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지난 1분기에 전년비 개선된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의 영업 개선을 확인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 분기 98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 블룸버그 집계 사전 전망치인 95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034억달러로 역시 전망치 1030억달러를 상회했다.
마이크 듀크 CEO는 성명에서 "1분기 실적은 글로벌 매장의 안정과 경쟁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미국 매출액도 우리의 가이던스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동일매장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석유류 판매를 제외하면 동일매장 매출 하락폭은 1.1%로 커진다.
동일매장 매출은 감소하고 수익이 늘어난 것은 앞서 발표된 홈디포의 실적과 유사한 패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