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보험지급액 100억달러..많지 않을 듯

[日 대지진]보험지급액 100억달러..많지 않을 듯

권성희 기자
2011.03.11 20:59

증권사 제프리즈는 11일 일본 도쿄 동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이 100억달러 정도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보험사와 재보험사 자산의 약 5% 가량을 차지하는 규모다.

제프리즈는 대부분의 보험금이 빌딩 등 자산 피해에 대한 보상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지진 피해와 관련한 보험 가입률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가옥의 약 10%만 지진 피해와 관련한 보험에 가입해 있고 그나마도 피해 자산의 일부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제프리즈는 예상했다.

제프리즈는 보험 가입률이 낮아 1995년 고베 대지진 때도 경제적 손실이 1000억달러에 달했지만 보험금 지급액은 30억달러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유럽 증시에서 스위스 재보험은 5.9%, 뮌헨리는 5.4% 급락하는 등 재보험사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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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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