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800여채 가옥 붕괴... 쓰나미 경고 발령 없어
멕시코와 인도네시아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규모 7.4의 지진이 멕시코 중남부를 강타해 약 800여채의 가옥이 붕괴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오메테펙 동쪽으로 약 25km, 깊이 2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에레로 주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적어도 800채의 가옥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나 사망자 보고는 현재까지 없으며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서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멕시코 시티의 마리아 로페즈 벨라퀴에즈(62)는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멕시코 시티 공항철도의 운항 중단으로 약 40명의 승객들의 발이 잠시 묶이기도 했지만 곧 운항이 재개돼 큰 피해는 없었다. 멕시코 시티 공항은 잠시 폐쇄되기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멕시코 오악사카 지역을 여행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째딸 말리아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도 21일 오전 2시56분께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이리안 자야에서 남서쪽으로 154km, 깊이 66.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 상황도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