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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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바츠해방전쟁 터지나" 넷마블 신작, 유저에게 '업데이트 거부권'까지 준다
넷마블이 18일 출시하는 신작 '솔: 인챈트'에 게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리니지 개발진이 만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라는 점을 넘어 유저에게 '신권'이라 불리는 게임 운영 전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는 MMORPG다. '리니지M' 개발진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게임 업계에서는 평범한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되거나 '바츠해방전쟁'처럼 강력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상반된 분석이 나온다. 솔: 인챈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권'이다. 다른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던 차별점으로 게임사나 개발자가 보유한 고유 권한을 유저에게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신의 등급에 따라 관리 범위와 권능의 깊이가 차등 부여되며 신은 '신', '주신', '절대신'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서버마다 존재하는 신은 특정 서버 전체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광범위한 메테오 투하나 채팅 금지 같은 무력 행사는 물론 특정 지역을 안전지대로 변경하거나 캐릭터들에게 경험치 증가, 능력치 향상 등의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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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출범식" 미토스5 수출 못하는데…앤트로픽 코리아 문 연다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최기영 전 스노우플레이크 대표를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인구 대비 AI 활용도가 높은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서다. 다만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수출을 제한한 데다, 관련 배경으로 한국 기업이 언급되는 등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앤트로픽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울 오피스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당초 앤트로픽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컴퓨팅 책임자(CCO)인 톰 브라운이 참석해 한국 시장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었지만, 행사 이틀 전 불참을 통보했다. 대신 크리스 차우리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총괄과 최기영 한국 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사업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최 신임 대표는 스노우플레이크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어도비, 오토데스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다. 앞으로 국내 맞춤형 전략을 세우고, 기업·개발자·연구자를 아우르는 파트너십 구축을 이끌게 된다. ━한국은 앤트로픽과 잘 맞는 나라…AI 활용도 뛰어나━최 대표는 "한국은 하드웨어 혁신성, 개발자 생태계, 기업의 AI 도입 수준 등에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AI 시장 중 하나"라며 "책임 있는 AI를 추구하는 앤트로픽의 가치와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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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사 설립하는 앤트로픽, "네이버·넥슨·LG 등 기업 시장은 우리가 1등"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앤트로픽(Anthropic)이 전방위 한국 협력을 확대한다. 그의 일환으로 앤트로픽은 한국의 국가AI연구거점(National AI Research Lab, NAIRL)과 협력해 최대 60명의 소속 연구자들에게 무료 클로드 계정을 제공, 한국의 안전한 AI 모델 확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AIRL은 KAIST,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포스텍 등이 참여하는 연구 컨소시엄이다. 최기영 앤트로픽 한국 대표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앤트로픽 서울 오피스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오피스 개소는 한국의 AI 리더십을 이끄는 이들과의 협력에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 오피스는 일본, 인도, 호주에 이어 아태 지역 4번째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앤트로픽은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WRTN)와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컴퍼니(Law&Company)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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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오헬스·데브크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루덴케어' 공동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카디오헬스와 AI 기반 실감형 콘텐츠 기업 데브크라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게임형 스포츠 경험과 바이오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여가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카디오헬스와 데브크라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루덴케어'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루덴케어는 AI 확산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는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사용자의 실제 신체 움직임을 가상현실(VR) 또는 게임 속 캐릭터 이동과 연동하는 로코모션 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양사는 루덴케어를 단순 오락형 콘텐츠가 아닌 운동과 건강 관리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스포츠형 콘텐츠를 즐기며 신체 활동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심박수와 심박 회복도, 인지 능력 등 바이오 데이터가 축적된다. 카디오헬스와 데브크라는 축적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 재활 지원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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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성능 강화한 '서피스 프로·랩탑' 국내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7일 신형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탑'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X2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80TOPS(초당 80조 회 연산)의 성능을 제공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기기 내에서 AI 작업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신형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을 최대 53% 향상했으며 최대 15. 5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 또 초광각 시야각을 지원하는 1440p 쿼드HD 카메라를 탑재해 화상회의 품질을 높였고, OLED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해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강화했다. 별도 판매되는 '서피스 프로 플렉스 키보드'와 결합하면 노트북 수준의 생산성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플래티넘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49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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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월간 이용자 5억명…메타 스레드 '커뮤니티' 기능 추가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국내 서비스에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했다. 전 세계 월 이용자 수(MAU)가 5억명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 이용자 활동도 늘면서 주제별로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17일 메타는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추가된 '커뮤니티' 기능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커피, 카페, 집밥, 전시회, 헬스, 음악 추천, 재테크, 야구 등 한국 이용자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멤버로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 가입 시 해당 커뮤니티 페이지에 멤버로 표시되고 관련 주제 태그가 프로필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서로를 더 쉽게 발견하고 연결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별로 멤버 전용 커스텀 '좋아요' 이모티콘이 적용된다. 