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엔씨가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꿨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게임 개발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 플랫폼이나 IT 분야로도 접근·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엔씨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MMORPG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3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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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가IT 시스템 집결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이 집결돼 있는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행정안전부, 국정자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경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정자원에서 전기 설비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정부는 정부24 정기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20시간 30분간 작업을 하려던 중이었다. 이날 정기 점검은 정부24 주요 시스템을 오프라인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원래 예정된 작업이었지만 전기 계통에서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0시4분 현재 정부 관련 홈페이지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정기점검을 위한 차단 때문인지 이번 화재 여파 때문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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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추석 앞두고 정산대금 383억원 조기 지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약 383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배민1플러스(한집배달·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 상품을 이용 중인 모든 파트너(입점 업주)다.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파트너는 기존보다 최대 8일 앞당겨 거래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달 30일 발생한 거래 대금은 기존대로라면 영업일 3일 후 지급 기준에 따라 명절 연휴가 끝난 10월10일에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영업일 2일 후인 10월2일이면 지급받을 수 있다. 매월 5일에 월 정산을 하는 파트너도 기존 지급예정일자(10일) 대비 8일이 빠른 10월2일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받게 된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입점 파트너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입점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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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윤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언론자율규제기구 최초"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언론자율규제기구 최초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언론 윤리 규범을 사회에 확산하려면 청년 세대의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20명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2025 인터넷신문 윤리정책포럼'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청년의 시선에서 언론윤리를 기록했다. 또 포럼 주요 내용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와 대학신문 등 다양한 플랫폼에 공유했다. 인신윤위는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 중 우수작을 선별해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청년층이 직접 전하는 윤리적 저널리즘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목표다. 인신윤위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율규제의 사회적 정당성 확보 △미래세대와의 소통 채널 마련 △윤리적 언론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청년 참여 기반을 확대해 언론 자율규제를 사회가 함께 만드는 문화로 만들 예정이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전국 단위에서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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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뜬 '괴담출근'…작품 인기 증명하듯 아침부터 인파 몰려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날부터 열리는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괴담출근)'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한 팬들이 모여든 것이다. 전날(25일) 저녁 8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이날 오전까지 200여명 이상의 팬들이 모였다. '괴담출근'은 주인공이 팝업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갑자기 괴담 세계에 빙의돼 괴담 탐사를 전문으로 하는 대기업의 신입사원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기발한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주인공의 성장과 동료들과의 협력, 현실과 판타지의 조화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준 '괴담출근'은 조회수 2억4000만회, 누적 댓글 수 43만2000개를 돌파했다. 2024년 최단기간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한 '괴담출근'은 판현무(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 작품들 중 카카오페이지 역대 최단기간인 5일 만에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했다. 연재 시작 후 줄곧 카카오페이지 현대판타지 장르 랭킹 1위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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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물리학 몰라도 '뚝딱', 로봇천재가 'AI 만능론' 우려한 이유
"AI(인공지능)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 로봇 과학자가 상상하지 못했던 퍼포먼스가 짧은 시간에 나옵니다. 그러나 모든 걸 AI로 해결하려는 건 위험합니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가 2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한국기계연구원이 주최한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교수는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적합한 접근을 하는 게 중요한데 AI가 항상 대답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홍 교수가 이끄는 로멜라(RoMeLa)연구소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로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로봇 축구대회 '로보컵 2024'에서 우승하며 균형감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국의 테슬라·피겨AI, 노르웨이 1X,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 등이 경쟁 중인데 아르테미스는 유일하게 학계에서 개발한 로봇이다. 다음 주엔 아르테미스 설계도와 알고리즘 등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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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5]'IP 잘 살리는' 넷마블…'몬길'·'일곱개의 대죄'로 본고장 출격
