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르 메디'가 오는 27일 청량리 1호점을 가개장하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르 메디는 "건강은 더하고 가격은 낮춘다"는 콘셉트로 건강·뷰티 제품을 한데 모은 창고형 웰니스 플랫폼이다.
동대문·청량리 상권은 대형약국과 약재상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르 메디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주력하는 의약품에 더해 뷰티, 건강기능식품, 전문 펫샵, 건강 식음료 상품을 한 공간에 모았다.
매장 내에는 미국 CVS, 영국 부츠, 일본 돈키호테 등 해외 유명 드럭스토어 모델을 적용한 대형약국이 함께 입점해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의약품과 건기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르 메디 관계자는 "현재 약 5000여 개 이상의 일반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에 따라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향후 르 메디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매장 내 신규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제품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축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백화점, 대형쇼핑몰 방식의 디자인을 적용,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소비 패턴을 반영한 이동 동선을 구성하기도 했다.
르 메디 대표약사는 건강드링크 대표 제품인 '비타500'을 개발한 이천수 대표약사가 맡았다. 이 대표약사는 대웅제약, 광동제약 등 국내 제약회사에서 임원을 역임한 약사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4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르 메디 측은 "동대문과 청량리는 건강 관련 소비가 강한 지역으로,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플랫폼이 들어서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의약품과 미용·뷰티, 펫제품 등 다양한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르 메디는 청량리역 인근 1호점을 4월 정식 오픈하고 내년까지 강남점, 강서점, 청라점, 화성, 부산, 대전, 제주 등 7개 매장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