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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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가 프로젝트' 주춧돌 놓는다…2030년까지 15GW AIDC 구축
SK텔레콤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주춧돌을 놓게 됐다. 'AI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AIDC(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000조원 규모의 투자금이 몰릴 전망이다. 2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SKT를 주축으로 총 15GW 규모의 AIDC를 각 지역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GW AIDC 구축 계획은 '중장기 확장 목표이자 로드맵'이다. SKT는 1단계로 울산(1GW) 및 추가 입지에 5GW AIDC를 구축한 뒤 2029년부터 단계 오픈할 계획이다. 1단계 성과와 시장 수요에 바탕해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로 확장한다. 추가 입지는 지역 균형 발전 과제, 전략 수급 계획, 전력 수급 용이성, 핵심 입주사 확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프로젝트별 파트너십·지분 구조·계약 조건 등이 확정되면 결정할 예정이다. 재원 조달은 SK 자체 투자, 전략적 파트너 투자,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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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피지컬 AI로 세계 1위 도약"…정부, 3년 내 승부 낸다
정부가 피지컬 AI 분야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1강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의 강점인 제조업과 로봇산업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피지컬 AI를 대체 불가능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진행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를 대체불가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향후 3년이 피지컬 AI의 글로벌 주도권 향방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라며 "정부가 과감한 투자와 전례없는 총력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피지컬 AI 글로벌 1강으로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AI에 가장 중요한 데이터…월드모델·범정부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정부는 먼저 피지컬 AI에 걸맞은 총력적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똑똑한 AI에는 차별화된 데이터가 필수지만, 피지컬 AI는 특히 물리법칙과 동작이 세심하게 결합돼야 해 데이터 확보나 생산이 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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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심장' AIDC, "2035년까지 18.4GW급 확대…1000조 투자"
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DC(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35년까지 10년간 1000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생태계 조성과 수출산업화, 전·후방 산업 활성화도 꿈꾼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2035년까지 총 18. 4GW(기가와트) 규모의 AIDC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우선 1단계로 SK, GS, 네이버(NAVER)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총 8. 4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2028년 상반기 내 착공해 2029년부터 단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SK는 울산(1GW)에 권역(중부·대경·호남·강원 등)별 추가 입지를 더해 총 5GW 규모의 AIDC를 건설한다. GS는 동해에 2. 4GW 규모, 네이버는 세종과 추가 입지에 총 1GW 규모 AIDC를 건설한다. 3사가 총 5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단계는 SK의 1단계 AIDC 5GW를 2035년까지 15GW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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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공공 판로 넓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9일 대전 본원에서 '가치있는 구매, 함께 여는 공공판로'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와 공공구매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ITP를 비롯해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연구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전·세종 지역 15개 공공기관의 구매·계약 담당자가 참석해 3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제 공공구매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는 것이 IITP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 구매를 통해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 사례도 소개됐다. 사회적기업 윙윙은 자체 운영 카페의 경영난으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던 중 IITP의 ESG 실천형 매점에 입점한 이후 공공 납품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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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SF·AI보안 '물' 들어온 소프트캠프…'배환국호' 노 젓는다
"직접 접속하는 게 아닙니다. 서버가 대신 접속하고, 사용자는 화면만 보는 겁니다. "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가 노트북 화면을 가리켰다. 웹브라우저에는 포털 사이트 화면이 떠 있었다. 평소 인터넷을 쓰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PC가 외부 웹사이트에 직접 닿지 않는다. 서버 쪽 브라우저가 대신 접속하고, 사용자는 그 화면만 받아보는 방식이다. 소프트캠프가 올해 본격적으로 밀고 있는 '쉴드게이트'다. 배 대표는 이를 "넷플릭스처럼 화면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웹사이트에 악성코드가 숨어 있거나 브라우저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있더라도 내부망으로 직접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구조다. 소프트캠프는 문서보안으로 출발한 회사다. 창업 27년 차, 문서보안만 25년 넘게 해왔다. 기업 내부 문서를 암호화하고 열람·편집·출력·반출 권한을 통제하는 게 본업이었다. 지난해 매출의 약 90%가 문서보안에서 나왔다. 배 대표는 "문서를 암호화하는 것은 정보유출 방지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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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플랫폼 '허위정보 규제' 확정…검색·오픈마켓은 제외
하루 평균 이용자 수(DAU) 100만명 이상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대형 플랫폼에 허위·조작정보 대응 의무를 부과하는 시행령이 마련됐다. 다만 당초 규제 대상에 포함됐던 검색 서비스와 오픈마켓 등은 최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의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규제합리화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검색 서비스와 오픈마켓 등 재화·용역 거래 중개 서비스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경우 검색서비스는 제외되지만 (다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만큼) 규제 대상 사업자에 해당한다"며 "법 시행 이후 구체적인 대상 사업자를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자율 운영정책 수립과 투명성 보고서 공표 등의 의무를 지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동영상 공유 서비스 등 이용자 간 정보 매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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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해도 카톡은 멀쩡했다" 카카오 5개 계열사 '로그아웃데이' 강행했으나…
