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원자력보안원 "송전 작업, 20일 완료 목표"

[日대지진]원자력보안원 "송전 작업, 20일 완료 목표"

최종일 기자
2011.03.18 10:59

도쿄전력 "4호기 사용후연료 수조 수위는 육안으로 물 확인"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력 공급 시스템에 대해 "20일 목표로 회복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도 "오늘 원자로 건물까지 케이블 설치 공사를 마치고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보안원은 또 제1원전 4호기의 사용후 연료 수조의 수위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에 의하면 육안으로 물이 확인됐다. 표면에 물결이 치고 있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의 양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호기는 사용후 폐연료는 수조에 대량 보관돼 있으며 앞서 지난 16일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그레고리 재스코 위원장이 "수조에 물이 거의 바닥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해 수조 수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안전보안원은 또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원전 사고 중에서 심각한 것이며 일본의 원전 관계자들에게 충격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 소련 체르노빌과 미국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원전 냉각 부분이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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