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오는 10월 28일 서울 코엑스B홀 '제2회 K-우주포럼' 개최 먼 우주 아닌 지구 바로 위 '돈줄' 뚫렸다…'LEO 산업' 빅뱅 본격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무게중심이 달과 화성 같은 '먼 우주'에서 지구 바로 위로 이동하고 있다. 과거 탐사의 무대였던 '저궤도(LEO, Low Earth Orbit, 지구 상공 160~2000㎞)'는 이제 통신과 관측, 제조와 물류가 뒤섞인 '지구경제의 확장판'으로 바뀌었다.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K-우주포럼'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이 오는 28일 오후 2~5시 서울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K-우주포럼 플래그십 포럼의 주제를 '저궤도 산업혁명: 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참가신청 : https://url.kr/2hgl5j)으로 정한 이유다. 이번 포럼은 발사체 자체보다 그 위에 무엇을 싣고 어떤 데이터를
최신 기사
-
배민,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 장학금…5년간 90억 지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2년 시작한 장학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5년간 총 1578명에게 90억원을 지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외식업주 자녀 310명에게 장학금 총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외식업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과 설보미 부부가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에 우아한형제들이 매년 기부금을 더해 운용한다. 기금 운용은 사랑의열매가 맡는다.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은 사단법인 점프가 담당한다. 배민의 핵심 파트너인 외식업주 가정의 미래 세대를 지원하자는 취지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월 올해 장학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했다. 전년과 같은 규모인 3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
-
내 폰 요금 이번엔 확 내려가나 했는데…겨우 월 488원 싸진다?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올 하반기 5G와 LTE의 장벽을 허문 '통합요금제'를 전격 도입하고,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제공하는 등 요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그러나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라는 정부 기대와 달리, 소비자가 체감하는 효과는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말 기존 5G·LTE 요금제 65종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6월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 통합요금제는 통신 세대 구분 없이 데이터 용량과 전송 속도만을 기준으로 구간을 세분화한다. 더불어 기본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데이터 안심옵션'을 모든 요금제에 일괄 적용한다. 만 65세 이상 시니어 가입자의 저가 요금제에도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혜택도 강화한다. LG유플러스가 요금 개편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경쟁사들도 가세할 전망이다. 이번 개편으로 이통3사 합
-
"내 룩북, 여기저기 떠돌면 어쩌지?"...패션 AI 그림자
가상착장, 개인맞춤형 추천 등 패션업계에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알고리즘 안전성도 주요 과제로 떠오른다. AI가 이용자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려면 사진, 체형, 구매 이력, 취향 정보 등 정교한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개인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출과 오남용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착장 서비스는 일반 상품 추천보다 민감한 정보를 다룰 가능성이 크다. 이용자가 사진을 올리면 AI는 얼굴, 체형, 피부 톤, 신체 비율 등을 분석해 착용 이미지를 만든다. 사이즈 추천도 신장, 몸무게, 체형, 구매 이력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이 커질수록 이용자 몸과 취향에 가까운 데이터가 더 많이 쓰이는 구조다. 패션 AI의 경쟁력은 개인화에 있다. 이용자가 어떤 옷을 클릭했는지, 어떤 색상과 핏을 선호하는지, 어떤 체형에 가까운지 다양하게 분석할수록 추천 정확도가 높아진다. 문제는 이 정보들이 결합될 때다. 단순 쇼핑 이력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던 외모, 체형
-
5조원 규모로 커질 AI 스타일링,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패션 업계에서도 AI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알고리즘 편향 등 복합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AI가 생성한 산출물이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고 반대로 AI가 학습한 광범위한 데이터가 타인의 저작물을 침해할 우려도 제기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내 저작권법에 따르면 인간의 기여가 없는 AI 산출물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저작권은 사람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데, AI 산출물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법상 보호를 받으려면 AI와 더불어 인간의 창작 기여도가 핵심 기준이 된다. 디자인 같은 창작물은 독자적 창작성이 인정되면 '응용미술저작물'로 보호받을 여지가 있지만 스타일링 자체, 즉 어떤 옷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는 아이디어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 반대로 AI 스타일링 추천 시스템이 무단으로 대량의 스타일 이미지와 디자이너 화보를 학습 데이터로 삼는다면 문제가
-
패션도 AI 없인 못 산다…'기술 격차' 막으려 정부·협회 나섰다
패션 업계에서 AI 활용도가 높아지자 민·관이 지원에 나섰다. 앞서 AI를 적용한 다른 산업군에서 나타났던 기업 간 지나친 기술 격차를 방지하고 산업을 글로벌로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서다. 1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올해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230억원이 투입되고 K패션 유망 브랜드 100개가 나올 전망이다. 최근 K컬쳐가 확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 높아지면서 산업통상부가 K패션 스타 브랜드 육성을 위해 2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AI 기반 상생형 제조공급망 구축으로 K섬유·패션의 제조 기반을 혁신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력해 올해 K패션 유망 브랜드 100개를 육성한다. △동대문 도매상인 △신진 디자이너 △무신사 협력 집중 성장 브랜드 등으로 나눠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AI 패션 스타트업과 협력해 제품 사진만으로도 모델 착용 이미지와 상세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
"동아시아 AI 전략, 고령화·노동력 부족 돌파구 모색"
동아시아에서는 인공지능(AI)을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직면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제약 극복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아시아 프로그램의 다르시 드라우트 베자레스 펠로우와 소피 주앙 주니어 펠로우는 '노동력 부족에서 AI 사회까지: 동아시아 생산성 관리'(From Labor Scarcity to AI Society: Governing Productivity in East Asia)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에서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직면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부족한 노동력을 여러 분야에 재배치하고 보완하고 있다"며 "이들은 AI 거버넌스가 노동시장의 구조적 제약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먼저 미국과 서구 사회의 AI 관련 논의가 지나치게 화이트칼라 직업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성형 AI가 지식 노동과 사무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제조업·농업·서비스업과
