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협상 시간·재개부터 합의 조건까지 모두 엇갈려… 이란 "12일 오후 협상 재개" vs 미국 "합의 결렬, 협상단 美 복귀"(상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밤새 이뤄진 마라톤 종전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협상 시간부터 종전 합의 조건까지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미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서 각각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만난 뒤 오후부터 마라톤 종전 협상에 나섰다. 이란 정부와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의 협상이 14시간 만인 12일 새벽 일단락됐고, 양측 간 이견이 여전해 같은 날 오후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이 21시간 동안 이뤄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며 협상단의 미국 복귀를 발표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란과) 21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이란 측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나쁜 소식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국보다 이란에 훨씬 더 나쁜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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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부족해" 1.4리터 '양동이' 커피 유행…'당분 과다' 우려도
미국 던킨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48온스, 약 1. 4ℓ에 달하는 대용량 '양동이 커피'가 화제다. 25일(이하 현지 시간) 보스턴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던킨이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등 일부 미국 북동부 지역 매장에서 '양동이 커피'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양동이 커피' 용량은 약 1. 4ℓ에 달하며 일반 컵이 아닌 차가운 음료 전용으로 설계된 플라스틱 용기에 제공된다. 가격은 커피 기준 8. 89달러(약 1만2700원)부터 시작되며 리프레셔 음료는 9. 49달러(약 1만3500원)로 책정됐다. 해당 메뉴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던킨 측이 별도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대부분 매장에서 일찌감치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판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해당 제품 재입고 및 미국 전역에서 판매할 것을 요청했으나 던킨 측은 "관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카페인 부족했는데 너무 필요한 음료", "다 먹고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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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협상 특사들, 이란 3대 조건에 합의"…트럼프가 뒤집을까
이란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측 대표들이 이란과 입장 차이를 상당히 좁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은 미국으로부터 우라늄 농축을 허가받고, 그간 비축한 고농축 우라늄은 희석하는 데 트럼프 행정부 대표단과 합의했다고 주장한다. 단 이란 측 주장이 사실이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일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익명의 이란 외교관 주장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등 미국 협상 대표들이 이란과 핵 협상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미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고 △그간 비축한 고농축 우라늄은 이란이 계속 보유·희석하며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제재하지 않을 것 등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이란 관리들은 앞서 두 차례에 걸친 회담에서 쿠슈너와 위트코프 특사가 이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주장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게 하지 않겠다"며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은 이란 국외로 반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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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선수도 있는데...샤워실에 몰카, 여성 30명 찍은 축구단 관계자
오스트리아 한 여자 축구 구단 고위 관계자가 라커룸, 체육관,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들을 불법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현지가 발칵 뒤집혔다. 26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펠트키르히 지방법원은 가해 남성에 "사진을 보는 것과 직접 촬영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징역 7개월에 1200유로(약 201만원) 벌금을 선고했다. 다만 형 집행은 유예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에게 각각 625유로(약 105만원)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가해 남성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오스트리아 1부 리그 팀인 알타흐 구단에서 근무했고 이 기간 약 30여명의 여성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행히 촬영물은 제3자에게 유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범행은 지난해 10월 세간에 알려졌고 오스트리아 축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당시 미하엘라 슈미트 오스트리아 체육부 장관은 "역겹다"며 "여성 선수들이 자신의 탈의실에서조차 관계자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면 더 이상 기댈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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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서 버터 팝콘 향이?"...중국 유전자가위로 '신품종' 개발
중국 연구진이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버터 팝콘' 향을 내는 토마토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팝콘향 토마토의 상업 재배를 위한 후속 연구에 돌입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쉬성춘 샹후 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 연구팀이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합농업저널(Journal of Integrative Agriculture, JIA)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토마토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은 대규모 생산체계 구축에 성공했지만 토마토 향이 갈수록 약해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과학자들도 품종 개량 과정에서 수확량과 저장성, 운송 편의성 등이 우선시되며 풍미를 결정하는 당과 산, 향기 성분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고급 향미 쌀에서 '2-아세틸-1-피롤린(2-AP)'이라는 화합물이 팝콘과 유사한 독특한 향을 만든단 점에 주목했다. 이 화합물의 축적은 ' BADH2'에 의해 억제된다. 따라서 이 유전자를 비활성화하면 향이 풍부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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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주한덴마크대사관이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덴마크 국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Room for Danish Design(덴마크 디자인을 위한 공간)'을 주제로 운영되는 덴마크 국가관에는 △앤트레디션(&Tradition, 조명) △아일러센(Eilersen, 가구) △에스터 앤 에릭(ester & erik, 양초) △파우스크 마블 바이 모저(Fauske Marble by Moser, 자연석) △프렌즈 앤 파운더스(FRIENDS & FOUNDERS, 가구) △게오르그 옌센 다마스크(Georg Jensen Damask, 텍스타일) △J. L. 묄러(J. L. Møller, 가구) △리베인 스튜디오(Reevein Studios, 보태니컬 오브제) △실케보르 울스핀너리(Silkeborg Uldspinderi, 텍스타일) △파인 베딩 컴퍼니(The Fine Bedding Company, 침구) 등10개 기업이 참가한다. 26일에는 '2026 리빙트렌드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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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에 안도…日닛케이 0.47%↑[Asia오전]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흐름이 엇갈린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47% 오른 5만8856. 9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대로라면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게 된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데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벤티지 글로벌 프라임의 헤베 첸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를 통해 "엔비디아의 폭발적 실적은 아시아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AI 관련 기업들에게 견고한 버팀목과 안도의 한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권에서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TSMC는 차익 매물로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33%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 6%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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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트럼프 관세가 미국 성장 저해, 정책 바꿔라"
