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 은행, 40조원 보너스 잔치

구제금융 은행, 40조원 보너스 잔치

권순우 MTN 기자
2009.07.31 09:57

[MTN 외신브리핑]

밤사이 들어온 국제 소식을 알아보는 외신 브리핑입니다. 먼저 블룸버그부터 보시겠습니다.

美 구제금융 은행, 40조원 보너스 '잔치'

미국의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들이 40조원의 보너스 잔치를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주 앤드류 쿠오모 검찰총장이 보고서를 통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9개 은행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326억 달러에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지급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jp 모간, 모건스탠리가 총 180억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했는데 이들이 지난해 기록한 순이익은 96억달러에 불과해 순이익보다 많은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수령한 직원수는 골드만삭스가 953명, 씨티그룹 738명, 메릴린치 696명, 모건스탠리 428명이었습니다.

美파산법원, 델파이 자산매각 승인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 델파이가 4년간의 파산법원 관리를 벗어나 채권단과 제너럴모터스에 주요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으로 파산보호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파산법원의 로버트 드레인 판사는 델파이의 주요자산을 채권단과 gm에 매각하는 방안을 승인했고 이에 앞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실버 포인트 캐피털 등 채권단과 GM 은 각각 델파이의 특정 자산을 인수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자산매각이 완료되면 델파이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지속해온 파산법원의 관리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된다.

美금융사 연체료 수입이 주택문제 해결 방해

뉴욕타임즈가 미국 정부가 주택 압류 사태를 막으려고 모기지 비율을 낮추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연체료 수입이 솔쏠한 금융 회사들 때문에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모기지 업체 경영진을 워싱턴으로 불러 모기지 원리금 상환을 줄이는 조건 변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지만 대출자가 연체를 할수록 연체료와 수수료 수입을 더 많이 올릴 수 있는 모기지 업체들은 비협조적이라고 합니다.

연체가 진행이 되면 모기지 업체들은 월상환금에 6%에 달하는 연체료를 받을 수 있고 압쥬 절차가 진행되면 법률 수수료까지 더 많은 수입을 오릴 수 있습니다.

미 실업자수 하향 안정 추세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하향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 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2만 5천명 늘어난 58만 4천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예상치인 57만명 보다는 많지만 4주 평균 실업자수는 55만 9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8천 250명이 감소한 것으로 올해 1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신규 실업자의 4주 평균치는 5주 연속 감소해 실업자수가 하향 안정 추세로 접어들고 있고 기존에 실업 수당을 받던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수도 5만 4천명이 줄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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