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엑스앤브이엑스(DXVX(5,030원 ▲115 +2.34%))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기술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쉽을 위한 라이선싱, 공동 연구, 투자유치 등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지난주에 오프라인 행사가 마무리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행사가 이어진다.
DXVX는 이번 행사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플랫폼, 항암백신 'OVM200', 비만 치료제 'GLP-1RA', mRNA 기반 항암백신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L/O) 협상을 위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확정한 상태다. DXVX는 일반적으로 파트너링 이벤트에서 글로벌 제약회사로부터 먼저 미팅 요청을 받는 경우가 드문 만큼 30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DXVX가 보유한 기술자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VM-200은 재조합 중복 펩타이드(ROP)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면역항암제로 5개의 영국 주요 병원에서 임상 1a상을 완료한 항암백신이다. DXVX는 전임상 단계인 비만 치료제 GLP-1RA가 저분자 화합물로 기존 주사제의 단점을 보완해 경구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mRNA 기반 항암백신은 OVM-200과 동일한 펩타이드를 발현하고 상온 초장기 보관 백신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물질 대비 보관 편이성과 효력을 향상시킨 파이프라인이다.
DXVX는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경우 유럽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기술이전(L/O)의 대상을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L/O)을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다.
DXVX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기술수출 논의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