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티머니가 최문근 전 LG CNS 엔트루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대표는 LG CNS에서 디지털마케팅, 금융 자동화, 인프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을 두루 경험한 IT(정보기술) 플랫폼 전문가다. 최근까지 LG CNS 엔트루(Entrue) 사업부장으로 재직하며 데이터 기반 사업을 총괄해 왔다.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DT사업, 금융·공공사업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티머니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대중교통 기반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데이터 및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문근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티머니가 보유한 교통,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이동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데이터와 AI, 플랫폼 중심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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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해킹 장비 '직구'에 뚫렸다…왜 못막나? 이유 봤더니
온라인 해외직구를 통해 불법 통신장비가 국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미비와 인력 부족으로 국내 통관에서 인증·유통 관리망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해외직구가 해킹 장비의 주된 유입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자상거래 통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차량용 고출력 장비, 배낭형·휴대형 초소형 기지국 등 불법 통신장비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바바닷컴·테무 등 중국계 직구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도 통관 단계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유무선 통신장비를 HS코드(품목번호)로 세분화하지 않고 '유무선통신기기'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기기 식별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통신장비 인증 과정에도 빈틈이 있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방송통신기자재의 경우 간이 통관이 아닌 수입신고를 의무화하고, 관련 법령상 수입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최종 통관 여부를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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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팀, 태양 질량 '2조 배' 푸른빛 초거대 괴물 은하 찾았다
국내 천문학자들이 먼지 속에서도 강한 푸른빛을 내는 '거대 괴물' 은하를 발견했다. 질량이 태양의 약 2조 배로, 은하의 중심에 태양 질량의 약 140억 배에 달하는 초대질량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연구원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초대질량 블랙홀을 품은 은하 '블루독'(BlugDOG·Blue-excess Dust-Obscured Galaxy)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10일 '미국 천체물리학회지'에 실렸다. 천문연이 운영 중인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망원경 시스템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를 칠레 제미니 남반구 망원경으로 후속 분광 관측해 찾아냈다. 먼지에 두껍게 가려진 은하는 일반적으로 붉게 보인다. 먼지가 자외선 같은 짧은 파장(푸른빛)은 산란시키고, 적외선 같은 긴 파장(붉은빛)은 잘 통과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블루독 은하는 이례적으로 강한 푸른빛을 보인다. 블루독은 약 110억년 전, 은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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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R&D 투자 세계 2위인데 노벨과학상 '0'…시스템 바꿔야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세계 2위지만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전무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며 "문제는 예산이 아니라 연구 문화와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전환으로, 관리 중심의 연구 행정을 연구자 중심의 신뢰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 2위(4.96%), 투자액 규모 세계 5위(약 112조 원, 2021년 기준)로 세계가 인정하는 R&D 강국이다. 그러나 미국(312명 이상), 독일(98명 이상), 일본(28명) 등과 달리 물리학·화학·생리의학 등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최 의원은 "이 수치는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역량이 아직 '양적 성장의 껍데기'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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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2025 뉴욕 코믹콘 참가…북미 팬들 만났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열고 행사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 컬처 이벤트'로 만화,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TV 시리즈 등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매번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 코믹콘에 참가하며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에는 '입학용병',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웹툰 오리지널 작품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과 파트너십을 맺은 주요 북미 출판사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캐릭터들이 웹툰 부스를 함께 꾸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는 △단행본, 카드 등 다양한 웹툰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대형 뽑기 기계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 △작가 사인회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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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넘던 카카오 계열사 두 자릿수로 줄었다…"연말까지 80개로"
카카오의 그룹 계열사가 두 자릿수까지 줄었다. 회사 핵심 과제인 거버넌스 효율화가 윤곽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이외에도 재무 체질 개선 계획, 책임 경영 강화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3일 공개한 주주 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 효율화는 정 대표가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지속해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다. 정 대표가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142개였던 카카오 계열사는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2024년 3월 132개, 13일 99개까지 줄었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무 체질 개선도 이어간다.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9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경기 둔화에도 톡비즈니스의 견고한 성장과 계열사의 이익 개선 등으로 재무적 기반을 다졌다. 카카오는 AI(인공지능)와 카카오톡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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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5만장 들여와도 설치 못한다... "인프라 확충 정책 지원 필요"
