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우버 "배민 경쟁력·브랜드 가치 존중…외식업주·라이더 투자 지속" 이용자·업주·배달망 한 번에 확보…모빌리티·퀵커머스 확장 발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가 국내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품지만 배민이 '우버이츠'로 바뀌는 그림은 아니다. 배민의 브랜드와 국내 사업 기반은 유지하면서 우버의 기술과 자본,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우버는 독일 음식배달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를 약 148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DH의 자회사이자 국내 배달 앱 1위인 배민도 포함됐다. 우버는 배민을 흡수 대상이 아닌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우버는 배민에 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배민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배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우버는 외식업 파트너와 배달 파트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배민의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뒷받침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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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전트 AI 청사진 발표…'K-오픈클로' 하반기 내부 검증
KT가 에이전트 AI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경쟁사에 비해 출시가 늦어지는 가운데 오픈클로와 유사한 자율 시행 AI 에이전트, 자체 개발 K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 등 기술로 차별화에 나선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중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상품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 K, 지니TV, 사장이지 등 기존 서비스에 장기 기억(Long-term memory) 기반 기술과 실행형 에이전트(Actionable Agent)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는 이용자 성향에 맞춘 '나만의 비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취향·선호도 등 이용자 데이터를 장기 기억 기술로 구조화하고, 단순 추천을 넘어 요금제 변경 등 실제 행동이 가능한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는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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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프로 등 국내 우주기업 8곳, '국산 우주 신기술' 인증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액체로켓 엔진용 금속 발화방지 내산화 코팅 기술 등 위성·발사체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한 신기술 8건이 제2차 우주 신기술로 지정됐다. 우주항공청은 17일 경남 사천 우주청사에서 '제2차 우주 신기술'에 대한 지정 증서를 수여했다. 우주 신기술 지정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외국 기술을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탁월하고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는 위성 분야 19건, 발사체 분야 5건, 우주관측탐사 및 기타 분야 6건 등 총 30건 기술이 접수돼 위성·발사체 분야에서 각 4건씩 총 8건이 선정됐다. 위성 분야에서는 주로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달성한 기술이 선정됐다. △파이버프로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 △두시텍 '정지궤도 위성용 GNSS 수신기' △코스모비 '저궤도 소형위성용 10mN급 홀추력기 및 할로우 음극' △엠아이디 '우주 등급 고신뢰성 메모리(SRAM)' 등이다. 저궤도 위성용 광섬유 자이로는 광섬유로 회전을 감지해 위성의 정밀 자세를 장기간 제어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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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툰] 축구 승리, 이건 '특급 비밀'이야
콘텐츠 머니투데이 각색/그림 권정현 (commark4@naver.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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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망 분리→중요도별 차등 보안"…KISA, N2SF 도입 지원 본격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운영하는 '망 분리 정책'이 AI 시대를 맞아 중요도별 차등 보안 체계로 전환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새 체계 도입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해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망 보안체계는 국가·공공기관의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기밀·민감·공개 3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그동안 국가·공공기관은 국가정보원의 망 분리 정책에 따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망을 인터넷망과 분리 운영해 보안을 유지했다. 그러나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확산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새 보안 체계가 필요해졌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국가 망 보안체계를 마련했고 올해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 지침'을 개정해 국가 망 보안체계 도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 망 보안체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실증 사업의 후속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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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AX 2.0 시대 본격화…AI 생산성 혁명 시작"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AX(AI 전환) 2. 0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AI 모델과 AI 반도체,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통합하는 풀스택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AI G3(글로벌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기술 투자와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IITP는 17일 서울 마포구 AI·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2026 성과 미디어 데이'를 열고 AI·ICT(정보통신기술) R&D(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홍진배 IITP 원장은 이날 "AI·ICT R&D와 인재양성이 대한민국 AI·ICT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과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AX 2. 0 시대의 생산성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IITP는 올해 기술개발 1조1370억원, 인재양성 5740억원, 기반조성·기술사업화 1706억원 등 총 1조8996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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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12주년…전 세계 2.9억 다운로드 기록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서비스 12주년을 맞았다.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2억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2주년을 맞아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전 세계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서머너즈 워의 12년 성과를 음악 차트 결산 콘셉트로 정리했다. 글로벌 이용자와의 온·오프라인 교류도 꾸준히 이어졌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12년간 전 세계 78개 도시와 온라인 무대에서 총 428회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e스포츠 대회, 지역 밋업, 특별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시아 주요 거점인 방콕과 타이베이에서 가장 많은 행사가 열렸다.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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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인공태양' 설계기술 개발 착수…K-문샷 핵융합 '출발'
