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美서 GM 볼트보다 많이 팔려

닛산 전기차 리프, 美서 GM 볼트보다 많이 팔려

김성휘 기자
2011.05.04 03:28

월간 판매고 추월은 출시 후 처음

닛산의 전기차 '리프'가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의 경쟁차종 '볼트' 판매고를 앞질렀다.

3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프는 지난달 미국서 573대가 팔렸다. 볼트는 493대 판매에 그쳤다. 종전까지 볼트가 리프를 앞섰다는 점에서 월간 판매고 추월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닛산은 미국기업인 GM에 비해 규제 등 시장진입 차원에서 약점이 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두 회사 경쟁 차종 리프와 볼트의 판매 레이스가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GM은 연내 볼트 1만대를 출하할 예정이다. 닛산은 9월, 즉 3분기까지 2만대를 출하한다는 계획이다. GM 연간목표의 2배이다.

미국 당국의 계산은 이와 조금 다르다. 2015년까지 볼트는 50만대, 리프는 30만대가 각각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정부는 고연비, 친환경성을 강조하며 2015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 볼트
▲GM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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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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