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서수길 SOOP 대표가 공동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약 1년 만이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민원 경영지원부문장이 SOOP 신임 대표로 선임돼 최영우 대표와 각자대표를 맡는다. 서 대표는 지난해 3월 약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해, 해외 신규 사업 추진 등 SOOP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는 개인 방송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AI 신기술도 개발했다. 좋아하는 BJ의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영상 비서 '수피'를 출시하고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는 AI 매니저 '쌀사'를 공개했다. SOOP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697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7%,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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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정신아, 亞 대표 100대 여성 리더에 나란히 선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 기업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CEO(최고경영자)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대 여성 리더로 꼽혔다. 8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지 포천지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8위)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24위)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대 여성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포천지는 최 대표에 대해 "한국의 빅테크 기업을 이끄는 리더로 AI(인공지능)를 기업의 핵심 서비스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또 "네이버는 향후 한국 고유의 문화, 상황, 특성에 맞춘 '소버린 AI'를 이끌 계획으로, 오픈소스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를 무료 출시하기도 했다"고 했다. 아울러 정 대표와 카카오에 대해서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 4900만명으로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시지 앱인 카카오톡을 운영하며 이 밖에도 금융, 차량 호출,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설명하며 "최근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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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창업기업 일냈다…글로벌 제약사에 75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출발한 창업기업이 난치성 뇌전증(간질) 신약 후보를 7500억원 규모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다. KAIST(카이스트)는 이정호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창업한 '소바젠'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전하는 기술은 뇌전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돌연변이 유전자 'MTOR'을 겨냥한 신약후보 물질 'SVG105'다. 뇌전증은 예측할 수 없는 돌발성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간질이라고도 불린다. 이 교수 연구팀은 앞서 2015년, 2018년에 난치성 뇌전증과 악성 뇌종양 같은 뇌 질환이 뇌 줄기세포에서 생긴 후천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와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 전문가인 박철원 소바젠 대표와 함께 신약후보 물질 SVG105를 발굴했다. SVG105는 발작을 억제하는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치료제다.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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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보다 빠른 백신·더 탄탄한 금속 제조...게인체임저 K-신기술 뜬다
━금속 '구멍송송' 없애는 혁신기술…건물붕괴-비행기 추락 막는다━ [2025 테크마켓]손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금속 3D 프린팅은 레이저로 금속 분말 가루를 녹여 쌓아 올리는 방식인데 이 과정에서 물질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어렵고 공극(기공)이 발생한다. 만약 물건을 만들고 난 이후 결함이 발견되면 폐기해야 해 비효율성이 크다." 손훈 카이스트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이 많이 연구되고 있지만 주로 재료나 공정 연구에 집중돼 있을 뿐 실제 품질관리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교수는 "주형을 미리 찍어내는 기존 제조 방식은 품질이 거의 균일하게 나오지만 다품종 소량생산이 목적인 3D 프린팅은 품질이 일정하게 나오기 어렵고 수율(결함없는 제품 생산 비율)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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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작소]"냥이 사료값 벌려고 그렸는데…웹툰 작가가 됐네요"
"처음부터 웹툰 작가가 되려던 것은 아니어서 연재를 시작했을 때 엄청 기쁜 느낌은 아니었고 얼떨떨했습니다. 사실 오래전 그림 장비를 사러 갔던 가게 아래층이 만화 학원이었는데, 치열하게 노력하는 그들을 보며 저는 절대로 웹툰 작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펜낙 작가는 웹툰이 아닌 인스타툰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미대생이 됐지만 대학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1년 만에 그만뒀고 2016년 다시 대학생이 되면서 인스타그램에 인스타툰 '호롱포롱'을 올리기 시작했다. "원래는 볼펜으로 낙서한 것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정도였는데 페이스북의 인기가 저물면서 인스타그램으로 넘어왔습니다. 인스타툰을 그리던 중 여자친구를 만났고 여자친구와의 일상을 만화로 그리면서 독자의 공감을 얻어 광고도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펜낙 작가는 웹툰 작가가 된 지금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원래 일러스트 작가나 회사 디자인팀 입사를 꿈꿨다. 웹툰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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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윈도우10 지원 종료... "방치하면 내 PC 좀비될 수도"
'울고 싶은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뜻의 워너크라이(WannaCry)라는 이름의 랜섬웨어가 있었다. 2017년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20여만 대의 PC를 감염시켜 5조원대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진 랜섬웨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이 랜섬웨어의 피해를 입었다. 워너크라이의 침투 경로는 당시 지원이 중단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인 윈도우XP와 윈도우7 버전의 취약점을 악용한 것이었다.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지원이 중단됐음에도 여전히 구형 윈도우를 사용하던 PC나 시스템의 취약점을 해커가 공략해 워너크라이 악성코드를 심고 유포했던 것이다. 2015년 7월 윈도우10을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달 14일부터 윈도우10에 대한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기술지원을 종료한다. 기존 윈도우10 이용자들은 미리 윈도우11로 업데이트하거나 윈도우11을 지원하는 새로운 PC를 구매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9일 MS 및 IT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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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넷플릭스 좇을때 '스포츠 외길'…'보법 다른' 쿠팡플레이
