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짜리는 8.81%로 치솟아, 인민은행 중앙은행 채권 발행 잠시 중단
중국의 지급준비율이 21.5%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은행간 자금시장에 돈줄이 마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짜리 콜금리가 7%를 넘어섰고, 1주일짜리는 장중에 9.5%까지 치솟았다.
22일 하루짜리 상하이은행간금리(Sibor)는 전날보다 0.33%포인트 오른 연7.46%에, 7일짜리는 0.53%포인트 급등한 8.81%에 마감됐다. 하루짜리와 1주일만기 금리는 장중에 각각 9%와 9.5%까지 치솟았다.
은행간 자금시장에 자금줄이 마르며 금리가 급등하자 인민은행은 23일(목요일)에 발행예정이던 3개월 및 3년짜리 중앙은행채권 발행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금이 이미 마른 상태여서 자금사정을 완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쥔위(劉俊郁) 자오샹(招商)은행 애널리스트는 “현재 자금사정이 너무 빡빡해 인민은행이 채권을 발행하든 안 하든 별 차이가 없다”면서도 “인민은행이 채권발행을 계속한다면 단기금리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