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폭발 여부 확인 중"

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폭발 여부 확인 중"

엄성원 기자, 권다희
2011.03.12 18:17

[日대지진]인근 방사능 유출량, 1년 허용치 도달

일본 정부가 12일 오후 5시 5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폭발음이 들린 후쿠시마 제1 원전 인근의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를 총동원해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당 방사능 유출량이 1년 허용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에다노 장관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재 요오드 등 방사능 물질 수치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호기 폭발이 (원자로와 상관없는 건물 일부의 폭발인지) 원자로 (자체의) 폭발에 의한 것인지 현재 확인 중"이라 덧붙였다.

에다노 장관은 아울러 "오늘 밤에도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침착한 대응을 당부한 후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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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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