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 美 공적자금 $23.7조 달해
밤 사이 들어온 나라 밖 소식,
먼저 블룸버급니다.
미국의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는데 들어갈 공적자금이 23조7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닐 바로프스키 부실자산구제계획, TARP 특별 감사관은 하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바로프스키는 "연방예금보험공사와 재무부 지원금을 비롯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지원된 공적자금을 모두 포함한 액수"라며 처음엔 7천억 달러만 지원됐지만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막대한 자금이 투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 침체 완화, 끝나진 않았다"
"완화되긴 했지만 아직 끝나진 않았다", 경기 침체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입니다.
전미기업경제학회 NABE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로이터 통신의 기사를 보면, 미국인들은 경기 침체가 둔화됐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즉각적인 회복세를 느끼진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경기가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14%는 내년 이후에나 매출이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45%는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고 평가했는데요,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 기업들은 감원추세가 완화되고, 올 하반기에는 고용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리먼브러더스, 기념상품 판매
지난해 파산한 리먼 브러더스가 기념품 판매를 통해 부채 상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먼 브러더스는 이달 초부터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리먼브러더스 공식 매장'를 열고 파산 전에 제작했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우산인데요, 20달러에 팔리고 있고, 더플백은 25달러에, 실크 넥타이는 35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PICK!
리먼브러더스 티셔츠를 입은 곰인형도 있는데요, 가격은 15달러다.
리먼 브러더스가 내건 홍보 문구는 '역사의 일부를 소유하세요',
리먼 브러더스라는 이름이 월가에서 사라졌고, 다시는 리먼의 이름을 단 기념품이 제작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세계 최고령자, 美몬태나 거주 112세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바로 미국 몬태나주에 살고 있는 112세의 월터 브루닝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브루닝씨는 지난 18일 세계 최고령자였던 영국인 헨리 윌리엄씨가 사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에 올랐는데요,
1896년 9월21일에 태어나, 할아버지로부터 남북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를 들었고, 최초로 뽑았던 대통령은 28대 우드로우 윌슨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브루닝씨는 하루 두 끼의 식사와 아스피린 한 알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