-
웨딩드레스 투어, 방안에서 '딸깍'..."AI 스타일링에 지갑 열렸다"
'온라인 입어보기'가 패션계에 실적으로 이어졌다. 옷이 실제 어울리는지 확인한 소비자들이 망설임 없이 옷을 구매하면서 거래액이 56% 증가하는 등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AI스타일링이 매출 증가와 상품 클릭률(CTR)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화 추천을 도입한 무신사와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블리가 대표적이다.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12월) AI 개인 추천판을 통한 거래액(GMV)이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개인화 추천이 처음 도입된 2024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약 1.56배 성장했다. 무신사는 개인화 추천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본다. 개인화 추천 효과는 상품 클릭률(CTR)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지난해 9월 개인화 추천 상품의 CTR은 전년동월 대비 70% 이상 급등한 반면 비개인화 추천 상품의 CTR은 같은 기간 소폭 하락했다. 무신사는 2024년 9월부터 추천판 내 개인화 AI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이용자
-
네이버 AI탭 써보니…'한국 특화' 답변에 최적, 광고도 적용할까
"익산에 오전 8시부터 여는 가게 찾아줘." 여행 전 네이버(NAVER) AI탭 검색창에 문장을 입력하자 답변이 펼쳐졌다. 현재 날짜 기준 아침식사와 해장국집, 카페 등을 차례로 추천해주고 표로 오픈시간과 주차 가능 여부까지 정리해준다. 이어 △아침 식사로 가장 무난한 곳 △빨리 먹고 움직이고 싶을 때 △ 주차 기준으로 골랐을 경우까지 나눠준다. 챗GPT, 제미나이와는 다른 결과다. 글로벌 AI는 같은 질문에 대해 해당 시간에 문을 여는 음식점과 카페를 몇개 추천해줄 뿐이었다.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AI탭에서는 마치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듯 대화를 통한 질문과 답변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질문을 입력할 수 있는 칸 아래에는 예시 질문들이 함께 제공된다. 현재 서비스 대상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이나, 오는 6월 전체 이용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AI탭의 진가는 커머스 영역에서 돋보였다. "내가 최근에 산 떡보다 덜
-
"앱이 안 지워져요" 무섭다며 100만 넘게 다운...'기리고' 앱 뭐길래
넷플릭스가 내놓은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 '기리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가 드라마를 위해 만든 동명의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인기 역시 주요 앱스토어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앱 '기리고'는 현재 한국 전체 인기 앱 20위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쿠팡플레이를 제치고 인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인기 차트는 전날 기준 앱 다운로드 숫자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구글은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지 않지만 전날까지 누계 1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앱의 출시일은 2025년 8월28일, 업데이트 날짜는 3월20일이다. 그러나 드라마 '기리고'가 공개된 것이 지난달 24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2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앱의 인기는 드라마 '기리고'에서 비롯됐다. 드라마 '기리고'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영 어
-
"자극적 영상 차단" 인스타, 청소년 계정에 '13세 관람가' 도입
메타가 국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9일 메타는 국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청소년 계정은 '13세 이상 관람가' 콘텐츠만 볼 수 있도록 제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선보인 기능을 이번 주부터 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청소년 계정으로 접속시 추천 콘텐츠, 피드, 스토리,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DM)에서 미국의 13세 이상 관람가 영화 기준에 맞춘 콘텐츠만 보이도록 한다. 누군가 청소년에게 DM으로 13세 이상 관람가 이상 콘텐츠를 보내도 이를 열 수 없게 했다. 자녀가 시청하는 콘텐츠를 더 엄격히 제한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제한된 콘텐츠' 설정도 연내 국내 도입한다. 이를 적용하면 더 많은 콘텐츠가 차단되고 게시물 댓글을 보거나 주고받는 기능도 제한된다. 메타는 "13세 이상을 위한 영화에도 일부 선정적인 장면이나 거친 표현이 등장할 수 있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에서도 청소년이 이와
-
"세계를 홀렸다" 붉은사막이 뚫은 길, 넷마블·크래프톤 줄지어 출격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출시 26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500만장을 달성하는 등 흥행하자 오픈월드 장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길이 더 넓어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9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올해 현재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기준 PC·콘솔 게임 판매량 5위에 올랐다. 스팀이 전체 판매량의 53%를 차지했고 PS5가 34%, 엑스박스가 13%를 기록했다. 붉은사막보다 앞순위에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2',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아크 레이더스', 'EA 스포츠 FC 26'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들이 전부 붉은사막보다 먼저 출시됐다는 점에서 붉은사막의 초기 판매 속도가 빠름을 유추할 수 있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파이웰 대륙의 광활함을 구현하는 데 오랜 시간과 많은 공을 들였다. 기본 스토리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탐험 요소를 준비했고 유저들이 주인
-
GIST,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 개최…기술창업 성장 전략 공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호남권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확산하고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GIST는 7일 광주 북구 GIST 산학협력관 1층 코워킹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모두의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창업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임기철 GIST 총장, 김용철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선배 창업가, 예비 창업자,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모두의 창업'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용석 차관은 인사말에서 "창업은 가장 적극적인 삶의 방식이자 아이디어를 세상에 구현하는 과정"이라며 "기술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