카카오 노동조합이 2차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서비스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파업을 진행하며 교섭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회사도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해 피로감만 높아지는 상황이다. 29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이날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다. 연차 또는 오프를 사용해 업무를 하지 않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방식이다. 파업 참여 대상은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이다. 이날 파업으로 우려하던 서비스 장애는 나타나지 않았다. IT 업계는 앞서 카카오의 수많은 서비스가 이미 오랜 기간 유지되면서 상당 부분이 자동화돼 파업을 해도 특별히 지장이 생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 측도 "(파업 참여 규모를) 본사 기준 800여명 수준으로 추산한다"며 "현재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5개 단체가 얽힌 만큼 요구사항이 복잡하지만 현재까지 노조의 대표적인 요구로는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 조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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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게임·블록체인 특화 ESG 강화
위메이드가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서비스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새로운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2025년 ESG 경영 성과와 주요 추진 활동을 담은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202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이행 계획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위메이드의 ESG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회사의 게임·블록체인 사업과 ESG 전략이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게임·블록체인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직결되는 '서비스 품질 관리'를 새로운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위메이드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이용자 보호와 권익 강화, 공정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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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업 특화 ESG 체계 공개…AI·이용자 보호 전면에
크래프톤이 게임업 특성을 반영한 ESG 관리 체계를 새로 제시했다. 기존 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일반론을 넘어, 글로벌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보호와 AI 활용, 안티치트 등을 ESG 주요 관리 대상으로 끌어들인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2025 KRAFTON ESG Report'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모든 경험에 책임을 담는다"는 방향성 아래 크래프톤의 ESG 관점과 주요 이슈별 관리 방안을 담았다. 크래프톤은 보고서에서 게임업 특성을 반영한 'ESG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프레임워크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책임 있는 AI 등 3대 축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인프라' 영역에서는 친환경 성수 신사옥 설계와 약 9000개 가상머신(VM)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운영 체계를 소개했다. 게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물리적·디지털 기반을 ESG 관리 영역으로 본 것이다.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리싱' 영역에서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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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주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창립 12주년을 맞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NST는 29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ST는 2014년 6월 30일 국가 R&D(연구·개발) 정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PBS(연구과제중심제도) 폐지에 따른 전략연구사업과 과학기술에 AI(인공지능)를 도입하는 'K-문샷 프로젝트'와 국가과학AI연구센터의 구심점이기도 하다. 김영식 이사장은 "창립 12주년은 연구개발 체계 전환의 시대를 맞아 NST가 새로운 역할과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출연연이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NST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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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AIDC로 전세계 최초 'AI 기본사회' 만들겠다"
"AIDC(AI 데이터센터)가 생산하는 토큰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AI 기본사회를 만드는 나라가 되겠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큰은 AI가 정보를 이해하고 결과물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원의 기본 단위를 말한다. 배 부총리는 "AIDC는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도 대규모 자본 투자로 유발되는 일자리 창출, 솔루션 기업 배출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AIDC가 1GW당 40조~400조의 토큰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라는 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에 기반해 피지컬 AI가 작동하고 에이전틱 AI가 운영된다"며 "토큰에 경제적 가치가 부여한 '토큰 이코노미'를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토큰 이코노미에 기반해 '모두의 AI'를 만들겠다"며 "모두의 AI로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AI를 사용하고, AI가 사회·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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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국산 AI 반도체에 대한민국 기회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겸 부총리 겸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국산 AI 반도체 시장에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배 부총리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AI 시장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 시장으로 빠르게 커 나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AI 학습에 쓰이는 GPU(그래픽카드)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AI 추론에 쓰일 NPU(신경망처리장치)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GPU는 다양한 분야 접목이 가능한 대신, 속도가 다소 아쉽고 전력 소모도 크다. 반면 NPU는 AI 연산에만 특화돼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다. 배 부총리는 "AI 추론 시장은 개방형 생태계이고, 한국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면서 "한국의 NPU 업체들이 7~8년 연구 개발을 통해 상용화된 AI 칩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퓨리오사 AI, 리벨리온, 모빌린트, 딥엑스 등이 AI 칩을 만들고, 실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