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6만2742.57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만의 반등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다만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장중 한때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에서 AI(인공지능) 시대 과실을 국민에게 배당하는 방안이 부상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흔들렸고 일본에서도 메모리 칩 제조사 키옥시아 주가가 덩달아 흔들렸다고 전했다. 키옥시아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0.35% 상승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0.26% 상승한 4만1898.32에 마감했다. 반면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내린 4214.49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30여분 앞두고 0.16%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증시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둔 관망세와 그간 상승한 AI 관련 종목들의 차익실현 매도세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