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주말을 맞아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강사와 학생이 나란히 사체로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께 탬파에서 북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제피어힐스 지역에서 스카이다이버들이 탄 비행기가 22명을 싣고 이륙했지만, 20명만이 돌아오자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30분께 인근 산속에서 실종됐던 남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둘의 시신은 서로 머지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도 덧붙였다.
멜라니 스노우 파스코 카운티 보안관 대변인은 시신 발견 당시, 이들의 낙하산이 펴졌는지도 수사 대상의 하나라며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스노우는 가족에게 사망 소식을 알린 후, 사망자들의 신원을 공개할 방침이다.
스카이다이빙은 항공기 등을 이용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뛰어내린 다음, 낙하산을 펴서 안전하게 착지하는 항공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