 1시 40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발사 약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에서 분리돼 지상 570㎞ 지점 궤도에 정착했다. 이어 오전 3시 30분경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고, 전력 생산을 위한 태양전지판도 정상적으로 전개했다. 10여 차례 해외 지상국과 교신 후 오후 1시 40분에는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점검 결과, 국내 위성 최초로 적용한 '제어모먼트자이로'도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 제어모멘트자이로는 회전하는 바퀴의 각운동량 변화를 이용해 위성의 자세를 제어하는 장치로 위성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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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한 주머니 속 태블릿"…삼성 3단폰 359만원으로 출시
삼성전자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이하 트라이폴드)가 12일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다. 가격은 359만400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400만원 중반대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됐다. 그래도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비싼 트라이폴드는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나온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연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장인 정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대량 판매보다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원하는 분들에게 계속 공급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또 "메모리값 상승 등 문제로 가격이 치솟을 수 있지만 대국적 결단으로 이 가격대를 만들어냈다"며 "실제 제품을 체험해 보면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강민석 삼성전자 MX사업부 팀장(부사장)도 "단순히 두 번 접히는 하드웨어를 구현한 데 그치지 않고 완벽한 UX(사용자 경험)와 소프트웨어 사용성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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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이라고?" 구글 대신 네카오 켰다…혼란 속 토종 플랫폼 점유율 '쑥'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폭주하는 트래픽에도 두 사이트가 잘 버틴데다, 국내 정치 이슈에 관심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 2일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가장 최근 데이터인 지난 11월30일 기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66.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시 61. 87%를 기록했던 것보다 5%p(포인트) 증가했다. 비상계엄이 발생하기 전인 11월30일 57. 66%로 60%대에 못 미치던 점유율이 비상계엄 이후 현재 10%p 가까이 높아졌다. 이에 네이버를 위협해오던 구글과의 검색 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구글의 경우 지난해 11월30일 33. 43%였던 검색 점유율이 계엄 당일인 12월3일 30. 39%로 줄고, 올해 11월30일에는 26. 86%로 감소했다. 1년간 점유율이 6. 57%p 급감한 것이다. 특히 정치·행정 카테고리로 좁히면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12월3일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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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미·일 의료기기 시장 진입 본격화, 글로벌 인증 취득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딥노이드가 미국·일본 등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딥노이드는 미국 및 일본을 대상으로 국제 의료기기 단일 심사 제도(MDSAP) 인증을 획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MDSAP는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등 5개국 규제기관이 공동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딥노이드는 이번 MDSAP 인증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및 일본의 PMDA(의약품·의료기기청) 인허가 심사에서 요구되는 품질경영 시스템 요건을 충족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MDSAP 인증 획득은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전략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입 시기를 앞당기고, 공동연구 등 파트너십 논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 'RSNA 2025'에서 △뇌혈관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생성형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솔루션 'M4CXR'을 시연하며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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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글로벌 백신 성능평가서 종합점수 '만점'
안랩은 PC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2025년 9~10월 윈도우용 백신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평가의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진단율(Protection, 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Performance,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력) △사용성(Usability, 오탐 여부) 등 전 항목에서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달성했다. 또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두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 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됐다. 안랩 V3는 올해 1~2월, 5~6월, 9~10월 평가에 참여해 세 차례 모두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V3는 국내 PC 보안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꾸준히 AV-TEST에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ASEC) 실장은 "안랩 V3는 매년 AV-TEST에서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해 안전한 PC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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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결제정보 지우고 비번 바꿔야" 전문가 견해에…쿠팡 측 대답
쿠팡에서 3370만개 고객 계정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2차 피해를 막으려면 쿠팡에서 결제정보를 삭제하고 로그인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2일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현안질의에서 "피해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쿠팡 앱 내) 결제카드를 삭제하고 카드와 쿠팡 로그인 비밀번호를 바꾸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팡에 이 3가지를 공지할 것을 권고하자, 박대준 쿠팡 대표는 "(김 교수가 말한) 정보가 노출됐다고 확인된 바는 아직 없고, 너무 또 과잉해서 안내할 경우에는 불안감을 조성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과거 통신사 해킹 사례 때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유심 교체까지 갔다"며 "민관합동조사단이 전수조사를 하면 피해가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책을 공지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