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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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큐에이아이와 '양자·AI 데이터센터' 협력
이노그리드가 양자컴퓨팅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에 본격 나선다. 양자 기술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형 양자 서비스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클라우드·AI 인프라 기업 이노그리드는 퀀텀 AI 전문기업 큐에이아이(QAI)와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이노그리드 사옥에서 진행됐다.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큐에이아이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결합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발굴 △QCaaS(Quantum Computing as a Service) 공동 서비스 기획 △양자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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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대표, MWC26 개막식 기조연설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가 오는 3월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WC26엔 홍 CEO 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사람 간 연결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도 선언한다. 익시오를 앞세워 AI 응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말 국내 최초의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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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세트, 축산농협 한우세트"…SKT, 티딜에서 '설맞이 빅 딜' 연다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에서 이달 18일까지 '설맞이 BIG(빅) 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티딜 기획전에서 SKT는 명절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전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설화수 화장품, 축산농협 한우 세트, 스팸 선물세트 등 다양한 명절 인기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티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이슨 단독 패키지로 스트레이트너·에어랩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제품 구매 시 전용 거치대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T 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버버리 머플러·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등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티딜 '설맞이 BIG 딜' 기획전은 알림 문자 내 링크, 티딜 앱과 PC 웹페이지, T월드·T멤버십 내 이벤트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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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신작 공백…적자로 돌아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매출 약 4650억원, 영업손실 약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약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1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신작 출시 공백 및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 회사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정비, 구조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올해는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장르 및 PC온라인, 콘솔 등으로의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한다. 특히 대형 게임의 완성도 및 시장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파이프라인을 가시화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캐주얼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후 대형 신작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오딘'과 '아키에이지' 등 핵심 IP를 PC 온라인·콘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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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메니페스트 2026'에서 글로벌 물류 역량 선보여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물류 혁신 콘퍼런스 '매니페스트 2026'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매니페스트 콘퍼런스'는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화주, 물류 솔루션·서비스사, 스타트업, 투자자 등 7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S는 행사 기간 세션 발표와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화주사 및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견적부터 예약,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해상·항공 등 국제 운송부터 내륙 운송, 창고를 포함한 로컬 물류까지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세션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와 삼성SDS가 보유한 핵심 역량, 국제 해상 운송의 리스크 관리와 데이터 기반 글로벌 운송 컨트롤 타워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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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손실 396억원…적자 전환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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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 발간
베스핀글로벌이 공공기관의 AI 도입 성과를 묶은 사례집을 내놨다. 행정, 교육, 관광, 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실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린 사례를 담았다.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공공기관의 AI 적용 사례를 정리한 '공공기관 AI 도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행정안전부, 울산광역시교육청, 서울관광재단, 성동구청,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와 행정 혁신 성과가 포함됐다. 최근 공공 분야에서 확산되는 생성형 AI 도입 흐름을 반영해 기획된 자료다. 대표 사례로는 행정안전부의 국민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 4일 만에 구축됐다. 두 달 동안 접수된 국민 의견 181만 건을 AI가 자동 요약·분류했다. 이 가운데 237건이 실제 정책 의제로 채택됐다. 기존 수작업 중심 검토 방식보다 처리 속도와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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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6일 선보일 '갤럭시 언팩 2026' 26일에 연다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6(Galaxy Unpacked February 2026)'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 언팩은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선보이는 행사다. 오는 26일 오전 3시(현지시간 2월 25일 오전 10시)에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선보인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은 주로 1월 말~2월 초 언팩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2월 말로 일정을 조정했다. 제품 라인업 조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은 당초 S26 시리즈부터 기본 모델을 '프로'로 바꾸고 플러스 대신 '엣지'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갤럭시S25 엣지 판매량이 부진해 '기본·플러스·울트라' 3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가격을 동결했던 갤럭시S25 시리즈와 달리, 이번 갤S26 시리즈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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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출범…53개 기관 드림팀 결성
NC AI가 피지컬AI 연합체를 꾸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움직이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 NC AI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NC AI를 중심으로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 등 15개 공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에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자체 등 38개 수요기관까지 합치면 총 53개 기관이 함께한다. 컨소시엄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로봇 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피지컬AI를 단순 기술이 아닌 국가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공장과 로봇을 직접 제어하는 산업 운영체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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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망 운영, AI에이전트에 맡긴다
'통신망의 심장부'인 국사를 똑같이 본뜬 디지털트윈이 가상세계에 만들어진다. 자율주행 로봇 '유봇'(U-BOT)이 국사 내부를 이동하며 장비상태와 온습도 등 환경정보를 수집해 디지털트윈에 반영한다. 이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24시간 감시하며 이상징후를 분석하고 필요조치를 자동수행한다. LG유플러스가 그리는 미래형 국사의 모습이다. 국사는 기지국과 고객 간 유무선 회선을 잇는 물리적 거점으로 문제 발생시 해당 지역의 통신이 통째로 마비될 수 있는 중요시설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5000개 무인국사를 운영한다. 그동안 이상징후 발생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처했지만 앞으로는 AI로 자율화해 장애를 빠르게 인지·대응하고 직원의 출동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현재 국사 105개를 디지털트윈으로 만들었고 유봇 1대를 시범적용했다. 10일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빠르면 2028년까지 '자율운영(Autonomous) 네트워크'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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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 뭐길래"…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회수 등장한 이유
쿠팡 전직원(공격자)이 정보를 유출한 방식은 크롤링이다. 크롤링은 인터넷에 공개된 웹페이지나 앱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술이다. 인터넷상의 로봇이 웹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알아서 목록을 만들어 데이터를 쌓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사람이 직접 웹사이트를 하나씩 열어서 복사하고 필요정보를 정리하는 대신 프로그램이 웹에 접속해 정해진 규칙대로 정보를 가져오다 보니 빠른 시간 내 다량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공격자 역시 공격 스크립트를 작성해 자동으로 개인정보를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이 '3367만여건 개인정보 유출' 외에 1억4000만여건의 조회수를 들고 나온 이유기도 하다. 조사단은 내 정보 수정 페이지에서 이용자 정보 3367만3817건이 유출됐다고 했다. 그러나 △배송지 목록 페이지(1억4805만회) △배송지 목록 수정페이지(5만474회) △주문목록 페이지(10만2682회)에선 조회수를 언급했다. 크롤링 기법을 썼기 때문에 해당 웹페이지에 있던 정보는 모두 탈취됐을 것으로 보고 조회수를 따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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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주소 목록 1.4억회 들춰봤다
쿠팡 개인정보 침해사고로 이용자 개인정보 3367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크롤링'(웹페이지 정보를 자동수집) 기법으로 쿠팡의 배송지 목록을 1억4000만여회 무단 조회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는 최근 쿠팡이 밝힌 16만여건의 추가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포함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의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격자는 쿠팡 사이트 내 △내정보 수정페이지 △배송지 목록 페이지 △배송지 목록 수정페이지 △주문목록 페이지를 총 1억8000만회 이상 조회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쿠팡 전 직원(공격자)이 성명·전화번호·배송지 주소와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된 배송지 목록 페이지를 1억4805만회 조회했고, 조회된 정보는 명확히 유출된 것으로 본다"면서 '유출' 대신 '조회수'를 쓴 것은 계정 별로 노출 정보가 달라 동일 건수로 단순화해 숫자를 세기 어렵고, 공격자가 웹페이지 정보를 한꺼번에 담는 '크롤링' 기법을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