스레드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팬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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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누구나, 전액 무료'…생성형AI 전문강사 기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이공계 여학생 및 경력복귀를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WISET은 '2026 생성형 AI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AI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 강의 콘텐츠 개발, 수업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AI 에이전트, MCP(Model Context Protocol)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운영한다. AWS 현직자가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강의와 실습에 직접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대학(원) 재학생, 미취업자, 경력 복귀 희망 여성과학기술인, 프리랜서 강사 등이다. 100명 내외를 선발해 이달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윤혜온 WISET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이 이번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강의 역량을 갖추고 전문 강사로서 활동 기회를 넓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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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버범죄 표적 '세계 3위'…구글 보안 플랫폼, 한국서 데이터 처리
한국이 사이버 범죄자들의 핵심 표적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구글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플랫폼을 국내에 출시했다. 미국 정부의 최신 AI 보안 기술 수출 통제 속에서도 에이전틱 기반 사이버 방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민감 정보를 국내에서만 저장·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레지던시를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17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서울 리전에서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SecOps)'의 로컬 데이터 레지던시 지원을 공식 발표했다. 리전은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물리적 영역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는 구글 보안 운영 플랫폼의 데이터 처리가 국내 인프라 안에서 이뤄짐을 의미한다. 재그디시 마하파트라(Jagdish Mahapatra)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지역 총괄은 "한국은 지정학적 배경을 등에 업은 국가 배후 공격자뿐 아니라, 국내 기업 대상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전세계 사이버 위협 정도를 측정하는 그룹인 GITG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이버 위협 수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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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이제는 AI 풀스택 경쟁"…AX 2.0 시대 선언 (종합)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AX(AI 전환) 2. 0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AI 경쟁이 단순 모델 개발을 넘어 AI 반도체·네트워크·보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AI G3(글로벌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17일 '2026 성과 미디어 데이'를 열고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과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AX 2. 0 시대의 생산성 혁명이 시작됐다"면서 "이제 AI·ICT(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이 대한민국 AI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그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IITP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 기업 성장을 지원해 왔다. 리벨리온은 올해 3월 6400억원, 퓨리오사AI는 지난 5월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Cloud(케이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DPU(데이터처리장치),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등 차세대 AI 인프라 기술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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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컴퓨터 도입·전화 교환원 사라진 달"…6월이 '정보문화의 달'인 이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문화의 달은 국내 최초 컴퓨터 도입일('67. 6. 24)과 전국 전화 자동화 완성일('87. 6. 30)이 6월인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의 AI,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문화'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차별없이 AI·디지털 혜택을 안전하게 누리는 디지털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하 '부총리'), 고민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김형철 NIA 원장, 정보문화 유공자 및 가족,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문화 교육환경 조성,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환경 개선 등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6명), 부총리 표창(4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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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형 오픈클로' 개발 중…다음 달부터 사내 시범 운영(종합)
KT가 에이전트 AI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하는 '자율형 에이전트'와 답변 신뢰도를 높이는 '자체 개발 RAG'(검색증강생성)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다만 통화 녹음, 요약 등이 가능한 별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에이전트 AI 출시 여부는 고민 중이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율형 에이전트'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자율형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PC나 클라우드에서 버튼 클릭·파일 이동 등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AI 서비스로, 오픈클로(Openclaw)가 대표적이다. 기존 자율형 에이전트는 AI에게 많은 제어 권한을 주다 보니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이나 이메일 무단 삭제 등 오작동 우려가 있었다. 관련 지식이 없으면 다루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다. K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한국형 오픈클로를 개발 중이다. 자율형 에이전트가 서로 협업·통제하는 임플로이(Employee·직원) 에이전트 출시가 최종 목표다. 김준석 KT 에이전틱 AI 랩장(상무)은 "임플로이 에이전트는 다음 달 AX미래기술원 내부에서 시범 사용을 시작한 뒤 전사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정부·군·타 기업 등 외부 판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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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딥테크 기업, 유럽 우주산업 진출 노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유럽 우주항공기관과 특구 내 유망기업을 연결해 유럽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특구재단은 16일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6 한-유럽 글로벌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유럽 우주항공 주요 혁신기관과 특구 기업 간 기술협력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특구재단과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이다. 행사에는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 DTU 스페이스(덴마크기술대 국립우주연구소), 스위스 무역투자청, ESA(유럽우주국) BIC 스위스 등 한국, 덴마크, 스위스 우주항공 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구에서는 나르마, 메카티엔에스, 잼스, 디케이락, 일켐, 스틸웰테크, 제노코, 씨큐파이버 등이 참석했다. △위성·나노위성 기술 △광학·센싱·레이저 △AI·데이터·엣지컴퓨팅 △우주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 등 4개 분야별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참석자는 우주항공 특구 기업의 현황 및 분야별 수요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