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KISTI 아폴로,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 출품기술 분석 활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개발한 유망 기술의 최대 난제인 '수요기업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이 나선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오는 29일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K-프리미어 딥테크 페스타(기술이전·사업화)'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사업화 특화 AI '아폴로'를 전격 투입한다. 아폴로는 국가 R&D(연구·개발)와 기업 데이터 등을 분석, 카이스트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출품 기술을 정밀 분석해 수요 기업을 추천해 실제 사업 협력과 기술이전 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문가 중개에서 AI 기반 '선별·판단·매칭'으로━12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기술이전·사업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전담역량 부족'(55.0%)이었다. '
최신 기사
-
3700억 들여 개발했는데 4년째 창고에…지구 못 뜨는 아리랑 6호, 왜?
전천후 지구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6호'(아리랑 6호)의 발사가 2027년 2분기로 또다시 연기된다. 유럽 발사체 '베가-C'에 동반 탑재하기로 한 이탈리아 위성의 개발이 수년째 늦어지고 있어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24일 경남 사천 우주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목적실용위성 6호는 당초 올해 하반기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를 통해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베가 C에 함께 탑재할 예정이던 해외 동반 위성의 개발 일정이 지연돼 올해 내 발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사 서비스 제공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지만, 현재로선 발사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임무를 추진할 차선책은 2027년 2분기 발사"라고 했다. 아리랑 6호와 함께 실릴 예정이었던 이탈리아우주국의 인공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늦어진 탓이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6월에도 플라티노-1 개발 지연으로 한 차례 발사가 연기됐다. 당시 아리안스페
-
퀄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승부수…엔비디아에 도전 [IT썰]
퀄컴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전면 확대하며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AI 가속기와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신규 제품군을 잇달아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빅테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퀄컴은 향후 24개월 동안 4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니 피알리스 퀄컴 데이터센터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24개월 동안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4개 제품군을 선보여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처음부터 자체 설계한 완전한 에이전틱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메타와는 차세대 서비스에 신규 서버용 CPU '드래곤플라이 C1000'을 공급하는 다세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표는 스마트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데이터센터와
-
"한국, 다시 우주로"…누리호 5호, 올 9월 발사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가 올 9월 발사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2028년부터 누리호를 매년 1회 발사한다는 목표로 예타 면제를 추진 중이다. 2030년 이후부터는 매년 2~3회 발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24일 경남 사천 우주청 임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누리호 5차 발사 준비가 일정대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주 누리호 5호기의 각 단(1·2·3단)별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주부터 발사체 전체를 조립하는 총조립 단계에 진입한다. 누리호는 이르면 9월 발사된다. 우주청은 8월 초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정확한 발사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이은 약 10개월 만의 재발사다. 누리호 4차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제작과 발사 준비를 주관한 첫 민·관 공동 발사다. 이번 5차 발사도 한화에어로가 주도한다. 누리호 5차에는 KAIST(카이스트)
-
SKT, 'DTW 이그나이트 2026'서 AI 자율 네트워크 청사진 공개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가 스스로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자율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글로벌 표준 기반 전략을 공개했다. 장비 제조사마다 다른 운영 체계를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글로벌 통신 산업 협회 TM 포럼의 'DTW 이그나이트 2026'에서 글로벌 표준 기반 자율 네트워크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TM 포럼은 전 세계 240여개 통신사와 IT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신 산업 협의체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TM 포럼 표준을 기반으로 한 자율 네트워크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자율 네트워크는 AI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차세대 통신망 운영 방식이다. 장애를 스스로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해 대응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 자원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통신사와 장비 업체별로 서로 다른 방
-
AI가 오류 찾고 해결책까지…LG CNS, ERP 테스트에 에이전틱 AI 접목
LG CNS(LG씨엔에스)가 SAP의 ERP 전환 시장을 겨냥해 에이전틱 AI를 탑재한 '퍼펙트윈 전사적자원관리(ERP)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퍼펙트윈 ERP 에디션은 SAP의 ERP 시스템에 특화된 ERP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ERP 시스템을 SAP의 최신 ERP인 S/4HANA로 전환하거나, 새 ERP를 도입할 때 시스템 오작동이나 오류를 미리 찾아내 서비스 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줄이고 운영 안정성을 높여준다. 에이전틱 AI가 테스트 시나리오 자동 생성, 발견된 오류의 원인 분석,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AI는 업무 프로세스와 실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시나리오 설계 작업을 수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가 검증 대상 업무나 테스트 케이스를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최적의 테스트 시나리오를 도출한다. 이에
-
동의 받은 곳과 다른 거래소로 개인정보 이전…빗썸, 과징금 2억 부과
