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 시장에서 특정 서비스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성능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환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초기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 인지도보다 코딩·논리적 추론 등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성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다. 28일 포브스(Forbes) 등 외신에 따르면 AI 측정 플랫폼 래리딘(Larridin)은 이달 첫째 주를 기점으로 앤스로픽 클로드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챗GPT를 추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앤스로픽의 사용 세션 수는 지난 1월 중순 1112건에서 이달 둘째 주 1만7648건으로 약 1487% 폭증했고, 같은 기간 주당 평균 세션 수에서도 클로드가 38회로 챗GPT(18회)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세션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한 차례 켜서 이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같은 대규모 이동은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픈AI가 미 국방부와 협력하기로 하면서 불거진 'Quit GPT(GPT 구독 취소 운동)'를 비롯해 오픈AI 모델의 성능 저하 논란,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경 등이 겹쳤다. 사용자들의 빈번한 환승은 결제 데이터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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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GPU 4000장 국내 산·학·연 공급 시작…추가 공모 언제?
정부가 확보한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4000장이 이달부터 국내 산·학·연에 공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GPU 1만장 중 바로 공급 가능한 4000장에 대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이달 공급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 이하 규모 산업계와 대학·교육기관 등의 학계, 연구소 및 연구 지원기관 등의 연구계다. 공모 결과 총 514건 과제(서버 1714대·GPU 1만3712장) 수요가 접수됐다. 이 중 159건(서버 528대·GPU 4224장)이 선정됐다. 신청 대비 선정 비율은 약 30%다. 분야별로 보면 학계 2624장, 산업계 1288장, 연구계 312장의 GPU가 돌아간다. 학계에서 가장 많은 신청(8600장)이 있던 만큼 공급 비율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공모 당시 산업계는 GPU 4312장을, 연구계는 800장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수요의 약 3분의 1만 채워진 상황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이달 GPU 추가 공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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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위치정보 법 위반 사례집' 발간…"서비스 고도화에 대응"
위치정보 사업자가 간과·실수하기 쉬운 항목을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위치정보 활용 서비스 고도화로 개인위치정보 보호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사례집이 사업자들의 법률 이해도와 법규 준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사업자 이해를 돕고 법규 준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위치정보법 주요 위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사례집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자 실태점검에 따른 행정처분 결과 중 자주 위반되는 사례를 △위치정보사업자 등의 변경 등록·신고, 휴·폐업, 양수·합병 등 △위치정보 이용약관·개인위치정보 처리방침 △위치정보의 관리적·기술적 보호조치 △개인위치정보 파기 등 4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위치 정보사업자 등의 변경 등록·신고, 휴·폐업, 양수·합병 등은 상호·주된 사무소 소재지·위치정보시스템 등 사전에 방미통위에 등록하거나 신고해야 할 사항과 방법을 정리했다. 그간 사업자가 등록이나 신고를 미리 챙기지 못해 종종 행정처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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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8시, 한반도 전역에 '붉은 달' 뜬다…놓치면 2년 기다려야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3일 저녁 예고됐다. 날이 좋으면 한반도 모든 지역에서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개기월식은 지구 반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반영식'부터 시작된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분 가려지는 '부분식'은 오후 6시 49분 48초에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4분에 시작돼 8시 33분 42초에 최대가 된다. 개기식은 밤 9시 3분 24초에 종료되며 부분식은 밤 10시 17분 36초에 이르러 완전히 끝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때는 달의 고도가 약 24로, 동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이때의 달은 여느 때보다 더 어둡고 붉게 보인다. 지구 대기권을 통과한 태양 빛이 개기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번 월식은 동아시아, 호주, 태평양, 아메리카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날이 좋으면 한국 모든 지역에서 달이 뜬 이후부터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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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 기업 5곳, 국내 이공계 여성 대상 '커리어 설계' 멘토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함께 국내 이공계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WISET은 12일 강남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네덜란드 기업 글로벌 원데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SM, ASML 등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농업·건강제품·의약품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 5곳이 참여한다. 기업 리더와 재직자가 멘토로서 국내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 80여명에게 실무 지식과 커리어 설계 노하우를 전한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네덜란드는 반도체와 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강국"이라며 "이공계 여성 인재가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구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네덜란드와 한국은 기술 중심 국가로서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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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개시
카카오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송하는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 영유아 검진표, 대사 증후군 안내문, 본인부담환급금 신청 안내문, 지역가입자 자격변동 안내문 등 각종 안내문과 고지서 300종 이상의 문서를 카카오톡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문서를 수신하고 열람 시에는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한 본인 인증으로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 카카오 지갑사업팀 리더는 "건강검진표처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함으로써 공공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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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바로구매' 거래 범위 전국으로 확대
