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정재헌 SKT 대표, 노인대학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공식 취임 다음 날인 27일, 경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관인노인대학을 찾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뛰는 SKT'를 강조해온 만큼 창립기념일을 단순한 자축의 날이 아닌, 고객을 직접 찾아 '다시 듣는 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SK텔레콤은 29일 창사 42주년을 맞았다. 이날 현장에서 SKT 임직원 20여명은 어르신 50여명의 휴대폰을 하나씩 살펴보며 스팸 문자·전화 차단 방법을 알려주는 등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런 문자도 사기냐", "보이스피싱을 당하면 돈을 찾을 방법이 없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또 느려진 휴대폰을 빠르게 쓸 수 있는 최적화 단축 버튼을 만들자 "이런 것도 되냐"며 놀라워했다. 박재경 관인노인대학 학장은 "보이스피싱이 무서워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여러 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으니 앞으로 안심하고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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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퀵커머스 시장, 1등 지키는 배민…"지름길 줄이고 배너 키울 것"
"우리는 고객들이 익숙함에 속아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 성장을 위해 과감히 숏컷을 축소하는 구조적 개편을 시도한 이유입니다."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이하 우아콘)에서 이다나·이희원 우아한형제들 PM이 향후 퀵커머스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배민 퀵커머스 성장을 위한 프로덕트 전략: 익숙함을 넘어 새로운 탐색으로'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숏컷 축소, 상·하단 탐색 유도…탐색·발견 유도━배민은 숏컷(지름길)을 축소하고 이용자의 첫 화면 상·하단 탐색을 유도하는 방식의 장보기·쇼핑 개편을 배포할 예정이다. 숏컷은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물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한 가게를 계속 찾게 해 새로운 가게를 탐색·발견할 확률을 낮추기 때문이다. 배민의 퀵커머스 사업은 '이용자들의 신규 가게 탐색 및 발견 유도'를 과제로 삼고 있다. 탐색과 발견이 활발한 이용자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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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개보위원장, "로보락이 찍은 사진·영상, 중국 유출여부 파악"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로봇청소기 '로보락'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진위 파악에 나선다. 로보락 측 증인이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관련해 "국내 개인정보는 국내 법인에 있고, 로보락에 입력된 사진·영상 정보 역시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28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로보락' 측 증인을 불러 개인정보 처리방침 관련해 질의했다. 로보락은 자사 방침에 따라 사용자 개인정보를 제3자 파트너인 '항저우투야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에 공유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약관에 담아 논란이 됐다. 이날 출석한 로보락 측 증인은 "로보락에 입력된 사진정보나 영상정보는 서버로 저장 되지 않고, 기기에도 암호화된 형태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중국에 개인정보가 넘어간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게도 로보락 관련 개인정보유출 우려에 대해 사태 파악을 요구했다. 송 위원장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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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4배 확대…글로벌 K팝 팬덤 공략
CJ ENM이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K팝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내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올해 대비 4배 확대해 고퀄리티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고, 이를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와 결합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콘텐츠 시청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팬터랙티브(팬+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팬덤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CJ ENM은 28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컬처톡'을 열고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앞세운 성과와 비전을 공개했다. '잘파세대 파고든 엠넷플러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CJ ENM은 엠넷플러스가 론칭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4000만명을 돌파했고, MAU(월간활성이용자수) 2000만명, DAU(일간활성이용자수) 76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트래픽의 약 80%가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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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신청 2만명 몰린 우아콘 2025…"배민 플라이휠, 기술로 돌리겠다"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하면 파트너의 매출이 성장하고, 덕분에 일과 보상이 늘어난 라이더가 안정적으로 일하면 다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배민의 '플라이휠'(수레바퀴)을 성공적으로 돌리는 것은 결국 기술입니다."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이하 우아콘)에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20년부터 6년째 매년 우아콘을 열고 있다. 올해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re'(미래를 배달한다)를 주제로 총 40여개 발표 세션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 되겠다…리브랜딩도 기술이 중요━배민은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배민 2.0'이라는 이름의 리브랜딩을 시작했다. 배민은 통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리브랜딩을 기술로 풀어내고자 한다. 김 대표는 "단순히 앱 아이콘을 바꾸는 것을 넘어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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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영화표를 "1만5000원짜리" 선심쓰듯 할인…통신사에 '질타'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동통신사들의 영화 할인에 대해 고객 기만이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국정감사에서 "통신사들이 실제보다 티켓 정가를 부풀려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는 것처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SK텔레콤과 KT가 극장과 계약해 티켓을 싸게 사서 정가를 1만5000원으로 표시하고 멤버십 포인트 차감으로 4000원 할인해 판매한다"면서 "소비자에 선심쓰듯이 하는데, 사실은 5000원 가량 이득을 취하는 것이고 엄정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조사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통신사가 싸게 표를 구입하면 영화계에도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면밀한 조사를 당부했다. 이는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내용이기도 하다. 시민단체는 통신사들이 실제 5000~7000원에 구입한 티켓을 주말 기준 1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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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X 연구 산업' 시너지…국제연구산업컨벤션 오늘 개막
