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3000억원 실탄 확보해 M&A·투자 확대…'오딘Q'·'아키에이지S' 등 핵심 IP 중심 재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경영 체제와 대주주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본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활용, M&A와 신작 확보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초기에는 플랫폼을 활용한 채널링 사업에서 출발해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엑스엘게임즈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등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플랫폼·퍼블리싱·개발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아키에이지 워',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등으로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최근 2년간은 사업 구조를 다시 손봤다.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고 자회사 메타보라의 웹3 게임 사업 지분도 루디코바 홀딩스에 넘겼다. 비핵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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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직접 주도하는 R&D…'4극3특' 키우기에 789억 쏟는다
지방정부·4대 과학기술원·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역 특화 R&D(연구·개발) 사업을 직접 기획하는 첫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이 출범했다. 총 789억원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대전 유성구 KAIST(카이스트)에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4극3특 13개 지방정부와 7대 권역 사업단장, 연구개발지원단, 기업 및 청년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4극은△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호남권(광주·전남), △대경권(대구,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을 뜻한다. 3특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다. 이번 자율 R&D 사업의 특징은 지방정부가 과제 선정부터 기획까지 자체 추진한다는 데 있다. 기존 지역 R&D가 중앙정부가 기획한 개별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자율 사업은 각 권역이 선제적으로 성장전략과 중점기술 분야를 제시하고, 중앙정부가 이에 필요한 R&D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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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매출액 최대 3→10%…사전 투자하면 40% 깎아준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과징금을 매출액의 최대 3%에서 10%로 상향하는 개정법이 시행된다. 사전 투자 등 예방 조치를 하면 최대 40%의 범위에서 과징금이 경감되고, 사업주·CEO(최고경영자)의 책임과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의 권한도 강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10일 공포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고의·중과실로 3년 내 위반행위를 반복 △고의·중과실로 1000만명 이상의 대규모 피해 발생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등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 이내에서 과징금을 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다만 위반행위와 관련이 없는 매출액은 제외한다. 구체적인 과징금 산정은 위반행위의 내용·정도·경위, 피해 규모 등을 종합해 기준 금액을 산정하고, 가중·감경 요소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한다. 가중 비율은 중복 1회 발생시 15%, 2회 이상 30%였던 것을 1회 20%, 2회 40%, 3회 이상 80%로 상향하고, 법정기한 내 신고·통지하지 않고 경고 등 피해 확산 방지 조치를 미이행하는 경우 최대 30%를 가중하기로 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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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장비 없어도 이차전지 성능 분석 한 번에…국가 플랫폼 구축한다
수억원대 분석 장비 없이도 이차전지의 소재를 분석하고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국가연구지원 플랫폼이 문을 연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 쇼 2026'에서 '이차전지 소재 분석 및 실증기반 공동활용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분석 및 실증기반 공동활용 플랫폼은 이차전지 소재의 원소·구조 분석부터 전극 제조·코팅, 가속 열화 및 신뢰성 평가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가의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이차전지 분야 산업계가 활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추진하는 '국가연구지원시설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화학연이 주관하고 한국기술교육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화학연은 대전 거점의 첨단 분석 장비와 파일럿급 코팅 장비를 포함해 총 225여대, 약 560억 원 규모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플랫폼을 구축했다. 화학분석센터, 신뢰성평가센터, 코팅기반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인력 46명이 분석·평가, 공정 실증, 기술 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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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알아서 하이라이트"…네이버, 치지직 AG 중계 AI 강화
네이버(NAVER)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이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방송사 채널에서 중계하는 경기와 e스포츠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대형 스포츠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치지직은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국가대표 남자 농구 예선 경기부터 중계를 시작한다.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치지직의 같이보기와 현장형 콘텐츠도 이어간다. 슛포러브, 박종윤, 농떼르만, 유희관 등 다양한 스포츠 크리에이터는 치지직의 대표 시청 문화인 같이보기에 참여해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경기를 응원하고 반응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치지직 스트리머과 클립 크리에이터도 아시안게임 현지에 직접 파견돼 경기장 안팎의 분위기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라이브 및 클립으로 전달하며 스포츠 팬들이 경기 중계뿐 아니라 현지의 열기까지 함께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스포츠 중계에 적용하는 AI 기술도 한 단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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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닌텐도 스위치2 버전 11월6일 출시
시프트업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한국 시간 11월 6일 0시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스위치2 버전 신규 트레일러와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도 최초 공개했으며 이날부터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 버전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신규 트레일러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토리와 캐릭터, 감성적인 서사에 초점을 맞춰 스텔라 블레이드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와 기존 팬 모두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고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의상 중 3종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추가되는 이브 전용 신규 의상은 총 4종으로 정식 출시일인 11월6일부터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5, PC 전체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과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컬래버 DLC 등 기존 출시 콘텐츠가 모두 포함되며 이브·아담·릴리를 위한 스타게이저 코스튬 등 컴플리트 에디션 전용 보너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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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물 '에너지 소모' 관리하는 똑똑한 AI… 에너지연,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건물 내 에너지 효율성을 약 15% 높일 AI(인공지능) 기반 분전반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에 이전했다. 에너지연은 김종훈 에너지ICT연구단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이 지능형 분전반 기술 '뉴로패널'을 전력기기 전문 제조기업 '선도전기'에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전반은 건물로 들어온 전기를 조명, 냉난방, 콘센트 등 회로별로 나눠 보내는 설비다. 설비를 계측하면 건물 안에서 전기가 쓰이는 지점과 양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분전반 내부의 수십 개 회로에 계측기를 설치하는 데 큰 비용이 든다. 전문 관리자가 아니라면 각 회로의 용도를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연구팀이 개발한 뉴로패널은 분전반에 설치하는 소형 AI 장치다. 가장 큰 장점은 '부하분리'다. 메인 차단기의 전력 데이터를 통해 하위 회로별 사용량을 분리해 읽어내는 것이다. 여러 악기 소리가 섞인 합주에서 각 악기 소리를 구분하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계측기 설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회로별 에너지 용도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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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작가 챙기러 간 네이버웹툰…조석 작가 등판해 20년 경험 나눠
