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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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 1만명 디지털 전환 지원…애드부스트도 확대
네이버(NAVER)가 국내 AI 생태계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는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의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한다. 우선 오는 6월부터 연간 1만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방문·주문·예약·결제 등 오프라인 가게 운영 전반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는 연간 8000여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활용 역량 강화를 돕는 '플레이스 스쿨'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요 상권을 브랜딩하고 디지털 플랫폼 접목 경험을 확산하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고도화해,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는 최대 3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기술 도구를 지원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한단계 더 고도화한다. 지난해 7월 처음 시작한 '성장 마일리지'는 연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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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캐나다 우주청 만나 '저궤도 위성통신망' 협력 약속
우주항공청이 캐나다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통신망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 16일 우주청은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스페이스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태석 청장이 캐나다 우주청과 만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캐나다와의 협력 범위를 전략적 우주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 양 기관은 △지구관측 △우주과학 △우주탐사 △저궤도 위성통신 △위치·항법·시각(PNT) △우주상황인식(SSA)및 우주교통관리(STM) 등 분야에서 실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캐나다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위성 제조와 지상국 구축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실무 워킹그룹을 구성해 후속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캐나다는 위성통신 서비스와 우주 로보틱스 분야의 선도국으로 한국의 위성 제조 및 우주 수송 역량이 함께 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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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샷 프로젝트 총괄할 '프로그램 디렉터' 찾는다
정부가 과학기술과 AI를 결합해 파급력이 큰 국가 미션을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PD·프로그램 디렉터)를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K-문샷 프로젝트의 미션별 총괄 책임자를 이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AI를 결합해 12대 전략기술 분야 국가 미션을 달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국가 과학기술 AI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을 2배 높이고 2035년까지 8대 분야(△신약 △태양전지 △SMR(소형모듈식원자로) △피지컬AI 범용AI △소재 △반도체 △BCI(뇌-컴퓨터인터페이스) △핵융합 △휴머노이드 △우주 △AI 과학자 △양자) 12대 국가 미션을 해결하는 게 목표다. 미션별로 선발할 예정인 PD는 미션의 총괄 책임자다. 과제 발굴·기획부터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활용까지 임무 달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 과기정통부는 각 PD를 '국가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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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정성 모아…LGU+, 시각장애인 가구 긴급 의료비 지원
LG유플러스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마련한 500만원을 시각장애인 가구의 긴급 의료비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 살짜리 아이를 둔 선천성 시각장애인 부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는 최근 낙상 사고로 최소 1년 이상 소아신경과 진료와 운동 치료, 신경발달 치료, 언어 치료 등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2016년 시작한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1000원 이상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장애인을 중심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김재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시각장애인 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LG유플러스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시각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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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AI 중계' 도입
KT스카이라이프가 AI 기반 스포츠 분석 솔루션 '포착'으로 '제52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 전 경기를 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한국기자협회와 AI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조치다. 포착은 AI 카메라가 선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자동 추적해 촬영하고, 편집과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별도의 전문 촬영 인력 없이도 고화질 경기 영상을 제공할 수 있어, 생활체육 현장의 중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포착은 야구, 농구, 축구 등 프로 구단에도 도입되고 있다. 지난해 KT wiz를 시작으로 KT소닉붐, 롯데자이언츠, 파주 프런티어FC(K2리그)가 훈련장에 중계 시설을 구축했다. 각 구단은 유소년부터 성인 훈련까지 모든 경기 영상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다. 프로구단 외 지자체 영업에도 한창이다. 울산시, 용인시 등 올 1분기에만 전국 10개 경기장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조준환 KT스카이라이프 미래전략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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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워치8 차고 에버랜드 달린다…"삼성헬스로 건강관리까지"
삼성전자가 오는 5월1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연다. 이는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4.82km 러닝 코스를 달리는 행사다. 지난해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00명이 참가한 인기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23시59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청 가능하다. 같은기간 삼성스토어 러닝 클래스 참석한 고객 대상 추첨 접수도 운영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7일 추첨으로 당첨자 10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로 단순한 운동 기록 측정뿐만 아니라 '삼성 헬스' 앱과 연계된 체계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헬스는 당첨 시점부터 행사 전일까지 단계별 미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러닝 코치 기능으로 나의 레벨에 적합한 훈련 하기 △수면 유형 분석 후 수면 코칭 받기 △러닝 기록 인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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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 새 국면…후발주자 "오히려 기회"
