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3000억원 실탄 확보해 M&A·투자 확대…'오딘Q'·'아키에이지S' 등 핵심 IP 중심 재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카카오게임즈가 새로운 경영 체제와 대주주를 기반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본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재원을 활용, M&A와 신작 확보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출범했다. 초기에는 플랫폼을 활용한 채널링 사업에서 출발해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엑스엘게임즈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등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플랫폼·퍼블리싱·개발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아키에이지 워',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등으로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최근 2년간은 사업 구조를 다시 손봤다. 카카오VX와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지분을 잇달아 매각하고 자회사 메타보라의 웹3 게임 사업 지분도 루디코바 홀딩스에 넘겼다. 비핵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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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아산병원, 'AI 병원' 구축 맞손…AX 모델 발굴
KT가 서울아산병원과 손잡고 AI(인공지능)가 영상 판독과 환자 건강기록 분석 등을 지원하는 'AI 병원' 구축에 나선다. 병원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AI 의료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임상 검증을 거쳐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KT와 서울아산병원은 10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의료 AX(AI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부사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이 구상하는 AI 병원은 환자가 병원을 찾은 뒤 진료를 받는 과정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의료진의 영상 판독을 지원하고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환자의 건강기록을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진료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의료진의 진단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KT와 서울아산병원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비롯해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X 모델을 발굴한다.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AI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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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0 프로·가변 조리개' 품은 아이폰18 프로…가격은 20만원↑
애플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10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업계 최신 2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든 A20 프로 칩을 탑재해 지속 성능을 최대 40% 끌어올리고 카메라에는 처음으로 가변 조리개를 적용했다.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6. 3인치와 6. 9인치로 전작과 같다. 화면 상단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크기를 줄였으며 최대 3개의 '라이브 액티비티'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A20 프로다. TSMC의 최신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A20 프로는 6코어 CPU(중앙처리장치), 7코어 GPU(그래픽처리장치), 32코어 뉴럴 엔진으로 구성됐다. 애플에 따르면 A19 프로를 탑재한 전작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40% 향상됐다. 발열을 잡기 위한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 크기도 전작 대비 3배로 키웠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었다. 아이폰18 프로는 한 번 충전해 일반적인 환경에서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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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클라우데라 'APAC 올해의 혁신 파트너' 선정
코오롱그룹의 AX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Cloudera)의 'APAC Breakthrough Partner of the Year 2026'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19일 싱가포르에서 'Cloudera EVOLVE26 Singapore'에 앞서 열린 'Partner Preview'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약 50개 파트너사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TCS와 액센츄어(Accenture), 아마존웹서비스(AWS) 등도 부문별 수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기업 최초로 수상한 'Breakthrough' 부문은 지난 한 해 AI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고객 레퍼런스와 사업 성과를 확보한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클라우데라는 코오롱베니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특히 AI 프로젝트를 기업의 핵심 업무인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영역으로 확장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클라우데라의 국내 총판인 코오롱베니트는 제조·금융 분야에서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트리노(Trino)'를 활용한 통합 데이터 조회 환경을 구축하며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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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이스타항공에 양자내성암호 OTP 공급