국내 OTT 시장에 넷플릭스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스포츠'를 무기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 국내 OTT가 텐트폴(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영화·드라마 제작에 나서는 것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글로벌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국내 한정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을 파고든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가대표 축구 A매치 디지털 독점 중계사인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 평가전을 쿠팡 일반 회원에게도 선보인다. 그동안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선보였으나 이번 경기는 쿠팡 무료 가입자도 볼 수 있다. 다만 10일 열리는 브라질전은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2025 FIFA 북중미 월드컵 조 편성에서 2번 포트를 노리는 홍명보호는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월드컵 우승 후보인 브라질전에선 무승부만 거둬도 성공이지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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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화학상, 기후 위기 대응 신기술 연 화학자 3人에게로
2025년 노벨화학상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로 꼽히는 'MOF'(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화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 시각) 스웨덴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를 키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차드 롭손(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를 선정했다. 노벨위원회는 "새로운 유형의 분자 구조를 개발해 (연구자들이) 사막의 공기에서 물을 수확하고 물에서 오염 물질을 추출하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수소를 저장할 수 있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MOF(Metal-Organic Framework·금속유기 골격체)는 구리, 철 같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결합해 만든 3차원 다공성(구멍이 많은) 물질이다. 리간드는 금속 이온을 단단히 결합하는 분자나 이온을 말한다. MOF 1g에 축구 경기장 하나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표면적이 넓다. 또 정교하고 미세한 구멍이 많아 외부 기체나 분자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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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벨화학상에 키타가와 스스무·리처드 롭슨·오마르 야기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키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차드 롭손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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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다른 3D그래픽·위조 불가 광학지문...판 뒤집을 K-신기술
"이 얼음이 가짜야?"...차원이 다른 3D 그래픽, 韓 연구팀 해냈다 [2025 테크마켓]문보창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융합학과 교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의 흥행 성패는 3차원(3D) 그래픽의 '사실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과 이용자들은 화면 속 세계가 실제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구현되기를 기대하며, 콘텐츠 제작사들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더 정밀한 그래픽 기술과 고품질의 시각효과(VFX)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핵심기술 중 하나가 '물리 기반 렌더링'(PBR, Physically Based Rendering)이다. 간단히 말해 가상의 카메라, 광원, 물체를 설정한 뒤 각 픽셀마다 광선을 추적해 물리적으로 일치하는 이미지를 합성하는 방식이다.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작품속에서 사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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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깜깜이 정산' 갈등에 이통사 '영화표 할인' 뭇매…왜?
극장사와 영화 배급·제작사 간 수익 분배 갈등의 불씨가 이통사로 튀었다. 이통사가 멤버십 가입자에 제공한 영화티켓 할인으로 제작·배급사의 수익이 줄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시민단체는 이통사가 영화티켓 할인으로 부당이익을 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통사는 "멤버십은 수익사업이 아니다"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SK텔레콤과 KT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SKT·KT가 영화티켓을 도매가에 구매해 소비자에 1만1000원에 판매하면서, 마치 1만5000원(주말 기준)에서 4000원 할인해주는 것처럼 기만적인 표시·광고를 했다는 지적이다. SKT 멤버십 할인을 받은 영화티켓 영수증에 7000원이라고 찍힌 사례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통사 "영화표 저렴하게 샀지만, 수익은 '제로'"━영화관 좌석은 한마디로 '썩는(Perishable) 상품'이다. 시간이 지나면 판매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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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 접수한 '스튜디오N'…11월 미국 '에미상' 정조준
올여름 '좀비딸'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N'이 다가오는 겨울,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으로 미국 뉴욕 접수에 나선다. 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스튜디오N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내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53회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제에미상은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닭강정은 한국 작품 중에는 유일하게 올해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닭강정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원작 웹툰은 2019년 9월 연재를 시작해 2020년 8월 총 47화로 완결됐다. 해당 웹툰은 약 19만명의 이용자가 '관심' 웹툰으로 설정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간결한 그림체와 작가 특유의 개그 코드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역시 참신한 설정으로 관심을 얻었다. 스튜디오N은 올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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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양자컴' 신세계 연 美대학 교수 3人, 노벨물리학상 품었다
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초전도 방식 양자컴퓨터의 세계를 연 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7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영국 출신의 존 클라크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 교수(83), 프랑스 출신의 미셸 데보레 미국 예일대·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72), 미국 출신의 존 마르티니스 미국 산타바바라캘리포니아대 교수(67)를 선정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전기 회로에서의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에너지의 양자화를 발견한 공로로 202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자 터널링은 전자가 벽을 뚫고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양자역학적 현상을 말한다. 전자가 고전물리학에서는 절대 넘어갈 수 없다고 보는 일종의 '장벽'을 지나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는 수준에서 구현했다는 의미다. 수상자 3명은 1980년대 양자 터널링 현상이 초전도 상태인 칩 위 회로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