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지속…엔/달러 80엔대

엔화, 약세 지속…엔/달러 80엔대

조철희 기자
2011.03.21 08:22

21일 오전 엔화 가치는 지난주 말에 이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0% 상승(엔화 약세)한 80.83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에는 주요 7개국(G7)이 80엔대 밑으로 내려가며 전후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은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시장에 공동 개입하면서 엔은 약세로 돌아섰다.

또 이날 역시 일본은행(BOJ)의 추가 유동성 공급이 예상되면서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리아 스피박 데일리FX 투자전략가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엔고는 일본 경제 재건에 높은 비용을 부가한다"며 "일본 정부는 엔화가 가는 방향으로 그냥 놔두지 않고 변동성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추가 공조 가능성도 있어 엔화 약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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