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정대로 美 선박 항만요금 징수 1년 유예

중국, 예정대로 美 선박 항만요금 징수 1년 유예

베이징(중국)=안정준 기자
2025.11.10 14:46
(부산 로이터=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만나 회담하기 전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부산 로이터=뉴스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만나 회담하기 전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중국이 예정대로 미국에 대한 선박 특별항만요금 징수 등 조치의 1년 유예를 발효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선박 특별항만요금 징수 및 해운·조선업 영향조사 일시 중단' 공고를 내고 미국과 쿠알라룸푸르 경제무역 협상에서 도출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5년 이날 오후 13시 1분(한국시간 오후 14시 1분)부터 관련 조치들을 1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되는 조치는 △미국 선박에 대한 '특별 항만 요금' 징수 △미국 선박에 대한 특별 항만 요금 시행세칙△해운업, 조선업 및 관련 산업 공급망의 안전과 발전 이익 영향 조사 등이다. 이는 미국이 중국의 해운, 물류, 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최종 조치' 시행을 중단한 것과 동시에 발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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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기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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