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시스코와 효성중공업이 차세대 디지털 변전소에 필요한 전력기기와 산업용 네트워크 간 연동 기술을 검증했다. 양사는 검증을 마친 솔루션을 묶어 글로벌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코는 효성중공업과 디지털 변전소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실제 변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전송 환경을 구현하고, 전력 설비의 전압·전류 측정값 등 핵심 데이터가 지연이나 손실 없이 전달되는지 시험했다. 그 결과 고부하 상황에서도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전송되는 것을 확인했다. 효성중공업의 지능형 정보취합장치인 '머징 유닛'과 시스코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간 상호운용성 시험도 마쳤다. 머징 유닛은 변전소에서 수집한 전압과 전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전력제어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장비다. 검증에는 네트워크 일부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통신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즉시 전송하는 HSR·PRP 이중화 기술이 적용됐다. 양사는 네트워크 장애 상황에서도 전력 데이터 전송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는 에스넷시스템과 세니온도 참여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네트워크와 보안 인프라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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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홍명보는 저작권 위반일까…AI 대중화의 그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이며 조기 탈락하자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한 AI 패러디 영상이 쏟아진다. AI가 답답한 마음을 풀어준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일각에서는 초상권 침해를 우려한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홍 전감독 및 대표팀을 주제로 한 여러 패러디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손흥민 선수가 기자회견 도중 홍 전 감독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머리채를 잡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경기 도중 홍 전 감독의 전술 지시를 듣던 황희찬 선수가 홍 전 감독의 얼굴을 때리는 영상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1961년 5·16 군사정변 당시 정치깡패 이정재가 '나는 깡패입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서울 시내를 행진했던 사진에서 이정재의 얼굴을 홍 전 감독의 얼굴로 바꾼 콘텐츠도 인기다. 현수막의 '깡패'를 '적폐'로 바꾸고 홍 전 감독 뒤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이 뒤따랐다. 이처럼 AI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단순한 풍자를 넘어 AI로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차용하는 경우 저작권 문제나 인물에 대한 퍼블리시티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문제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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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낫네" 월드컵 해설가 등극한 AI… 허위 정보 확산 경고도
"홍명보 감독의 그간 논란을 정리해 줘. "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약 30초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을 2013년부터 2026년까지 시기별로 총망라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수 있게 이미지로 만들어 줘. " AI는 잠깐 생각하더니 약 1분 만에 각 사건에 맞는 그림까지 곁들여 이미지를 내놨다. 이미지를 저장해 SNS에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남짓. 3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내 홍 전 감독에 대한 콘텐츠를 생산해 SNS에 공유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다. 한국이 처음 월드컵 무대에 진출한 이후부터 역대 성과를 한 번에 정리해달라고 하자, AI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국가대표팀이 거둔 성과를 1~2분 내 정리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일이 포털사이트나 축구 아카이브 웹사이트를 검색하지 않아도 60년에 이르는 한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단순한 자료 나열을 넘어 예상 가능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분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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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샷' 미션별 PD 진두지휘… 권한 확대
정부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신약개발과 핵융합, 우주기술 등 국가 핵심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K문샷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과제별 PD(프로그램 디렉터·총괄책임자)의 권한을 확대한 것이 골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문샷 프로그램 운영·관리 규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훈령 제320호·이하 훈령)을 제정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K문샷 프로그램은 2035년까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12대 난제를 해결하는 R&D(연구·개발)사업이다. 신약개발 속도를 10배 가속하고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상용화, 한국형 소형 핵융합로, 우주데이터센터, 범용 피지컬 AI 개발 등이 목표다. 각 프로젝트는 민간전문가인 PD가 이끈다. PD는 프로그램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미션설정 △추진전략 수립 △과제기획 △관리 △평가 등 전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령에서 미션별로 PD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기획·조정체계(제8조~제10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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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장벽에 막힌 움짤…AI가 바꾼 월드컵 콘텐츠
한국 축구의 북중미월드컵이 32강에서 막을 내렸다. 아쉬운 성적표를 남긴 이번 대회에서 달라진 건 팬들이 월드컵을 소비하는 방식이다. 골 장면을 움짤로 돌려보고 세리머니를 짧은 클립으로 공유하던 익숙한 문화가 중계권과 저작권 장벽 앞에 멈춰 서면서 그 빈자리를 AI가 파고들었다. 실제 경기 화면을 그대로 쓰지 않고 골 장면과 드리블, 세리머니를 AI로 새롭게 재현한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월드컵 콘텐츠가 방송사와 공식 플랫폼 중심에서 개인 창작자 중심의 2차 창작으로 넓어진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움짤의 실종'이었다. 과거 월드컵에서는 골이 터지면 몇 분 안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짧은 움짤이 올라왔다. 방송을 보지 못한 이용자도 게시글 안에서 골 장면을 확인하고 댓글로 반응했다. 골 장면 하나가 밈이 되고, 세리머니가 패러디로 번지는 속도도 빨랐다. 이번에는 달랐다. 2026 북중미월드컵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NAVER) 치지직은 FIFA 규정에 따라 무단 영상 유통을 모니터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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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메시도 축구하러 고대 간다고?"…월드컵 패배 아쉬움, AI로 달랜다
"한국 오니까 고(려)대 라인 아니면 경기 못 뛰더라고요. 그래서 수능봐서 고대 가려고 대치동에서 학원다니고 있습니다.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 국가 대표 선발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러자 리오넬 메시가 "학원에서 공부 못한다고 애들이 놀려서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1년 후 호날두는 '고대(고조선대)' 입시에 성공한다.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에 받아달라고 전화하지만 '고조선대'라 거부당한다.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장면이 SNS(소셜미디어)에선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다. 6월30일 조기 탈락한 홍명보 전 감독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8명이 입국했다. 한국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누리꾼들은 아직 월드컵을 보내지 못했다. 32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AI 콘텐츠로 승화해 달래는 '디지털 한풀이'를 지속한다. 앞서 언급한 유튜버 '피까축'의 숏폼 동영상을 비롯해 수많은 AI 활용 밈과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 회자되고 공감을 받으며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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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정보보호에 283억 투입…개인정보 유출 후 보안 강화