"서브컬처와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를 선호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일본은 중요한 시장입니다. 일본 이용자들이 좋아하는게 무엇일지 고민해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를 담당하는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은 지난 25일 일본 지바현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넷마블은 도쿄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이하 몬길) 시연부스를 열었다. 26일 직접 방문한 넷마블 도쿄게임쇼 부스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노란색 불빛으로 테두리쳐진 부스 양쪽에는 몬길과 오리진을 플레이할 수 있는 PC·플레이스테이션 5가 각각 약 25개씩 비치돼있었다. 특히 넷마블은 몬길 시연대에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를 비치해 안경 등 별도 장비 없이 3D(3차원) 시연이 가능했다. 2.5m 높이의 대형 가챠(뽑기)를 비치해 장패드, 미니타월, 아크릴 스탠드, 캐릭터 브로마이드 등 선물도 제공했다. 부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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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AI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글로벌 투자·협업 박차
국내 유망 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K-글로벌 실리콘밸리 2025'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AI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 산업과 투자 생태계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열린 AI 컨퍼런스에는 손영권 하만인터내셔널 의장, 데이비드 오 AWS 생성형AI 전문가 등 글로벌 기술·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산업의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30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주요 스타트업들은 자사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했다. 행사장에는 국내 AI 스타트업 20개사의 홍보 부스가 설치돼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행사 후에는 현지 VC(벤처캐피털)와의 1:1 투자상담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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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자원에서 최대의 효율 뽑는 기술"... LG CNS 최적화 대회 성료
LG CNS(LG씨엔에스)와 대한산업공학회 주최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343개팀의 6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LG CNS는 AI(인공지능), 양자, 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을 선도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적화 경연대회를 열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수학적최적화는 제한된 자원과 조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아인트호벤 공대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기업에서 대거 참여했다. 대회 주제는 선박을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에 자동차를 수출할 때 가장 효율적인 차량 적재 방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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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추석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350억 규모
LG유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35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납품대금 지급일은 10월 2일이다. LG유플러스는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정보기술)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는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신제품 개발·품질제고·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최대 3.3% 우대금리로 기업 운영 자금을 대출해주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도 시행중이다. R&D(연구개발) 시설 구축이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네트워크장비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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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JTBC 실시간 채널 오픈...드라마·예능·뉴스 라이브 제공
웨이브는 JTBC 라이브 채널을 신규 편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웨이브를 통해 JTBC 최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생방송 뉴스까지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지난 1일 JTBC '아는 형님' '한끼합쇼' '1호가 될 순 없어2' 등 최신 예능 프로그램과 '재벌집 막내아들' '대행사' '옥씨부인전' 등 프리미엄 드라마 VOD(다시보기)를 확대 공급했다. 이에 더해 웨이브 이용자들은 신규 편성된 JTBC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백번의 추억' '마이 유스' 등 최신 드라마까지 시청할 수 있다. 웨이브는 최근 JTBC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 라이브 채널을 대폭 추가하며 실시간 방송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선 지난 23일부터는 JTBC NEWS NOW, KBS 뉴스 라이브 24시, SBS 뉴스 라이브 24시, MBC 라디오 시사·예능 등 다양한 채널이 추가돼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 또 웨이브는 국내 주요 방송사 및 인기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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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텍고 '인공지능 시대, 미래를 여는 진로교육' 세미나
서울디지텍고는지난 24일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미래를 여는 진로교육'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모색하고 진로교육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중학교 진로 담당 교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학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과의 협업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어떤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느냐가 기업의 채용 조건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지식 기반의 고학력 직종일수록 인공지능의 대체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선 서울디지텍고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키워드'를 도출하는 참여형 세션도 진행됐다. 서울디지텍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중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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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메이트'→'카나나'로 명칭 변경…"브랜드 강화"
카카오가 자사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이름을 '카나나'로 통일한다. '카나나'라고 하면 현재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카나나 별도 앱(애플리케이션)을 떠올리는 사용자가 많아 구글의 제미나이 또는 오픈AI의 챗GPT처럼 카카오의 AI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카나나'로 브랜딩하기로 했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7월 출시한 'AI메이트 로컬'의 이름을 '카나나 인 카카오맵'으로 변경했다. 'AI메이트 로컬'에서 이뤄지던 'AI 요약'도 '카나나 장소요약'으로 이름을 바꿨다. 카카오는 인프라부터 언어모델, 미들레이어의 MCP와 에이전트, 사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AI 서비스까지 모두 카나나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나나 리브랜딩과 함께 더 개선된 AI 맛집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맵 홈 화면에서 'AI맛집' 버튼을 누르면 별도 질문 없이도 지역별 AI 추천 맛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