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2,160원 ▼205 -8.67%)는 지난 29일 세계적인 암 전문 병원인 미국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력은 암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MSK는 미국 뉴욕주 소재의 암 연구 및 치료 기관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암 환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전문 병원이다. 모든 암 유형에 대해 진단과 치료, 수술, 임상시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와 교육에 특화돼 있어 유전자 치료, 면역 치료, 정밀의학 등 혁신적인 암 연구의 중심지로 알려졌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우리는 파트너들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신테카바이오의 목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MSK가 보다 나은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LM-VS'와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100억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대상으로 고정밀 가상 스크리닝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은 유망한 후보물질의 발굴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신약 개발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MSK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됐으며, 협력사와 파트너 간의 상호 협력을 적극 장려하는 MSK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지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정 대표는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됨과 동시에 곧이어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신테카바이오의 AI 기반 빠른 신약 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혁신적인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