빗썸이 고객에게 동의받은 곳과 다른 해외 거래소로 개인정보를 무단 이전해 과징금을 부과 받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 국외이전 규정을 위반한 빗썸에 과징금 2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적법한 국외이전 요건을 갖추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빗썸의 오더북 공유와 관련한 개인정보 국외이전 적법 여부를 지적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오더북은 매도 주문정보(호가창)를 공유해 상호 교차 체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휴 형태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 빗썸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와 오더북 공유·가상자산 이전 과정에서 정보주체의 별도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국외이전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9~11월간 테더(USDT) 마켓에서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정보주체에게는 스텔라 거래소로 개인정보를 국외이전한다는 내용으로 별도 동의를 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거래소가 운영하는
-
베스핀글로벌, Wiz와 파트너십…AI·클라우드 보안 라인업 확대
베스핀글로벌이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 Wiz와 손잡고 AI·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 생성형 AI 도입 확산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통합 보안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사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베스핀글로벌은 Wiz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Wiz는 클라우드 자산 관리와 위험 분석, 구성 오류 탐지, 권한 관리, 취약점 분석 등에 강점을 가진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올해 구글 클라우드가 320억달러 규모로 인수를 마무리한 기업으로도 주목받았다. 구글은 Wiz 인수를 통해 멀티클라우드 환경과 AI 시대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베스핀글로벌은 Wiz의 클라우드 및 AI 보안 기술을 자사 보안 서비스 라인업에 더한다. Wiz는 클라우드 구성 오류, 권한 관리, 취약점 분석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시각화하고 리스크를
-
AI와 승부 예측 대결…헥토이노베이션 '폴리볼', 축구 이벤트 확대
헥토이노베이션의 예측 플랫폼 '폴리볼'이 글로벌 축구 본선 토너먼트에 맞춰 총 1억원 규모의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5일 오후 1시부터 글로벌 축구 본선 토너먼트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이용자에게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상 대상은 최대 100명이다.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4회차 이벤트부터는 AI 기반 승부 예측 시스템인 '폴리볼 AI'와 이용자가 예측 결과를 겨루는 '폴리볼을 이겨라' 이벤트도 추가된다. 이용자가 AI보다 높은 예측 성과를 내면 닌텐도 스위치2, 외식 쿠폰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폴리볼은 경기 결과를 맞힌 이용자에게 '볼'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예측 결과를 많이 맞힐수록 적중 점수가 쌓이는 순위 경쟁 시스템도 운영한다. 기본 적중 점수는 100점이며, 선택 비율이 낮은 이변을 맞히면 가중치가 적용돼 한 경기에서 최대 200점까지 받을 수 있다. 친구나 지인과
-
SKT, 제조 현장에 독자 AI 심는다…KG스틸·코넥과 AX 본격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조 현장에 처음 적용하며 제조업 AX(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철강 제조기업 KG스틸,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코넥과 각각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제조업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KG스틸 당진공장 냉간압연 라인과 코넥 주조·가공 공정에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데모 버전을 적용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양사가 보유한 공정 오류 및 사고 분석 보고서, 장비 매뉴얼, 설비 로그 등 제조 데이터를 확보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1' 기반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A.X K1은 총 5190억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LLM(초거대 언어모델)이다. 추론 과정에서는 약 330억개의 매개변수만 활성화
-
"우주 탐사 아이디어 찾습니다"…대한민국 우주 로버 챌린지 개최
우주 행성의 표면을 탐사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 '2026년 대한민국 우주 로버 챌린지'가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우주로 챌린지' 사전 설명회를 29일 KAIST(카이스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주 로버 챌린지는 창의적인 우주 행성 표면 임무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제 시스템을 구현해 경쟁하는 대회다. 우주청이 주최하고 원자력연이 총괄 주관한다. 카이스트와 무인탐사연구소가 공동 주관을 맡는다. 우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관련 산업 종사자는 7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예선에서는 달 표면의 임무를 수행하는 소형 모빌리티(3㎏ 이하)를 설계한 기술제안서를 평가한다. 본선에서는 실제 소형 모빌리티를 제작해 비평탄 지형, 토양 입자 지형, 장애물 등으로 구성된 모사 지형에서의 이동 및 임무 수행 능력을 시연·평가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다. 내달 31일까지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
LG U+, 아이패드 기반 IPTV 'U+tv 프리5 for iPad' 출시
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패드를 활용해 IPTV(인터넷TV)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선보이며 태블릿 기반 미디어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패드 기반 IPTV 결합 상품인 'U+tv 프리5 for iPad'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U+tv 프리5 for iPad'는 세계 최초로 아이패드(iPad)에서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태블릿 중심으로 제공했던 'U+tv 프리' 시리즈를 처음으로 애플의 iPadOS 기반 기기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애플 아이패드 A16'은 Wi-Fi 6와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를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색 표현력과 밝기를 높여 몰입감을 강화했으며 장시간 시청 시 눈의 피로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자는 지상파를 포함한 실시간 채널과 VOD 콘텐츠를
-
LG헬로비전, 홍콩대 학생 초청…"지역 상생 모델 알렸다"
LG헬로비전이 홍콩대학교(HKU) 경영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지역 상생과 로컬 문화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교류를 확대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튜디오에서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의 '소셜 이노베이션 투어' 교육과정 학생과 운영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대학교가 운영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투어'의 주요 일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지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학생들에게 LG헬로비전의 지역 상생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대학교는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한 대학이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지역 상생 사업을 소개했다.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한 'K-로컬살기' 프로젝트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로컬 커머스' 사업 등을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상암 스튜디오의 미디어 제작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