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소비가 역사상 최대폭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봉쇄로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폭발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7.7%나 늘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8.5%(마켓워치 기준)를 훌쩍 뛰어넘는 증가율로, 1992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폭이다.
상무부는 "코로나19 봉쇄령 이후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전월엔 전국적 봉쇄령의 여파로 소매판매가 14.7%나 급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