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 지역 첫 'AI 스마트 병동' 구축…120병상에 '씽크' 도입

남양주한양병원, 지역 첫 'AI 스마트 병동' 구축…120병상에 '씽크' 도입

박정렬 기자
2025.11.20 09:49

감염병 중환자실·중증환자 전담병동 등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남양주한양병원의 한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씽크와 연동되는 산소포화도 측정 기기를 적용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남양주한양병원이 대웅제약(162,500원 ▲100 +0.06%)과 함께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한양병원은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병동 등 총 120병상에 씽크를 적용해 환자 안전성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미래형 병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50,500원 ▼1,500 -2.88%)의 씽크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은 상태 변화가 잦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곳으로 실시간 생체신호 감지 시스템의 도입 효과가 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씽크 도입을 통해 △환자 편의 증진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 △예측 기반 응급 대응 고도화 등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 품질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밀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응급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며 '스마트 병원' 구축의 모범 사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병원장은 "남양주시 최초로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우리 병원의 비전인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선택받는 병원, 지역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미래형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확산에 앞장서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형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