앤트로픽의 AI 보안모델 '미토스'의 등장으로 'AI 해커'가 등장할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한다. 동시에 '에이전틱 AI'라는 새 국면에 접어들며 후발주자인 국내 보안업체들엔 오히려 기회라는 전망도 나온다. 1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기반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취약점 탐지와 분석, 패치 작성까지 빠르게 수행하게 되면 기존 보안 체계는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반대로 AI를 보안에 먼저 접목한 기업은 방어 능력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라온시큐어가 에이전틱 AI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는 'AAM'(Agentic AI Management) 기술을 개발한다. AAM은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되 사전에 부여된 권한범위에서만 움직이도록 통제하는 기술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신분증과 DID(분산신원인증) 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AI 에이전트로 확장 중이다. 연내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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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도 방패도 AI…보안 패러다임 전면 수정
앤트로픽의 '미토스 쇼크'는 다가올 AGI(일반인공지능) 시대, 더 고도화하고 자동화될 해킹과 그에 맞춘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이에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예방 형식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신뢰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15일 ICT업계는 최근 미토스 AI의 공격형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이동통신 3사의 CISO(보안최고책임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한 긴급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자체적으로 회사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특히 회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레드팀에 AI역량을 더하고 모의해킹 주기도 앞당겼다. 이미 사람과 AI가 한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보안팀을 운영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매번 새로운 공격패턴이 나타나는 만큼 보안에도 AI를 통한 자동탐지, 자동패치 등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앤트로픽이 특정 파트너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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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 26 울트라' 美컨슈머리포트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26(이하 갤S26) 울트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 월간지다. 갤S26 울트라는 성능평가와 신뢰도 및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이하 갤S24) 울트라' '갤럭시S25(이하 갤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지키며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갤S26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성능평가 항목 10개 중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이어 '갤S25 울트라'와 '갤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갤럭시 시리즈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이폰16 프로맥스'와 '아이폰17 프로맥스'는 86점으로 '갤S25 플러스'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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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로 무차별 공격…괴물 AI, 막기도 전에 뚫는다
고성능 AI(인공지능)가 사이버보안의 전제를 흔들고 있다. 사람이 오랜 시간 들여 찾던 취약점을 AI가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찾아내기 시작하면서다. 앤트로픽의 최신모델 '미토스'(Mithos)가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인간보안 전문가가 오랜 기간 놓친 취약점을 빠르게 포착하는 것을 넘어 AI에 의한 '대량 해킹' 시대의 도래 가능성을 시사한다. 15일 세계적 화이트해커 출신 윤인수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미토스에 대해 "AI로 인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생각보다 없다는 걸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라고 했다. AI는 특정코드 한 줄이 아니라 대규모 코드베이스 전체를 빠르게 훑어 사람이 놓치기 쉬운 논리적 오류와 설계 취약점을 동시에 찾아낸다. '의심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파고드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전체 구조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이다. 과거 화이트햇해커가 몇 주일 걸려 처리하던 작업을 몇 분 만에 해낸다. 미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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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 등장에 '화들짝'…정부, 보안·IT 기업 불러 '비상대책' 마련
미국 빅테크의 고성능 AI가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파고들자 정부가 보안기업과 주요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잇따라 불러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신 AI모델을 사이버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 것과 관련,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과 긴급 현안공유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보안기업들과 글로벌 AI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회,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신·플랫폼사를 제외한 주요 기업 40개사 CISO와 간담회를 열어 AI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전날엔 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IT(정보기술) 플랫폼사 CISO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I 보안전문가와 릴레이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정부가 이처럼 연속으로 업계와 만난 것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분석 등 고난도 보안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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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못쓰던 '메타렌즈', 대량생산 열렸다…'카툭튀' 사라지나
국내 연구진이 '메타렌즈'를 초고속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메타렌즈란 기존 카메라 렌즈보다 수백 배 얇으면서도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스마트폰 카메라, AR·VR(증강·가상현실) 기기, 초정밀 의료 영상 장비, 우주 광학 시스템 등 첨단 산업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카툭튀(스마트폰 카메라가 돌출된 모습) 해결, 가벼운 안경 형태의 AR 글래스 구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선도연구센터 조규진?김인기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대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렌즈를 초당 300개 이상의 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나노 인쇄(Roll-to-Roll Nanoimprint)'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위상, 진폭 및 편광 등을 나노미터(nm) 수준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학소자다. 기존의 굴절 렌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