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 시장에서 특정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성능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환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초기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코딩·논리적 추론 등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성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다. 28일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AI 측정 플랫폼 래리딘(Larridin)은 이달 첫째 주를 기점으로 앤스로픽 클로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챗GPT를 추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앤스로픽의 사용 세션 수는 지난 1월 중순 1112건에서 이달 둘째 주 1만7648건으로 약 1487% 폭증했고, 같은 기간 주당 평균 세션 수에서도 클로드가 38회로 챗GPT(18회)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세션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한 차례 켜서 이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대규모 이동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픈AI가 미 국방부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불거진 'Quit GPT(GPT 구독 취소 운동)'를 비롯해 오픈AI 모델의 성능 저하 논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 등이 겹쳤다. 사용자들의 빈번한 환승은 결제 데이터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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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컨테이너형 AI 데이터센터 'AI 박스' 출시…구축기간 2년→6개월 단축
LG CNS(LG씨엔에스)가 컨테이너형 소형 데이터센터 'AI 박스(AI Box)'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건물 신축 없이 컨테이너 단위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기존 약 2년 걸리던 구축 기간을 약 6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GPU 576장을 수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AI 데이터센터 'AI 박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 박스는 표준화된 패키지형 데이터센터로 별도의 건물을 짓지 않고 컨테이너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다. 컨테이너 단위의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확장성도 높였다. 단일 컨테이너로 독립 운영이 가능하며 여러 개를 결합하면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로 확장할 수 있다. 기업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 인프라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AI 박스에는 GPU 최대 576장을 수용할 수 있다. 서버 전력 기준 1. 2MW 규모의 AI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전력 인프라를 담당하는 전기실과 서버·GPU를 운영하는 전산실로 구성되며 외부에는 발전기, 배터리실, 냉동기를 갖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열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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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네오', 99만원 출시…아이폰 16프로와 같은 'A18' 칩 탑재
아이폰16 프로와 동일한 'A18 프로' 칩이 장착된 '가성비 맥북'이 출시된다. 기본 모델 기준 100만원 이하로 구매가능하다. 애플은 일상 속 다양한 작업에 적합한 노트북 '맥북 네오'를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날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고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기본 모델은 99만원부터, 교육용은 85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웹 서핑, 콘텐츠 스트리밍, 사진 편집, 취미 활동 등 일상 작업에 적합한 모델이다. 자체 온디바이스 AI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돼 고급 사진 편집 등 AI 서비스가 제공된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지속되며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듀얼마이크 등이 장착됐다. 무게는 1. 23㎏로 올해 출시된 16인치 LG그램(약 1. 2㎏)과 유사하지만 화면은 13인치로 더 작다. 색상은 분홍색(블러시), 남색(인디고), 은색(실버), 레몬색(시트러스) 등 네 종류다. 맥북 네오는 두 개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은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6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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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문서 작성도 AI 친화적으로…'마크다운' 형식 도입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앞으로 분과별 회의 및 토론 결과를 인공지능 친화 텍스트 형식인 '마크다운'(제목·문단·목차 등 문서의 구조를 단순한 기호로 표현)으로 작성·관리하고, 이를 위원회 누리집(www. aikorea. go. kr)을 통해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 온 한글 문서가 사람이 눈으로 보는 시각적 표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작성돼 AI 학습과 활용에는 불편하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기존 한글 문서는 글꼴·자간·기호표 등 다양한 편집이 적용돼 있어 AI가 문장과 문단 구조를 정확히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위원회는 회의 및 토론 결과 문서가 공적 의사결정이 축적된 고품질 데이터로서 AI의 한국어 이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기존 문서 작성 체계를 AI 활용에 적합한 형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마크다운 형식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문서 형식으로 AI 학습 등에 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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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챗지피티 엔터프라이즈 공급 확대…고려아연 등 10여개 기업 계약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챗지피티(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고려아연, 아이크래프트, 티맥스소프트 등 산업별 대표 기업과 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계약한 섹타나인, 하나투어 등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이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내부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와 관리 기능을 갖춘 기업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사내 문서 검색, 업무 자동화, 개발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다. 삼성SDS는 단순 라이선스 공급을 넘어 AI 도입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AX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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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누리호, 게임 안 돼" 돈다발 싸들고 '스페이스X' 우르르...비결은
━누리호, 1년에 한두번. 미국 NASA '스페이스X' 키운 비결━④ 갈림길 선 저궤도 주권 살리려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업체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미국 스페이스X를 찾아가고 있어요. 재사용 로켓 발사로 탑승 비용을 확 낮추면서 전 세계 우주 물류를 장악한거죠. 1년에 고작 1~2회 발사하는 한국은 규모의 경제에서 게임이 안 됩니다. 미래에 우주로 가는 관문을 잃지 않으려면 발사체 부문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 (우주 관련 A스타트업 대표) 스페이스X·블루오리진 등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글로벌 우주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우주산업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사 빈도를 최대한 늘려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 축소는 물론 산업 생태계 형성, 가격 경쟁력 확보, 해외 진출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사 횟수 확대·맞춤형 기술 확보 시급 전문가들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해법은 발사 횟수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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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인 GPU 클러스터', GLOMO 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이 4일(현지시간) 'MWC26'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GLOMO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SKT는 엔비디아의 'B200' 기반 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상을 받았다. 해인은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다. SKT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GPUaaS(GPU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러스터 이름인 해인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착안했다.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품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T는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재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김명국 SKT GPUaaS사업 담당은 "해인 GPU 클러스터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GLOMO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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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GLOMO 어워드서 'CTO 초이스' 등 3관왕 달성