K-문샷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한국형 핵융합로' 개발을 목표로 혁신핵융합로설계단이 과제에 본격 착수했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지상에서 모사해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다. 17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대전 본원에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설계기술 개발 과제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 회의에는 핵융합연을 비롯해 국내 핵융합 분야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 등이 참석해 핵융합로 설계 추진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앞서 3월 핵융합연은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핵융합로설계단을 신설했다. 한국형 핵융합로 설계를 위한 전담 체계다. 핵융합연은 AI를 R&D(연구·개발)에 투입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는 'K-문샷 프로젝트'의 하나인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을 주도한다. 이번 설계기술 개발은 K-문샷 핵융합 분야의 첫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양형열 혁신핵융합로설계단장은 "이번 착수 회의는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설계에 참여하는 연구진이 하나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첫 공식 논의의 장"이라며 "가상 핵융합로와 AI 기반 설계기술을 적극 활용해 설계 완성도를 높이고, K-문샷 핵융합 추진을 뒷받침할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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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구글 안드로이드 XR 생태계 확대…엑스리얼 아우라 공식 지원
유니티가 구글 안드로이드 XR 생태계에 새롭게 합류한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XREAL AURA)'를 공식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유니티를 활용해 엑스리얼 아우라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포팅할 수 있게 됐다. 유니티는 17일 최신 유선 XR 글래스 엑스리얼 아우라에 대한 공식 지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유니티의 첫 XR 글래스 지원 사례다. XR 산업이 AR, 게임, 일상적 활용성을 결합한 가벼운 디바이스 형태로 확장되는 가운데, 유니티는 엑스리얼 아우라 지원을 통해 안드로이드 XR 기반 콘텐츠 개발 환경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엑스리얼 아우라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XR 글래스다. 개발자는 유니티 기반 개발 환경에서 신규 콘텐츠를 만들거나 기존 XR 콘텐츠를 엑스리얼 아우라용으로 옮길 수 있다. 개발 경험은 갤럭시 XR과 일관되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기존 워크플로와 툴, 콘텐츠를 최소한의 추가 작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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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 판단한다"…코오롱베니트, 제조 AX 전략 공개
코오롱베니트가 제조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AI 도입을 넘어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공정, 설비, 품질, 로봇을 하나의 운영 흐름으로 연결해 자율제조 체계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AX Korea 2026'에 참가해 제조기업을 위한 AX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산업AX Korea 2026은 'AI Transformation, 산업의 판단 구조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AI 전문 행사다. 제조·설비 분야 의사결정권자와 디지털 전환(DX)·AX 책임자, 산업 AI 엔지니어 등이 참석해 AI가 산업 프로세스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논의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날 제조 AX 시장에서 전략 설계자이자 현장 실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객사가 AI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조 현장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AX 추진 단계와 적용·확산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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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꺼도, 외국어 몰라도 본다…SOOP AI 자막 활용 확대
SOOP의 AI 기반 실시간 자막 기능이 스포츠 중계와 해외 여행 방송, 무음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SOOP은 실시간 음성 인식(STT)과 AI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자막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콘텐츠 접근성과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OOP AI 자막은 방송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빠른 발화 속도와 현장 소음, 게임 사운드 등 변수가 많은 환경이어서 정확한 음성 인식과 번역이 중요하다. SOOP은 서버 기반 음성 인식 기술과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을 제공하고 있다. AI 자막은 스포츠·e스포츠 중계와 토크 방송 등 실시간 정보 전달이 중요한 콘텐츠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 상황과 해설은 물론 선수명, 전술 용어 등 음성만으로 놓치기 쉬운 정보도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번역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어 현지 언어 중계가 없는 해외 이용자도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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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 '2026 K-AI 콘텐츠 공모전' 개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2026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올바른 AI(인공지능) 활용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AI 윤리와 AI 리터러시 확산에 힘을 보탠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콘텐츠 부문과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콘텐츠 부문은 '안전하고 올바른 AI 사용과 AI와 공존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주제로 한다. 초등부는 포스터, 중·고등부는 생성형 AI 이미지, 대학·일반부는 생성형 AI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솔루션 부문은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어 기반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사회·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 또는 앱 서비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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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AI 서비스가 카톡 속으로" 카카오, 'AGENTIC PLAYER 10' 전격 개최
카카오가 에이전틱 AI 생태계 활성화와 창의적인 AI 서비스 발굴을 위해 'AGENTIC PLAYER 1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의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개방형 플랫폼 'PlayMCP'를 활용해 다양한 AI 서비스와 도구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MCP 서버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 시에는 카카오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카카오툴즈'를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MCP 개발 공모전 'MCP Player 10'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의 AI 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이 더해져 대회 규모와 혜택도 확대됐다. AI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14일까지이며 PlayMCP에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