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억유로(1억3700만달러)를 투입, 슬로바키아에 엔진 생산공장을 추가건설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차(164,100원 ▼2,200 -1.32%)는 슬로바키아 북부 질리나 공장에서 지난해 완성차 15만대, 엔진 24만3000대를 생산했으나 공장을 추가로 지어 유럽지역 공급량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법인은 이르면 다음달에 새 공장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내년부터 조업을 시작할 전망이며 2012년부터는 연 15만대의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슬로바키아정부도 이에 적극 협조, 이미 1500만유로짜리 국고지원도 승인한 상태다. 현지 새 공장에서 생산될 엔진은현대차(499,000원 ▼7,000 -1.38%)완성차 공장이 있는 체코로 수출된다.
통신은 신규공장 생산추진은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증대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