국제통화기금(IMF)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에 미국 경제 성장이 저해되고 있다면서 무역 정책 수정을 권고했다. 국제통화기금은 25일(현지시간) IMF 협정 제4조에 근거해 미국 경제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높은 관세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공급 충격을 가해 올해 초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를 0. 5% 상승시키고 국내총생산(GDP)을 0. 5%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IMF는 "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전가되는 정도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경제 활동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폭의 경기 위축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관세가 물가를 상승시키고 생산력은 끌어내릴 것이란 지적이다. 관세를 지렛대로 무역 협상을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식은 득보다 실이 클 것이란 분석이다. IMF는 "높은 관세는 생산 자원 배분을 왜곡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교란하며 국제 무역의 이점을 끌어내려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미국은 무역 파트너들과 건설적으로 협력해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무역 제한과 산업 정책 왜곡을 완화하는 데 합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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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버스비 2배" 이래도 올래요?…숙박세 올린 日 교토가 또
일본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교토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박세 인상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의 버스요금 차별화를 추진한다. 지난 25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심 내 시내버스 요금을 시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비시민으로 구분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토의 버스요금은 230엔(한화 약 2100원)이다. 교토시 측은 이를 향후 시민 요금(200엔, 약 1800원)과 비시민 요금(350~400엔, 약 3200~3600원)으로 나눠 가격에 차등을 둘 방침이다. 이런 계획이 실현된다면 시민과 비시민의 버스요금은 최대 2배가량 차이가 날 전망이다. 이는 교토시가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으로 보인다. 교토시 측은 오는 3월부터 1인당 숙박세도 최고 1만엔(약 9만1400원)으로 올린다. 교토시는 2018년부터 1인당 1박에 200~1000엔(약 1800~9100원)을 과세해왔으나 "관광과 시민 생활의 양립을 위한 것"이라며 추가로 숙박세 인상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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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스테이블코인 수요 강세에 실적 호조…정규거래 주가 35% 급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그룹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35% 급등한 채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세에도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며 순이익과 매출액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다. 서클은 이날 개장 전 지난해 4분기에 자사의 스테이블코인인 USDC의 유통량이 75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USDC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수익률이 3. 8%였다고 밝혔다. 서클은 대부분의 순이익이 미국 국채로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의 이자 수익에서 창출된다. 서클은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7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7%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억47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3300만달러, 주당 43센트로 집계됐다. 조정 순이익은 1억67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억2970만달러를 웃돌았다. 서클은 이날 실적 호재와 더불어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10% 급등하며 주가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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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기대 웃도는 매출액…시간외 주가 7% 상승
양자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19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04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동기 1170만달러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3990만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다만 매출액 급증에도 손실 규모는 확대됐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4분기 조정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가 6740만달러의 손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280만달러와 전 분기 4890만달러의 손실보다 더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전체 순손실은 7억5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2000만달러 대비 크게 확대됐다. 아이온큐는 올해 매출액에 대해선 중앙값 2억3500만달러를 가이던스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억91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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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친 사람들"…국정연설 항의 민주당 의원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 당시 고성을 지르면서 항의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미친 사람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젯밤 품격 있는 국정연설 행사에서 통제 불능으로 소리를 질렀던 저지능의 일한 오마르, 라시다 털리브를 보면 눈이 튀어나오고 출혈된 미친 사람들 같은 모습이었다"며 "완전히 정신이 나간 광인들이고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로 보였고 솔직히 말해 수용시설에 보내야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전날 밤 의회에서 108분 동안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소말리아계 이민자 출신인 오마르 민주당 하원의원(미네소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자 정책 성과를 언급하자 "당신은 미국인을 죽였다"고 큰 소리로 외쳤다. 미네소타주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국적자 2명이 지난달 사망한 데 대한 항의였다.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털리브 민주당 하원의원(미시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8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말하자 "거짓말을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언급할 때는 "제노사이드(집단학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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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정, 쿠바 접근 중 쿠바군과 총격전…4명 사망
25일(현지시간) 쿠바 영해에서 쿠바 군인들과 미국 고속정간 총격이 발생해 미국 고속정 탑승자 4명이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쿠바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쿠바 영해에서 미국 플로리다주에 등록된 고속정과 쿠바 해안경비대 간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정부는 해안경비대가 신원 확인을 위해 접근하자 고속정에서 먼저 총격을 가했고 경비대가 대응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충돌로 고속정 탑승자 4명이 사망했고 6명은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신원이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바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쿠바는 영해 보호 의지를 재확인한다"면서 "국방은 쿠바의 주권 수호와 역내 안정 확보를 위한 기둥"이라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관련 수사를 시작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쿠바 정부를 신뢰할 수 없으며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해당 고속정이 어떤 이유로 쿠바 영해에 들어갔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지난 수년간 일부 선박은 마약 밀수나 쿠바인 밀입국을 위해 활동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