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출시

김도윤 기자
2026.05.31 09:18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Opuviz,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저농도 제형(40mg/mL)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퓨비즈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혈관내피 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아일리아의 전 세계 매출 규모는 연간 약 12조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어 오퓨비즈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직접 판매 제품을 5종으로 늘렸다. 그동안 축적한 상업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임상·허가에서 상업화까지 사업 수행 범위를 지속해 넓히고 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오퓨비즈의 유럽 출시를 통해 안과질환 환자에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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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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