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원전3호기, 또 흰연기...송전작업에 총력

[日대지진]원전3호기, 또 흰연기...송전작업에 총력

최종일 기자
2011.03.18 11:45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의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인 가운데 3호기는 사용후 연료를 저장하는 수조가 과열돼 18일에도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16일 두 차례 건물 화재로 벽이 손상된 4호기의 사용후 연료 수조에서는 자위대 헬기에서 육안으로 냉각수가 남아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온도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연료봉 일부가 노출된 1,2호기에는 17일에 이어 18일 오후에도 방수 작업이 진행된다. 이날 방수 작업에는 도쿄소방처 하이파부대도 참여한다.

원자력안정보안원에 따르면 외부 고압선을 가져오는 작업은 거의 완료됐으며 18일 중에 1,2호기 송전선과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6개의 원자로와 별도로 보관돼 있는 약 6400개의 사용후 연료 수조에 대해서는 수온과 수위 변화를 확인할 수 없지만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물이 거의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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