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경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오바마 "美경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조철희 기자
2009.11.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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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인터넷 주례 연설…"경제성장해야 실업 해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경제 운용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를 기록하며 플러스 전환한데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한 것.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주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제성장 및 고용 지표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GDP가 3.5% 성장했고 7870억 달러가 투입된 부양정책으로 지금까지 64만329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하며 "이같은 지표들은 경제가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믿음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업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경제성장이 일자리 창출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경제가 성장하지 않고는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금 많은 부분에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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