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닛케이 "건설비만 최대 1조엔, 투자규모 수조 엔 달할 듯"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가 오사카에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앤트로픽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NTT의 자회사인 NTT데이터그룹이 오사카에 앤트로픽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건설 비용은 최대 1조엔(약 8조5000억원)이고, 시설 규모를 나타내는 총 수전 용량은 일본 내 최대급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신 AI 모델의 학습·추론에 필요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서버를 대량으로 도입할 경우 투자 규모는 건설 비용까지 포함해 수조 엔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NTT데이터그룹은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총 수전 용량 1600메가와트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닛케이는 "앤트로픽은 오픈AI와 함께 AI 모델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앤트로픽 데이터센터가 일본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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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거래국까지 '2차 제재' 경고…中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중국 외교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도 제재하겠다는 미국의 발표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란 반응을 내놨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 이란 조치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경제전과 극한 압박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충돌을 더욱 격화시키고 세계 경제·금융 질서를 교란하고 다른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훼손할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이란의 경제적 고립을 강화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과 금융기관까지 제재할 수 있는 '세컨더리 제재(2차 제재)'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란산 원유 거래와 금융, 해운 네트워크 등이 주요 대상이며 중국 기업과 은행도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린 대변인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가능한 빨리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중국은 자국의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H-1B 비자 프로그램 관련 10만 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린 대변인은 "미국의 비자 정책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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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서 수영한 뒤 숨진 8세 소녀…'뇌 먹는 아메바' 감염
미국에서 8세 소녀가 호수에서 수영한 뒤 이른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희귀 아메바에 감염돼 숨졌다. 23일(현지시간) NBC뉴스·CNN 등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릴리안 스마트(8)는 최근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릴리안은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복시 증상이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 가족은 감염으로 인해 뇌가 심하게 부었다고 전했다. 릴리안 부모는 SNS(소셜미디어)에 "뇌 손상이 너무 심해 어린 몸이 회복할 수 없었다"며 "아이를 곁에 두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밝혔다. 감염은 루이지애나 북부에 있는 클레이본 호수에서 수영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와 강, 연못 등 따뜻한 민물에 서식하는 미세한 아메바로, 수온이 25도를 넘으면 더욱 활발해진다. 아메바가 섞인 물이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뇌에 도달하면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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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유가 하락에 안도, 닛케이 상승반전 0.5%↑[Asia마감]
25일 아시아 증시는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 5% 상승한 6만5856. 43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하락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탄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 뉴욕 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나스닥 100지수가 상승했다.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닛케이225지수 매수 심리를 뒷받침했다. 전날 미국에서 장기채 금리와 원유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안정화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서 중재국 파키스탄이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점도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소프트뱅크그룹(SBG), 미쓰비시 UFJ, 노무라증권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후지쿠라, 고가전, 스미토모전 등 전선주도 강세였다. 이치카와 마사히로 미쓰이스미토모 DS자산운용 수석 마켓 전략가는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과도한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가 약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4~6월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했기 때문에 펀더멘털에 주목한 매수가 들어오기 쉬웠다"고 분석했다 장 초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약 90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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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멘토' 드러켄밀러 "채권시장 놔둬라"…정부개입에 쓴소리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불리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채권시장 개입을 비판했다. 인위적으로 미국 장기국채 금리를 낮추려 하면 미국 국채시장 신뢰도를 깎아 더 큰 비용을 초래할 것이란 경고다. 두 사람은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에서 함께 일했고 드러켄밀러가 베선트 장관의 멘토로 불렸을 만큼 가까운 사이다. 드러켄밀러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채권시장이 말하게 두라'라는 기고를 내고 미 재무부가 지난 19일 장기채 바이백(재매입) 방침을 발표한 데 대해 "40억달러라는 액수를 뛰어넘는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미국 장기채 금리가 상승하면 연방정부의 부채 이자 부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난다. 고유가, 고물가로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게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미 재무부는 국채금리를 낮추려 한다. 하지만 드러켄밀러 회장은 국채 바이백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장기채 금리를 끌어내리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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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 왕따 작전' 핵심은 中…이란 "허풍 떨고있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꺼낸 경제 제재의 성공 여부는 중국에 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조치의 핵심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제재인 만큼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협조가 있어야만 제재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다른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차 제재는 특정 제재 대상과 거래한 제3국에 대해서도 관세 등 제재를 부과하는 것으로 '제3자 제재'로도 불린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을 대신해 자금 세탁을 조장하는 어떤 기관이든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될 것"이라며 각국의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 재무부는 2차 제재 범위 확대 이외 이란 정권이 핵 및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거나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고 석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전 세계 60여 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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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남극까지 여행한 85세 할머니들…"인생, 이제 시작일 뿐"
