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도 증시는 인도국립은행의 실적 실망 속에 이틀째 하락했다.
뭄바이 증시 선섹스 지수는 전일대비 207.68(1.13%) 하락한 1만8317.35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낙폭이 크다.
이날 인도국립은행은 회계4분기 수익이 전년비 99% 감소, 10년래 최저치로 줄어든 것으로 발표했다. 주가는 7.78% 하락했고 인도 최대 은행의 급락세에 선섹스 지수도 힘을 쓰지 못했다.
오일&내추럴가스는 6.7% 밀렸고 히어로혼다는 3.4%,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2.5%, 자이프라카시 어소시에이츠 2.06% 등 대표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인도 증권거래소 집계 결과 해외 투자가들은 지난 13일 인도 증시에서 371억루피(8억2200만달러)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13년래 하루 매도량으로는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