넷마블이 오는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28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1월 611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보안 예산과 전담 인력을 늘리며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2일 넷마블이 최근 공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은 2028년까지 정보보호 분야에 총 283억44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5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보보호는 넷마블 ESG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도 올라섰다. 지난해 보고서에서 중대 이슈 4위였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올해 중대성 평가에서 1위로 상승했다. AI 확산, 글로벌 서비스 확대, 개인정보보호 규제 강화에 더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외부 해킹으로 PC 게임 사이트 이용자 61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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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산실' 후원 나선 넷플릭스…'해외자본' 부정적 목소리 지울까
넷플릭스가 '한국 영화의 산실'을 후원한다. 거장 이창동 감독의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에도 협조한다. 한국 창작자 포섭을 위해서다. 한국이 넷플릭스의 하청기지가 될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해외 자본을 반기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미쟝센 단편영화제' 상영작 전편이 넷플릭스에서 공개중이다.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출품작을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18~23일 열렸던 '2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메인 후원사 역할도 맡았다. 미쟝센 영화제는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단편영화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곡성', '추격자'·'황해' 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과 '부산행'·'군체'·'얼굴'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을 배출하며 한국 영화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영화제는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기존 스폰서였던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악화로 폐지됐으나, 지난해 네이버(NAVER)가 메인 후원사를 맡으며 부활했다. 그 바통을 넷플릭스가 넘겨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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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사람 넘어 AI 연결"…AI-RAN 시대 연다 (종합)
"노키아는 과거 사람을 연결하는 회사에서 AI(인공지능)를 포함한 인텔리전스를 연결하는 회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앰플리파이 코리아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네트워크도 단순 통신 인프라를 넘어 AI를 처리하는 컴퓨팅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키아는 이날 △AI-RAN(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AIOps(AI 기반 IT 운영)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50G PON(수동형 광네트워크) 등을 차세대 핵심 기술로 제시하며 AI·6G(6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위한 네트워크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안 대표는 "AI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자동화된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AI 기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AI-RAN이었다. AI-RAN은 기존 기지국의 무선 통신 기능과 AI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공통 인프라에서 함께 구동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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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데이터로 클래식 추구…크림, 한정판 거래 넘어 자체 브랜드 론칭
네이버(NAVER)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첫 자체 브랜드 '아크릴(AKRYL)'을 론칭했다. 단순 개인 간 거래를 넘어 그동안 크림에 쌓인 이용자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크림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아크릴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첫 컬렉션은 1900년대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의 일본어 발음)'를 기반으로 프레피·히피·밀리터리·워크웨어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수많은 카테고리 중 아메카지를 선택한 이유는 가장 기본이 되는 카테고리여서다. 국내에서 아메카지는 마니아적인 성격이 강한데 크림은 이를 조금 더 일상에서 풀어내고자 했다. 인기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이나 빈폴, 해지스 등도 결국 아메카지를 기반으로 풀어냈다는 게 크림의 생각이다.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김태익 크림 브랜드 기획 담당은 "사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리가 직접 만들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며 "단순히 파는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제안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자 아크릴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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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美 정부에 지분 5% 양도?…AI 부의 공유 카드 꺼냈다
오픈AI가 미국 정부에 회사 지분 일부를 넘기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AI가 만든 부를 소수 기업과 투자자만 가져간다는 정치권의 비판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카드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미 정부가 자사 지분 최대 5%를 보유하는 방안을 트럼프 행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오픈AI의 최근 기업가치 8520억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해당 지분 가치는 약 426억달러(약 66조원)에 이른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한 구상이다.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조건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방안이 AI 성장의 과실을 대중과 나누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I가 가져올 경제적 이익을 기업과 투자자만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몫으로도 돌려야 한다는 취지다. AI 산업 성장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국민과 나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게 논의의 골자다. 오픈AI 지분을 정부 또는 공공 부 펀드가 보유하고, 향후 기업가치 상승분이나 배당 수익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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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퀀텀코리아서 양자보안 기술력 공개
SK텔레콤과 KT가 국내 최대 양자기술 전시회인 '퀀텀코리아 2026'에서 양자암호 핵심 기술과 상용화 성과를 공개하며 AI(인공지능)·6G 시대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 산업 전시회로, 양자컴퓨팅과 통신, 센서 등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AI 확산과 양자컴퓨터 성능 향상으로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양자암호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와 6G 기반 초연결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안전한 데이터 전송과 인증을 위한 양자보안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AI·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양자암호 보안'을 주제로 광집적회로(PIC) 기반 양자키분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무선·위성 QKD 등 차세대 원천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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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투자전략…이달 중 로드맵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투자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과기정통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번 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2차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안(2026~2030)'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의2에 따라 향후 5년간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 투자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과기정통부는 4대 전략·8대 과제를 발표했다. 국가 차원의 미션, 성과 목표, 연도별 마일스톤, 투자 포트폴리오를 연계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후 나경환 중장기투자전략 총괄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AI, 바이오, 반도체, 정책, 인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 전문가들은 이번 전략이 전문가 집단지성과 AI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객관적으로 투자 분야를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장기 투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20년간 발표된 과학기술 논문 3400만건과 국정과제 등 정부에서 발표한 20여개의 과학기술 정책을 AI로 분석해 기초 데이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