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교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이메일 계정으로 반라 사진을 보낸 미국 뉴욕시의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파면 당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매튜 말레스키(32)가 웃통을 벗고 사각 팬티만 입은 채 찍은 사진을 학교 이메일 계정을 통해 전송해 해고됐다고 전했다.
한때 남성 모델로 활동한 말레스키는 구인구직·중고품 매매 사이트인 크레그스리스트에 자신이 올린 글에 답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해당 이메일 계정을 함께 쓰고 있던 동료 여교사가 지난해 11월 발견해 학교 측에 보고하면서 드러났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말레스키가 학교 이메일 계정을 통해 반라 사진을 보낸 혐의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문제가 된 사진들을 근무 외 시간에 보냈으며, 원래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려던 것을 착각해 학교 계정으로 보냈다고 항변했다고도 전했다.
5일 끝내 해고된 말레스키는 뉴욕 공립 초등학교에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을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