아톤이 양자내성암호(PQC) 솔루션을 앞세워 항공산업에 처음 진출했다. 금융권과 가상자산, 문화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에 이어 비금융권에서도 신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아톤은 이스타항공과 임직원 내부 업무시스템의 접근권한 인증을 위한 PQC 기반 모바일 OTP 솔루션 '퀀텀 세이프OTP(Quantum SafeOT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톤이 항공사에 PQC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 시스템 보안은 크게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영역과 접속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증 영역으로 나뉜다. 아톤은 그동안 내부 업무시스템의 데이터 전송 구간에 PQC 기반 암호화 기술을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넘어 사용자 접근 인증 영역까지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퀀텀 세이프OTP는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에 사용되는 인증키와 해당 정보가 저장되는 영역을 함께 보호한다. 서버가 단말기로 인증키를 전송할 때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으로 채택한 PQC 알고리즘 'ML-KEM'을 적용해 통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탈취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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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권형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갤Z폴드8과 비교해 보니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베일을 벗으면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과의 차이도 드러났다. 화면 크기는 약 7. 6인치로 비슷하지만 갤럭시 Z 폴드8이 53g 가볍고 접었을 때 1. 6㎜ 얇다. 반면 애플은 최신 2나노 공정 기반 'A20 프로'를 탑재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경쟁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10일 애플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의 무게는 254g으로 갤럭시 Z 폴드8(201g)보다 53g 무겁다.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5. 2㎜, 접었을 때 11. 3㎜로 갤럭시 Z 폴드8(4. 5㎜·9. 7㎜)보다 각각 0. 7㎜, 1. 6㎜ 두껍다. 무게만 보면 아이폰 듀오는 2023년 출시된 갤럭시 Z 폴드5(253g)보다도 1g 무겁다. 가격은 한국과 미국에서 온도차가 크다. 국내 256GB 출고가는 아이폰 듀오 329만원, 갤럭시 Z 폴드8 227만8100원으로 101만1900원 차이다. 512GB와 1TB도 아이폰 듀오가 각각 100만원 이상 비싸다. 반면 미국에서는 256GB 기준 1999달러와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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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살아날까" 알뜰폰 2.0에 업계 냉랭…해법은 따로 있었다
━'알뜰폰 2. 0'의 과제는…업계 "체감 낮고, 실효성 의문"━ 정부가 알뜰폰(MVNO)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뜰폰 2. 0' 정책을 내놨다. 가격경쟁력과 서비스 다양성 등을 강화하기 위한 유인책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정책 시행 한달여 지난 현재, 업계 반응은 냉랭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31일 알뜰폰의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다양성, 이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5G 도매대가 인하와 데이터 QoS(안심옵션) 도매 제공, 중소 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확대, 부분·풀 MVNO 육성 등이 골자다. 하지만 알뜰폰 업계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LTE(롱텀에볼루션)의 도매대가 인하 방안이 빠져 당장 알뜰폰 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한데다 과거부터 추진해온 풀 MVNO 육성 정책이 포함돼서다. 이번 대책에는 LTE RS(종량형) 도매대가 인하 방안이 빠지고 대신 5G 도매대가 인하가 주요 대책으로 담겼다. 올해 6월 기준 알뜰폰 휴대폰 회선 1049만2524개 가운데 LTE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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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명 몰린 알뜰폰의 반전…'0원 요금제' 뿌리더니 줄줄이 적자
━'0원 요금제' 뿌리고 또 뿌리고…끝나지 않는 출혈경쟁 후폭풍━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2010년 도입된 알뜰폰(MVNO) 시장이 위기에 직면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알뜰폰 전체 사업자 59개사 가운데 27개사(46%)가 영업적자를 냈고 6개사는 폐업을 준비 중이다. 업계의 절반 이상이 위태로운 상황인 셈이다. 2024년 기준 업계 전체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영업손실은 258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가격경쟁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통신비 절감은 이뤘지만 무기가 '저렴한 가격'뿐인 알뜰폰 사업자들은 수익성 악화라는 부작용에 시달린 지 오래다. 정부는 올해 '알뜰폰 2. 0' 대책을 통해 데이터 안심옵션(QoS, 400Kbps)과 도매대가 인하 등을 약속했지만 십수 년 동안 진행된 출혈경쟁이 멈출지는 미지수다. 경영악화의 주된 원인으로는 '월 0원' 또는 '1000원대' 초저가 프로모션 요금제 등 출혈경쟁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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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미국서 사면 268만원, 한국은 329만원?...출고가 차이, 왜[IT썰]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국내에서 329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인 2TB 모델은 509만원으로 스마트폰 한 대 가격이 500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지만 세금을 제외한 국내 가격에는 달러당 1450~1500원 수준의 환율이 반영된 셈이다. 애플이 10일(한국시간) 공개한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329만원, 512GB 359만원, 1TB 419만원, 2TB 509만원이다. 미국에서는 각각 1999달러, 2199달러, 2599달러, 3199달러에 판매된다. 