연구 산업과 AI(인공지능)의 융합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국제연구산업컨벤션 2025'(이하 IRIC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IRIC 2025는 '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AI가 활용된 연구산업 각 분야(△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 장비 △연구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167개와 국제콘퍼런스, 신기술 워크숍, 기술이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한국과학지주,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벤처투자자와 함께하는 30억원 내외 규모의 투자 유치 IR 데이를 비롯해 연구자와 전문연구사업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존'도 열린다. 특별 세션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자연선택, 인간 선택을 넘어선 AI 선택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행사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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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소행성 떨어지면 어디로 피해야 할까
소행성이나 유성체가 한반도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유관 기관이 모여 대응 훈련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28일 대전 유성구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우주물체의 낙하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숙달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한다. 자연우주물체는 소행성, 유성체, 유성, 운석처럼 우주공간에서 생성돼 지구 중력권으로 진입하는 천체를 말한다. 우주환경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천문연이 우주 위험의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한 감시·분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우주청은 우리나라 상공으로 자연우주물체 추락 징후가 포착될 경우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경계경보를 발령한다. 단계별로 우주청이 배포하는 국민행동요령 또는 재난 문자 안내에 따라 실내에서는 지하대피소나 견고한 구조물 뒤로 대피하고, 실외에서는 화재나 붕괴 위험이 적은 곳으로 머리 등 신체를 보호해 대피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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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태양광부터 AI 로봇팔까지...뉴스페이스 개척자들 한자리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발표 자료를 보니 로봇팔, AI(인공지능) 자율시스템, 위성 정비 기술 등 여러 요소가 함께 등장하던데요. 이를 어떤 순서로 구축해 나갈 계획인가요?" "최근 로보틱스 업계는 모든 기능을 하나의 AI 모델로 통합해 학습시키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귀사 제품에는 AI 기술이 어느 정도까지 적용될 수 있을까요?"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 우주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로봇팔을 개발 중인 '오비털 로보틱스'의 창업자 에런 보거가 5분간의 사업 발표를 마치자 무대 위 심사위원들이 잇따라 송곳 같은 질문을 던졌다. 심사석에는 에어로스페이스의 데브라 L. 에몬스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책임자), 미 제트추진연구소(JPL)의 톰 쿡 CTO 등 뉴스페이스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글로벌 기업 임원들이 자리했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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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T.T
◆다음 에피소드는 11/4 업로드! 논문 DOI:10.1620/tjem.251.193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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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아이디어만 본다", 과기정통부 AI스타트업 투자발굴 경진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벤처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내달 11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AI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활성화 간담회' '모험·혁신적 AI 투자 추진 간담회' 등을 통해 매출·실적 중심의 심사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초기·소규모 AI 스타트업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에 기술성·혁신성을 갖추었음에도 투자에서 소외되었던 기업에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매출액 등 정량적 실적을 우선시했던 기존 타 대회나 투자심사 절차와 달리 기술적 우수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독창성 등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핵심적인 평가 요소로 잡았다는 데서 기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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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챗GPT를…연말까지 선착순 페이백 프로모션
"지난 6월 오픈AI와 AI 기술·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한 협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사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공동미션을 가지고 치열하게 논의하며 만들어왔습니다. 카카오톡 사용자가 챗GPT의 뛰어난 성능을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가 28일 오전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열린 프레스 싱크업 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리더는 "'챗GPT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에서는 가장 최신의 기술을 가장 익숙한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검색 및 이미지 업로드, 생성 등 챗GPT의 주요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기존 챗GPT와 가장 큰 차별점은 간결한 사용성과 카카오툴즈를 이용한 여러 액션의 완료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이날부터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챗GPT 버튼을 클릭해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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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기술 콘퍼런스 '우아콘 2025'…'어떻게'가 아닌 '왜' 나눌 것
28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를 개최했다. 우아콘은 지난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정보기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여섯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미래를 배달하다)를 주제로 약 40여개의 발표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우아콘에는 약 1만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된 2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고명석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차례로 나서 우아한형제들이 고민하는 미래 배달산업과 이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김범석 대표는 "우아콘은 단순히 기술 행사가 아니라,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라며 "'Delivering the Future(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