정부가 대규모 GPU(그래픽처리장치) 조달로 AI(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도모하고 있지만 현재의 전력망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이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우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올해 중 1만장, 2030년까지 5만장의 GPU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전력·냉각·상면 등 인프라의 확충 없이는 이들 물량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실은 정부가 당장 GPU 1만3000장 배치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1만3000장 중 약 1만장은 NHN(약 7500~8000장) 카카오(약 2400장) 네이버(약 3000장) 등 주요 CSP(클라우드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순차 배치되고 △약 3000장은 운영비와 제반 비용을 고려해 기업이 자체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수도권 집중 배치 경향과 GPU 클러스터 특성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 물량은 전력·냉각·상면 등 확충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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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대 원전' 목표 다자간 협의체 회의, 한국서 열린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인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의 국제공동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이달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GIF)의 정례회의인 제54차 전문가그룹 및 제60차 정책그룹 회의를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IF는 미국 주도로 창설된 원자력 분야 다자간 협력체다.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Gen-Ⅳ) 6개 노형 개발을 목표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4세대 원자력시스템은 △소듐냉각고속로 △초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가스냉각고속로 △납냉각고속로 △초임계압수냉각원자로 등을 말한다.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원자로와 달리 금속, 기체 등의 냉각재를 사용해 낮은 압력에서도 고온 운전이 가능한 게 4세대 원자로의 특징이다. 대규모 재정과 장기간의 기술 검증이 필요한만큼 GIF를 통해 회원국 간 기술을 공유하고 실증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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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전 소상공인 손잡고 '빵지순례' 관광객 이벤트
LG유플러스가 오는 11월 2일까지 대전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전 '성심당' 빵 보관소인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 대흥점'을 방문해 익시오 공식 영상을 시청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현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 12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 2장을 증정한다. 참여 매장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 수령은 11월2일까지, 사용은 11월30일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흥동 상생 매장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상생 매장 12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3개 이상 적립시 서울우유 미니팩 1팩을 증정한다. 스탬프는 매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적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상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가을을 맞아 대전으로 빵지순례를 오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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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서비스 '에어' 개통...신규 개통 시 월 3.2만 포인트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에어 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가입과 개통도 이날부터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신규 회선 가입 고객 대상으로 6개월간 매달 1만9000포인트부터 3만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보너스팩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보너스팩 이벤트는 이달 13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에어 앱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으로 회선을 개통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7GB 요금제 (월 1만9000포인트) △15GB 요금제 (월 2만포인트) △30GB 요금제 (월 2만3000포인트) △71GB 요금제 (월 3만포인트) △100GB & 무제한 요금제 (월 3만2000포인트)가 6개월 동안 매월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월 5000원까지 요금 납부에 적용해 요금 할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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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수백억씩 내는데…구글, 망 이용료 '3500억' 모르쇠
구글이 국내에서 이용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금액이 3500억원에 육박한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망 이용에 따른 대가 지불은 시장의 합리적 질서임에도 불구하고 구글만 압도적인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돈을 내지 않고 연간 약 2000억~3000억원 이상의 공짜 혜택을 누리는 것은 전형적인 시장 실패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글로벌 CP(콘텐츠 제공사)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국내 ICT 기업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망 무임승차 방지법' 개정과 함께 기업 간 망 이용대가 계약 협상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최 의원실은 전자공시시스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 네이버·카카오의 망 이용대가 관련 보도 등을 토대로 자체 분석해 구글이 지난해(2024년) 매출액 기준으로 2147억원, 트래픽 점유율 기준 34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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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아이폰17 오렌지와 똑같아"…갤럭시S26 모방 논란, 진실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디자인을 따라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유출된 갤럭시S26 렌더링과 더미 이미지는 모서리가 더 둥글어진 디자인과 아이폰17 프로와 흡사한 후면 카메라 모듈이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삼성이 또 애플을 따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트렌드 변화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S25 울트라보다 모서리가 한층 더 둥글어졌다. 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라는 해석이다. 후면 카메라 모듈 역시 아이폰17 프로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내부 구조 재배치로 두께를 줄이고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필연적인 변화라는 평가다. 논란을 키운 것은 '코스믹 오렌지' 색상으로 알려진 갤럭시S26 울트라 더미 이미지다. 업계 유명 인사이더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공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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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바이오 허브로 바꾼 이곳…'푸드테크·헴프테크' 새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춘천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뎅기열 진단용 항원·항체키트 '아이크로마' 리더기를 전세계 5만대 이상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진단기업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지난해 매출액은 1251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를 포함해 7개 코스닥 상장사를 배출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는 현재 6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김창혁 원장은 "단순히 제조 장비를 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인력을 기업 현장에 파견해 연구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품질 인증, 양산, 마케팅, 수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비결이자 노하우"라고 밝혔다. 2003년 1월 설립된 진흥원은 설립 초기에 천연물·단백질 소재 연구에 주력했으나 이후 항체 기반 진단키트, CDMO(위탁개발생산),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등으로 연구·사업 범위를 넓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