현재 원·달러 환율 1340. 8원을 적용하면 각각 약 268만원, 295만원, 348만원, 429만원이다. 다만 미국 판매가는 주별 판매세가 포함되지 않은 반면 한국 출고가는 부가가치세 10%가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한국 가격에서 부가세를 제외해 미국과 같은 세전 기준으로 맞춘 뒤 역산하면 이른바 '애플식 환율'은 달러당 약 1450~1500원이다. 실제 환율보다 100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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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혈관·수면 왕관·AI 통증 진단…실험실 딥테크, 시장 문 두드리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대형 화면에 '3차원 혈관' 영상이 떠오르자, 객석 앞줄에 앉아 있던 심사역들이 일제히 노트북에서 눈을 떼고 화면을 올려다봤다. 초음파가 보여주는 회색조 영상 아래로 실핏줄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살아난 모세혈관 지도가 펼쳐졌다. 발표에 나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 창업기업 '비달소닉'의 양준모 대표(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기존 내시경은 아무리 확대해도 점막 아래 혈관까지 볼 수 없지만, 저희 솔루션은 혈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초록빛 조직 사이로 붉은 실핏줄이 입체적으로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짧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위한 '2026 제4회 메디테크(MEDITEK)'가 9일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딥테크 스타트업 IR에는 UNIST를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서 태동한 교원·학생 창업기업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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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 혁신의 산실 '기업부설연구소'
"세계 최초 3차원 홀로그래피 세포현미경, 나노기술을 통한 첨단 초정밀 반도체 핵심부품,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 국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탄생한 혁신성과들이다. 1981년 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로 46년을 맞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선 국내 R&D(연구·개발) 인력 10명 중 7명이 기술개발인으로 지정돼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국내 기술개발 혁신성과들이 이 제도를 통해 나왔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R&D 인력 61만명 가운데 45만명(73%)이 기업부설연구소 소속 기술개발인으로 일한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제도는 일정한 연구공간과 연구인력 확보 등 요건을 갖추면 기업의 R&D 활동에 대해 △세액공제 △국가R&D 참여 및 가점부여 △전문연구요원 활용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1981년 도입 직후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 △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이 연구소 운영을 시작했고 1987년 연구소 설립요건을 완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까지 기업부설연구소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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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AI·양자컴·생명공학 R&D 손 맞잡는다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AI(인공지능)·반도체 및 양자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과학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MOU를 계기로 △AI·양자 분야 정례 회의 개최 △연구자 간 공동연구 및 혁신 기업 프로젝트 발굴 △상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순방에 동행한 양국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 MOU도 이뤄졌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프랑스 툴루즈국립응용과학원과 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에서 연구 협력하기로 했다. 파리 사클레 식물과학연구소와도 AI 기반의 기후변화 대응 차세대 작물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업인 콴델라와도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신약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한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합(4대 과학기술원 및 포항공과대)은 파리 사클레대와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대학생 연구실 인턴 파견, 청년 연구자 지원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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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불법스팸 사업자에 매출액 최대 6% 과징금
다음달부터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자에 대해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9일 '2026년 제34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스팸 과징금 부과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관련 고시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는 자신의 서비스가 불법스팸 전송에 이용되는 경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광고 전송 중단 △보안체계 개선 △이용계약·약관 개선 등 조치를 취해야 하고 위반시 중대성에 따라 관련 매출액의 1~6%, 1억~20억원의 과징금 부과기준율 등을 규정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시행령과 고시 등 하위 법규 제. 개정으로 그간 불법스팸 전송이 근절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디지털미디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 일부개정령 등은 국무회의와 차관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다음달 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