지역 기반 중고 플랫폼 당근이 '바로구매' 매물에 한해 중고거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내에서 찾기 어려운 물건은 거리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힌 것이다. 당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도입된 바로구매 기능은 중고거래 시 결제부터 물품 수령까지 한번에 진행되는 택배거래 방식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심결제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구조다. 그간 당근에 등록된 매물은 거래 방식과 관계없이 모두 동네 범위 내에서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제공돼 왔다. 그러나 일부 카테고리 품목은 지역 내 매물 수가 한정돼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지방 이용자의 경우 특정 브랜드 의류, 유아용품, 취미용품 등 원하는 상품이 등록되지 않거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 다양한 상품을 찾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이에 당근은 택배로 배송이 이뤄지는 바로구매의 특성을 반영해 거래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상품 검색 시 기존 동네 매물과 함께 전국에 등록된 바로구매 상품까지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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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주도권 다툼 치열 …KT "지상 넘어 해상·공중도 연결"
"2년 전만 해도 유럽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6G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 5G 수익화도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왜 6G를 이야기하냐는 반응이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이통사가 연합해 6G 표준을 만드는 3GPP에 의견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실제 이번 MWC에선 6G 연합 출범이 잇따랐다. 엔비디아는 SK텔레콤·BT·도이치텔레콤·소프트뱅크·T모바일·시스코·에릭슨·노키아와 AI 네이티브 기반 6G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퀄컴도 2029년 6G 상용화를 위해 협력체를 꾸렸다. 통신·통신장비사와 IT·클라우드업체, 단말기·자동차 제조사 등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와 이통3사도 이름을 올렸다. 6G 표준 논의가 본격화된 만큼 연합군을 꾸려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다. 보통 이동통신은 표준 확정 전 5년이 기술 주도권을 판가름하는 결정적 시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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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공간 2배 늘렸다, 가격은 동결"…애플, 아이폰 17e 공개
애플이 칩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저가형 모델 '아이폰 17e'의 저장공간을 전작(아이폰 16e) 대비 2배 늘렸다. 전작에서 빠져 비판받았던 '맥세이프'도 지원하지만 출고가는 동일하다. 애플은 오는 11일(현지시간) 아이폰 17e와 새 '아이패드 에어'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 주문은 오는 4일 시작한다.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 99만원으로 전작 128GB 모델과 같다.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가격 급등에도 같은 값에 저장공간을 2배 늘렸다. 미국 출시가는 599달러(약 88만원)로 한국보다 저렴하다. 아이폰 17e는 256GB(기가바이트), 512GB 등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전작(128GB·256GB·512GB)보다 단순해졌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분홍색(소프트핑크)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17e는 무선 충전 기능 '맥세이프'를 지원한다. 무선 충전 규격도 'Qi2'로 높아져 최대 15W(와트)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 17e는 애플의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 등 AI 모델 구동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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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넘는 생태계로"…삼성전자, MWC26서 연결성 선보여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서 모바일을 넘어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지는 '갤럭시 AI' 경험과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또 삼성전자는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적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6 시리즈' 등을 전시해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연결성을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헤드셋 형태의 XR(확장현실) 기기 '갤럭시 XR'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펙터로 미래 모바일 기술 방향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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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AI 시대 '음성'이 중심…'익시오'로 미래 열겠다"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진화된 보이스 에이전트가 미래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축이 될 겁니다. "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전화 에이전트 '익시오'로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LG그룹에서 MWC 기조연설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 대표는 최근 해외 거주하는 아들로부터 '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문자나 이메일로 소식을 들었다면 같은 감동이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강조했다. 그러나 수많은 기술 혁신에도 통화에 대한 소비자경험은 그대로다. 홍 대표는 "음성을 사람을 연결하는 본질적인 수단으로 만들기 위해 AI 전화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했다"며 익시오를 소개했다. 2024년 출시된 익시오는 통화내용을 녹음해 요약·정리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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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통신사 역할 진화해야"…'AI패키징'으로 수익화
아시아 최대 규모 AIDC(AI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 SK텔레콤이 인프라·모델·서비스를 한데 모은 'AI 패키징'으로 수익화에 나선다. 정재헌 SKT 대표는 2일(현지시간) MWC26에서 열린 글로벌 AIDC 컨퍼런스에서 "AI가 새로운 표준이 된 지금, 통신사 역할도 진화해야 한다"며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AI 인프라 설계자·운영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SKT는 울산 AIDC를 100㎿에서 1GW 규모로 확대해 아시아 최대 AI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AI가 학습을 넘어 추론 단계 진입하면서 AIDC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2030년 AI 추론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2025년의 5배로 증가해 전체 42. 6%를 차지할 전망이다. 다만 SKT가 기존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차별화된 점은 AIDC-AI 모델-서비스를 패키지로 엮어 수익화에 나선 것이다. 예컨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데이터센터와 오픈AI의 GPT-4 기반으로 코파일럿 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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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사이버' 확산…한국 AI·우주 프로젝트도 '변수'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동시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병행된 정황이 드러났다. 물리적 타격과 디지털 마비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전' 양상이다. 중동 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IT·보안 산업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직후, 이란 정보통신부는 국가 기간시설 등을 겨냥한 전방위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며 최고 수준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홈페이지에는 폭격 약 1시간 뒤 정권을 비판하는 기사와 출처 불명의 사진이 게시됐다. IRNA는 해킹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파르스 통신, 타스님뉴스 등 주요 매체도 한때 접속이 차단됐다. 인터넷 감시 단체 넷블록스는 이란 전체 인터넷 연결성이 약 4%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사실상 전국 단위 디지털 마비 상태다. 주요 정부기관과 언론사 웹사이트는 디도스 공격을 받아 접속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 공격은 병력 투입 없이도 상대 국가의 행정·경제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