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SK텔레콤의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T Factory) 성수가 한국 고유의 문화유물 전시 체험공간으로 바뀐다. SKT는 T팩토리 성수를 거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문화관광 프로젝트 'K-보물길(K-Treasure Road)'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K-보물길'은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우리 문화유물을 소재로 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지역박물관 방문과 여행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SKT와 3개 기관은 T 팩토리 성수에서 생긴 문화유물에 대한 관심이 그 유물을 품은 지역의 박물관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SKT는 자사의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에 공공기관의 문화자산 및 전문성을 더해 문화유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청년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성수의 특성을 살려 박물관과 문화유물을 여행과 연결한 전시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SKT는 이번 협업 기간에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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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디지털 고객경험 3년 연속 1위…AI 에이전트로 진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통합 고객 앱 'U+one'을 앞세워 이동통신사 가운데 디지털 고객경험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 하반기에는 AI(인공지능) 검색을 '에이전트' 형태로 고도화해 정보 검색뿐 아니라 요금 조회·납부 등 실제 업무 처리까지 맡긴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이동통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다. DCXI는 고객이 기업의 디지털 채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편의성과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고객 앱 U+one의 셀프서비스 확대와 AI 기반 검색·상담 기능 강화 등이 이번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LG유플러스는 U+one을 단순 고객센터 앱에서 혜택과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앱에서 요금 조회·납부와 요금제 변경, 로밍 가입, 멤버십 이용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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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모티프 논란 의식 "아쉽다…AI 모델기업도 데카콘 성장 기회 줘야"
"1년 반 전에 셋업한 지금의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냐는 고민이 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서막'을 주제로 진행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고민을 밝혔다. 최근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3차에 진출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평가에서 1위였던 모티프 테크놀로지스가 떨어졌다. 이에 대해 모티프는 명확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라는 이의신청을 한 상황이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듯 배 부총리는 "독파모에 대해 이해충돌 회피신청을 한 상태라 의견을 낼수가 없는데, 지금의 방식이 맞는 건가 여러 고민을 한다"면서 "정부가 7~8년 간 국산 NPU 산업을 지원해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에서 데카콘(유니콘의 10배 가치)으로 넘어가는 기업들이 있는데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에도 그런 기회를 지원하는게 정부의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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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호, '역대 최다' 위성 15기 싣고 10월7일 낮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가 10월7일 오후 12시23분에서 오후1시23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우주항공청은 27일 사천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5호기와 탑재 위성, 나로우주센터(발사대·추적시스템 등)의 △준비 상태 △향후 계획 △기상·우주 환경·우주 물체 충돌 가능성 등 발사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 예정일을 결정했다. 기상 등 돌발변수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기간(발사윈도우)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로 설정했다. 발사 시각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 궤도 투입 및 임무 수행을 고려해 7일 오후12시23분부터 오후1시23분 사이로 정했다.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10월7일) 확정한다.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누리호 단간 조립과 화약류 장착 등 총조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초소형군집위성 5기는 지난 24일 우주센터에 입고돼 위성 기능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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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리호 5차, 10월 7일 발사 확정
27일 우주항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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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경험 밑천 삼아 계속 도전"…크래프톤, 글로벌 비전 발표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태석 크래프톤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겸 PUBG 프랜차이즈 총괄은 PUBG IP가 지난 10여년간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의 퍼블리싱 비전을 소개했다. PUBG는 하나의 게임으로 시작해 변화하는 이용자 기대와 시장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장 총괄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개성을 지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들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기다리는 더 많은 팬을 만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스 아프 비유린 네온 자이언트 대표가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 'NO LAW'를 소개했다. NO LAW는 무법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새로운 기회와 위협이 발생하고 각기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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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80번 넘게 흔들린 해남…규모 3.1 찍고 이제 잠잠해지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일대에서 최근 약 2주간 지진이 이어졌던 가운데 이번 지진활동이 점차 감소할 것이란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 회의를 거쳐 지진 발생 특성과 원인 등을 분석·논의한 결과다. 기상청은 최근 전남 해남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전문가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지진활동 진단과 향후 유사사례 탐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 결과 2020년과 올해 발생한 지진 모두 작은 영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두 지진은 길이 약 500m, 넓이 약 300m 범위 내에서 발생했다. 지진분포 역시 약간의 이격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해남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020년과 유사한 형태의 지진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최대 규모 3. 