네이버웹툰이 지난 9일 광주 방문을 끝으로 영남·충청·호남 지역 작가들을 찾아가는 '웹툰위드(WEBTOON With)'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웹툰위드'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도권 거주 작가들의 정서 케어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창작자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임팩트'의 취지에 맞춰 네이버웹툰이 기획·개최했다. 7월 부산(영남권), 8월 대전(충청권), 9월 광주(호남권)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 개최 1개월 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네이버웹툰 작가들의 신청을 받아 총 140여명의 작가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특별 게스트 강연, 레크리에이션, 저녁 식사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작가들이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7월 행사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스토리텔링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8월 행사에서는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의 권미경 대표가 웹툰 IP의 확장성과 영상화를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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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걸쳐 한반도 '땅의 역사' 그렸다… 마침내 '대장정' 마침표
한반도 '땅의 역사'를 담은 대한민국 국가기본지질도가 약 100년 만에 완성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0일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국가기본지질도 완간 국제 학술포럼'을 열고 국가기본지질도 남한 지역 357도엽의 완간을 공식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영식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다. 국가기본지질도는 국토를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생성 시기, 지층의 분포와 선후관계, 단층·습곡 등 지질구조를 조사해 지도 위에 체계적으로 기록한 대한민국의 국가 표준 지질정보다. 지상의 위치와 지형을 보여주는 일반 지도와 달리, 지질도는 오늘날의 국토가 어떤 과정을 형성됐는지 보여준다. 흔히 '땅의 역사책'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국가기본지질도는 약 100년에 걸쳐 완성됐다. 초기 작업은 일제 수탈의 역사와 함께한다. 1918년 조선총독부는 한반도의 광물자원을 수탈하려는 목적으로 지질조사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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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M360 아세안' 참여한 정재헌 SKT 대표, AI 성장 전략 모색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SMA M360 아세안(ASEAN)'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업계 주요 리더들과 AI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과 디지털 신뢰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GSMA M360은 GSMA가 주요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M360 아세안에는 동아시아 · 아세안 지역 통신사와 테크 기업, 정책 당국 등이 참석해 AI 전환과 AI 주권, 보안 강화,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뤘다. 정 CEO는 9일 오전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을 만나 △AI를 기반으로 한 통신산업의 차세대 성장 기회 발굴 △통신 인프라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 CEO는 바드리나트 사무총장과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 등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SKT의 AI 풀스택 전략과 청사진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체계 강화, 디지털 범죄 예방, AI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등 디지털 신뢰 확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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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KBO 포스트시즌 직관 티켓 130매 쏜다
SK브로드밴드가 B tv+와 B tv+ max 가입자에게 2026 KBO 포스트시즌 경기 직관 티켓을 제공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매 경기 티켓을 마련해 최대 130매를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는 11일부터 27일까지 'B tv+ max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B tv+와 B tv+ max 가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시청뿐 아니라 공연·스포츠 등 오프라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매 경기 5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직관 티켓을 제공한다. 전체 제공 규모는 최대 130매다. 별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도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B tv+ max 페스티벌을 통해 2026 KBO 올스타전과 KBS 한가위 대기획 이승철 콘서트 직관 기회도 제공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가입자는 B tv 내 'B tv+ max 페스티벌'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모바일 B tv 앱을 설치해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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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나왔는데 아이폰17도 16만원 올렸다…프로는 단종
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전작인 아이폰17의 국내 판매 가격도 16만원 넘게 올렸다.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신제품에 이어 기존 제품 가격까지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공식 판매 라인업에서 빠졌다. 10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폰17 256GB 모델의 가격은 기존 128만7000원에서 145만원으로 16만3000원(12. 7%) 인상됐다. 512GB 모델 역시 158만4000원에서 175만원으로 16만6000원(10. 5%)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에는 최근 가파르게 오른 메모리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DRAM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했고, 스마트폰용 모바일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제조사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애플도 새로 공개한 아이폰18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를 전작보다 높였다.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 출시와 함께 기존 아이폰 라인업도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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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AI로 11번가 운영비 50% 절감…"수십억 이익 개선"
SK스퀘어가 AI(인공지능)를 11번가 업무에 적용해 운영센터 비용을 약 50% 절감했다.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수십억원 규모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AI 에이전트를 포트폴리오 기업의 사업모델 전반으로 확대한다. SK스퀘어는 올해 신설한 'AI혁신' 조직을 중심으로 본사의 투자 업무와 포트폴리오 회사의 AX(AI전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 4월 출범한 '10x TF(10배 생산성 태스크포스)'다. SK스퀘어와 SK플래닛, 11번가, 티맵모빌리티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출범 후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특히 11번가에서는 단순 반복적인 데이터 관리 업무를 AI로 전환하면서 운영센터 조직 비용을 약 50% 줄였다. SK스퀘어는 이를 통해 수십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1번가의 검색 카테고리 정합성 검수와 상품리뷰 검토 등도 상당 부분 AI가 맡고 있다. SK스퀘어 본사의 투자 업무에도 AI 에이전트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