LG유플러스가 4일(현지시간) 'MWC26'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6 대상 격인 'CTO 초이스(Choice)'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GLOMO 모바일 기술 부문 9개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 CTO 초이스는 세계 통신업계 20여명의 CTO(최고기술책임자)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수상 배경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에서 변조된 음성을 실시간 탐지하는 '안티딥보이스' 등 보안 기술을 인정받았다"며 "보안 기술을 모은 익시 가디언은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및 사기 방지'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마케팅'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범죄 음성, 신고 사례, 악성 앱 패턴을 AI 보안 기능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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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5년간 500개 스타트업 지원…AI 동반자 될 것"
SK텔레콤이 2030년까지 국내 스타트업 500개를 육성한다. 정재헌 SKT 대표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국내 15개 스타트업 대표와 만나 "정부의 '창업·벤처 정책 비전'과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 등에 화답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AI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SKT는 올해 총 80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KTCH(스케치) 포 굿'(구 ESG 코리아)과 'SKTCH 위드 AI'(구 AI 스타트엄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각각 15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외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 'SKTCH' 지원(10개)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파트너 활동(20개)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10개) △1:1 상담 밋업(10개) 등을 추진한다. 매해 지원 스타트업을 2027년 90개, 2028년 100개, 2029년 110개, 2030년 120개로 늘려 5년간 연평균 100곳을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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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익시오'로 글로벌 AI SW기업 도약"
"AI 시대 글로벌 진출을 위해 AI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간담회에서 "통신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성 분야에서 SW를 만들면 의미있는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규모 인프라 기반인 통신사업을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SW 사업으로 체질 개선해 글로벌 진출한다는 청사진이다. 통신사는 대표적인 내수 기업이지만 AI시대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면 성장이 정체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야 한다는 고민이 담겼다. 이에 해외 진출이 용이한 SW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것이다. 홍 대표는 "경제 규모가 작은 한국에서 투자재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컸다"며 "어렵지만, 반드시 글로벌 확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 선봉장은 AI 전화 에이전트 익시오다. 출시 1년 만에 120만명이 가입한 익시오는 체류율을 나타내는 '스티키니스'가 약 80%로 이용자 충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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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 시장, 한국은 뒷짐만"...우주 저궤도 선점, 치열한 미·중·일
━"2000조 시장, 깃발 꽂으면 내땅"…미·중·일 뛰는데 뒷짐 진 한국━① 저궤도에서 벌어지는 총성없는 패권전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이 지구상공 160~2000㎞ 고도의 '저궤도(Low Earth Orbit·이하 LEO)' 우주시장을 놓고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을 통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그동안 탐사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우주 공간을 경제패권과 직결된 플랫폼으로 보고 선점 경쟁에 나선 것이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맥킨지·세계경제포럼(WEF)·노바스페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저궤도 시장규모는 2020년 268억달러(한화 약 39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705억달러(약 103조4000억원)로 5년 만에 16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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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 바퀴에 붙이고, 건조기에 넣고"…갤S26 수난시대, 왜?
"이 정도면 헬리콥터 프로펠러 빼고 다 붙여본 것 같은데. " 한 테크 인플루언서가 '갤럭시 S26'을 달리는 차 바퀴에 붙이고 촬영한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이 뜻밖의 '수난 시대'를 겪고 있다. 360도 돌려도 영상의 수평이 유지되는 '슈퍼스테디'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이 실험에 나서면서다. 회전하는 건조기 벽면이나 선풍기 날, 전동 드릴에 붙여보는 실험 영상도 등장했다. 손 떨림 방지 기능 '슈퍼스테디'가 S26에서 한 단계 발전한 건 새롭게 추가된 '수평 고정' 옵션 덕분이다. 스마트폰을 90·180·360도 돌리거나 크게 기울여도 영상의 수평선이 고정된다. 기존의 슈퍼스테디는 걷기·달리기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보정하는 데 그쳤다. 수평 고정 옵션은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탄생했다. 움직임의 세기·방향을 측정하는 가속도 센서를 슈퍼스테디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가속도 센서는 가로·세로를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자동 회전'이나 걸음 수를 세는 '만보기 기능' 등에 사용되는 센서로 ''갤럭시 S1'부터 들어있던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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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래스' 대중화 원년되나…MWC서 美·中 '격돌'
올해 'MWC26'은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기기로 스마트 글래스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였다. 스마트 글래스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면서 '아이언맨 안경'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올해가 스마트 글래스 대중화 원년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에서 스마트 글래스는 AI만큼이나 주목받았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XR OS(운영체제)와 제미나이를 탑재한 AI 글래스 시제품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AI도 실시간 공유하며 질문에 답한다. 오른쪽 렌즈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제미나이 답변을 문자로도 보여준다. 예컨대 책을 보며 "요약해줘"라고 말하면 제미나이가 줄거리를 읊고, 캄푸누 사진을 보며 "가는 길 알려줘"라고 하면 구글맵이 실행된다. 영어 질문엔 영어로, 한국어 질문엔 한국어로 사용자가 쓰는 언어로 답변해주는것도 장점이다. 현재 구글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연내 AI 글래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자체 AI '큐웬(Qwen)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