85세 동갑내기 두 할머니가 80대에 세계 7대륙 50여개국을 누비며 여행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엘리 햄비와 샌디 헤이즐립은 함께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여정을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여행하는 할머니들'(Traveling Nanas)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틱톡 팔로워는 11만명이 넘는다. 두 사람은 20년 전 아프리카 잠비아 의료 봉사에서 처음 만났다. 햄비가 봉사를 기획했고 의사였던 헤이즐립이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각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가까워졌다. 함께하는 여행은 헤이즐립의 버킷리스트에서 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보고 싶다는 헤이즐립의 말에 햄비가 동행을 자처했고, 두 사람은 2008년 첫 여행을 떠났다. 여행 방식도 잘 맞았다. 함께 움직이면서도 하고 싶은 것이 다르면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햄비가 뉴질랜드에서 집라인을 타는 동안 헤이즐립은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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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가 더 많이 나오네?" 알고 보니…수산물 공급난에 일본 '비상'
일본 최대 수산물 산지 중 하나인 홋카이도에서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당과 가공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홋카이도 삿포로 니조시장에서는 최근 해산물덮밥(카이센동)에 참치와 방어, 전갱이 등을 사용하는 식당이 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산물의 가격이 오르고 공급도 불안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대체하는 것이다. 한 시장 상인은 "가격과 공급이 모두 안정적인 재료는 사실상 참치뿐"이라며 "예전부터 쓰던 재료는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홋카이도의 가리비와 성게 어획량은 각각 약 20% 감소했다. 새우는 약 40%, 연어는 약 70% 급감했다. 공급이 줄면서 가격도 크게 뛰었다. 지난해 가리비 평균 가격은 ㎏당 395엔(약 3400원)으로 2020년의 3배를 넘어섰다. 새우와 연어는 2배 이상 올랐고 성게는 약 90%, 털게와 오징어는 약 40% 상승했다. 올해도 어획 부진이 이어지면서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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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오를 줄" 퇴직금 넣었다가..."미친 주식시장" 외신 주목한 코스피
코스피가 지난 6~7월 약 40%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붐에 베팅한 한국 투자자들이 크게 손실을 입었다고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WSJ은 '세계에서 가장 미친 주식시장((Craziest Market)이 공포의 놀이기구로 변했다'는 보도에서 최근 코스피 지수 급락으로 2조5000억달러(약 3300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난 6~7월 6주간에 걸친 코스피 폭락의 충격은 일일 거래량의 60%~70%를 차지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가혹하게 찾아왔다. 특히 개미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깊은 믿음으로 투자했지만 변동장세에서 손실을 보게됐다는 분석이다. WSJ은 영어 교사인 윤재인씨(30), 음향 엔지니어 윤경민씨(44)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윤재인씨는 주식 투자로 1만9000달러(약 2600만원)를 잃은 뒤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윤경민씨는 퇴직금의 절반을 반도체 주식에 투자했고, 일주일 만에 7200달러(약1000만원)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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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망친다" 데이터센터 여론 악화, 美선거·증시도 흔든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향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AI에 의한 인간 일자리 축소 등이 쟁점이다.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 업황 변화는 반도체 종목 등 증시까지 영향을 준다. ━데이터센터 논란 오하이오 상원 선거 흔들━2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치권에서 데이터센터에 대한 유권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11월 중간선거 변수가 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공화당전국상원위원회(NRSC)는 데이터센터 문제가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오하이오는 오픈AI가 10기가와트 규모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인 곳이다. 10기가와트면 미국 가정 800만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다. 이곳은 냉각을 위한 수자원 사용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탓에 데이터센터 소재 지역 전기 요금이 대폭 상승하고, 대규모 공사로 인해 소음, 오염이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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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개월여만에 8만달러 돌파…추가 랠리 가능성에 무게
대표적인 암호화페인 비트코인 가격이 25일 지난 5월15일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를 돌파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데다 최근 암호화폐 랠리에 따른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1257달러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CNBC는 이날 미국 시장에서 2% 이상 상승하며 8만501달러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랠리는 지난주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수익률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두 배 늘린다고 발표하면서 본격화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재무부 발표가 있었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 이상 급등했다.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3일 상승률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암호화폐 약세에 베팅했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는 숏 스퀴즈(빌려 팔았던 자산을 다시 사들이는 것)가 발생한 것도 암호화폐 랠리를 촉진했다. 지난주 청산된 암호화폐 포지션은 40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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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수사에 딱 걸렸다…'슈퍼볼 3번' NFL 구단주, 성매매 혐의 체포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49ERS(포티나이너스) 구단주 제드 요크(46)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크는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오하이오주 콜럼비아나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요크는 지난 23일 오전 9시35분쯤 유명 성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함정 수사용 광고에 응답했다. 그는 140달러(한화 약 19만3000원)에 여성과 성관계를 갖기로 약속한 뒤 만나기로 한 공원에 나타났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요크는 당초 성매매 및 범죄 도구 소지 혐의를 받았으나,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유죄 인정 합의'로 성매매 혐의가 경범죄인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변경됐다. 요크는 혐의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벌금 총 1150달러(약 159만원)를 납부했다. 공공질서 문란 혐의 벌금 150달러, 범죄 도구 소지 혐의 1000달러 등이다. 그는 각 혐의에 대해 징역 1일을 선고받았으나, 하루를 복역한 것으로 간주돼 추가 구금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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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에 도쿄 마비되면 어디로?…일본 '제2수도' 놓고 13곳 유치전
일본이 대형 재난으로 수도 도쿄가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해 '제2의 수도'를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일본 의회는 대규모 자연재해나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 수도 설립 방안을 통과시켰다. 제2수도 추진의 가장 큰 배경은 자연재해다. 일본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한 만큼 전문가들은 도쿄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도쿄에 집중된 인구와 경제 기능을 분산하려는 목적도 있다. 일본 지방에서는 일자리와 교육 등을 이유로 청년층이 도쿄로 빠져나가면서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오사카부, 후쿠오카시, 삿포로시, 나고야시, 군마현 등 13개 지자체가 제2수도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제2수도로 지정되면 정부의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와 도시 재생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강점을 앞세워 유치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