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속 30대 여의사 시신…"타살 가능성 없다" 무슨 일?

냉동고 속 30대 여의사 시신…"타살 가능성 없다" 무슨 일?

채태병 기자
2025.12.17 07:53
미국의 한 달러트리 매장 냉동고 안에서 30대 여의사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은 숨진 30대 의사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의 모습.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한 달러트리 매장 냉동고 안에서 30대 여의사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은 숨진 30대 의사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의 모습.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한 달러트리(저가 생활용품 판매점) 매장 냉동고 안에서 30대 여의사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한 달러트리 매장 냉동고 안에서 30대 여성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산체스는 니카라과 출신 소아심장병 전문 마취과 의사다. 그는 밤에 혼자 매장으로 들어간 뒤 직원 전용 구역인 냉동고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산체스 시신은 아침에 출근한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그녀가 냉동고에 갇히게 된 것은 아니라며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산체스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다.

유족 측은 '고펀드미'(Go Fund Me)를 통해 모금 활동에 나섰다. 유족은 고인 시신을 고향인 니카라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달러트리 측은 "우린 이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수사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 중이며, 고인과 유족 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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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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