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캐나다에 쓰나미 임박…주의보 발령

[日 대지진]캐나다에 쓰나미 임박…주의보 발령

김성휘 기자
2011.03.11 23:32

11일 일본 동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여파로 지진해일(쓰나미)이 태평양 동부로 번지면서 캐나다가 긴장하고 있다.

▲캐나다 서해안 밴쿠버 섬 일대ⓒGoogle
▲캐나다 서해안 밴쿠버 섬 일대ⓒGoogle

캐나다 기상당국은 스티븐 하퍼 총리 명의로 성명을 내고 서부 해안을 이루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일부에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라며 관련 지역에 주의보를 내렸다.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6시30분~7시, 뉴욕시각으로는 오전 9시30분~10시께 밴쿠버섬의 서해안 관광지인 토피노와 BC 서해안 샬롯섬의 최북단 랑가라에 쓰나미가 예고됐다. 밴쿠버섬엔 BC의 주도인 빅토리아시가 위치했고 해협 건너 캐나다 본토엔 밴쿠버시가 있다.

당국은 이번 파도로 이 지역 해양 활동이나 연안 기반시설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쓰나미 파고는 최대 50cm로 일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캐나다 서해안에 이 정도의 쓰나미도 매우 드문 일이라 현지에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BC의 재난공동대응센터는 지방 당국에 비상대응을 주문했다. 비상대응이 실시되면 연안에 즉각 소개령을 내릴 수 있다.

한편 하와이에는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상륙이 보고됐으나 그 규모는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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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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