1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남에서는 2020년 당시에도 같은 위치에서 4월26일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총 76회의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4일부터 지속된 이번 지진활동은 점차 감소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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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입양인 정보 117만건 유출한 보장원…과징금 8.6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실종아동 및 입양인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3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과징금 8억6300만원, 과태료 2220만원 부과 등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장원은 입양기록물 전산화와 관련해 CD 1장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 약 30만건을 포함한 입양인 등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 약 114만건과 실종아동 입소 카드 전산화와 관련해 외장하드 1개에 저장된 주민등록번호 약 1만5000건을 포함한 실종아동 등의 성명, 발생일시 및 장소 등 약 3만건 등 총 117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보장원은 2013~2018년도 입양기록물 전산화 관련 엑셀 자료를 저장한 CD 1장과 2020년도 실종아동 입소 카드 전산화 결과물을 보관한 외장하드 1개의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도 72시간 이내에 통지 및 신고를 하지 않았다. 게다가 입양기록물 스캔 파일 DB 업로드 과정에서 소속 직원의 시스템 접근계정을 수탁업체에 공유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보장원에 과징금 8억1050만원과 과태료 222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징계 권고 및 처분 결과의 공표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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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사전 점검에…금융권, 주민번호 처리 관행 수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금융분야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법령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한 사례를 확인하고 모두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3월 신용카드사의 '주민등록번호 처리의 제한' 의무 위반을 제재한 데 이어 후속 조치로 지난 4월1일부터 금융 6개 분야(△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신용카드 △저축은행 △증권) 22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융거래 과정에서 법령에 따라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는 경우와 달리 회원정보 관리, 계정관리 등 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반 업무에서도 관행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민등록번호는 개인을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고 임의로 변경하기 어려워 유출·오남용될 경우 피해가 장기간 지속될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이에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법령에서 구체적으로 허용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주민등록번호 처리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금융분야는 금융실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금융거래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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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뚫려 다 털렸다"…개인정보위, HD현대 과징금 735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HD현대그룹 소속 2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7350만원 및 과태료 48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해커는 2024년 3월경 HD한국조선해양㈜가 운영하는 모바일 기기 관리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웹 셸 파일을 업로드한 후 해당 서버와 통신이 가능했던 HD건설기계㈜의 내부 업무용 시스템에 접속해 HD건설기계㈜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성명, 사번 등 9503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조사 결과 HD한국조선해양㈜의 모바일 기기 관리 서버는 파일 업로드 취약점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해 유출의 경로로 이용된 사실이 있다. 또 HD한국조선해양㈜의 모바일 기기 관리 서버와 HD건설기계㈜의 내부 업무용 시스템은 업무상 연계가 불필요하지만 양사 시스템 간 접근을 제한하지 않아 해커가 HD한국조선해양㈜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해 HD건설기계㈜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HD건설기계㈜에 과징금 7350만 원을 부과하고 유출의 경로로 이용된 HD한국조선해양㈜에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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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韓 매출 4년 만에 18배…"AI, 실험 아닌 성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매출이 사업 시작 4년 만에 약 18배로 성장했다. 고객 수도 10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AI(인공지능)를 실험이 아닌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례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했다.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올해 5회째다. 제조·리테일·금융·게임·IT 기업들이 AI 활용 사례를 4개 트랙, 30개 이상의 세션에서 공유한다.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신임 한국 지사장은 이날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4년 만인 2025년 전체 매출이 약 18배 성장했고 실제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하는 고객 숫자도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합류한 이 지사장은 "이 곡선을 단순히 매출로 보기보다는 한국 고객들이 스노우플레이크 위에서 점점 더 많은 워크로드를 실제로 운영한다는 신뢰의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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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KISTI "촉매 계산 오차, 양자컴퓨팅으로 규명"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개최한 양자컴퓨팅 해커톤에서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양자컴퓨팅으로 규명해 화학산업의 촉매 개발 시행착오를 줄이는 연구가 대상을 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양자컴퓨팅 해커톤 'Quantum Reframing Challenge 2026' 본선에서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학생 3명으로 구성된 'Quanskkuad'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Quanskkuad팀은 이산화탄소를 에틸렌으로 전환하는 구리 촉매의 효율을 분석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구리 촉매의 선택성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기존 계산법의 한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촉매 합성과 실험을 줄일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고내열·경량 소재 후보를 선별한 'QAIST'팀과 반도체 전구체 계산을 교정한 '슈뢰딩거의 강아지'팀이 받았다. 공연장 소음 제어를 다룬 'DEEP DIVE'팀과 항만 크레인 스케줄링을 다룬 '김행인'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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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전용' 초고속 네트워크망 생긴다… 대용량 연구데이터도 빠르게 전송
국내 197개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가 초고속 전용 네트워크망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는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데이터교환노드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는 다수의 중간기점을 거치는 공공 인터넷망과 달리, 공공·연구기관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직접 연결한다. KISTI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수도권거점노드(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 중부권거점노드(KREONET 대전망센터), 부산권거점노드(부산송정글로벌허브센터) 등 3개 데이터센터와 연결한 600기가급 초고속 전용망을 구축했다. 현재 KREONET을 사용 중인 197개 기관 연구자는 서비스 신청 후 클라우드 연동 시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외부 상용 클라우드 자원 활용 시 나타나는 데이터 전송 병목과 보안 위협 등의 문제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