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란이 11~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바마드에서 종전 협상을 가진 후 각자 결렬된 상황과 향후 전망을 브리핑했다. 미국측 JD밴스 부통령과 이란 외무부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의 발표를 각각 재구성했다. ━美 "유연, 단순한 조건"━ -협상 결과는. = 미국이 제시한 조건은 상당히 유연했다. 우리는 상당히 협조적이었다. 그러나 합의 없이 미국으로 복귀한다. -이란이 거부한 조건이 무엇인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조차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이 필요하다. 이것이 미국 대통령의 핵심 목표다. 문제는 이란이 지금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근본적인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다음 회담은. =우리의 최종적, 최선의 제안을 남겨두고 간다. 이란이 수용할지 지켜보겠다. ━이란 "미국 과도한 요구" ━-결렬 요인이 무엇인가. =2~3개 주요 사항에 대해 이견이 있었고, 이것이 합의 불발로 이어졌다. 미국 측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나 이란 내 핵 물질 반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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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가자지구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평화위원회가 미국 달러와 같은 주요 통화에 가치를 연동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을 가자지구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당 방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시행 방식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해당 방안은 2년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간 전쟁으로 경제 활동이 무너지고, 전통적인 은행·결제 시스템이 심각하게 훼손된 가자지구 미래 청사진의 일부로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가자지구에 도입되는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자 코인'이나 새로운 팔레스타인 통화가 아닌 가자지구 주민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활용을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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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배터리·전력망 겨냥 무역법 232조 추가 관세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대한 대응으로 국가안보를 앞세운 배터리, 전력망 등 6개 산업 분야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한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세 적용 대상에는 배터리, 주철 및 철제 연결 부품, 플라스틱 배관, 산업용 화학제품, 전력망 및 통신 장비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 위협 우려가 있는 특정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무역확장법 232조 내 관세 권한을 활용하기 위해선 미 상무부의 최장 270일간 조사가 필요하지만, 일단 발동되면 대통령이 단독으로 관세율을 조정할 수 있다. 또 관세율과 적용 기간에 법적 상한이 없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만큼 관세를 올리거나 적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 WSJ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관세는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은 상호관세와 달리 특별한 법적 논란이 없었다"며 해당 관세가 상호관세 중단을 대체할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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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세에 '희토류 되치기' 암시…中, 방중 앞둔 트럼프 압박
중국이 미국의 10% 글로벌 관세 정식 발효에 대해 지난해 '관세전쟁' 국면에서 내놓았던 대응 조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산 대두 수입 제재 등 조치를 되살릴 수 있단 경고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국면이 전환된 양국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4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2시 1분을 기해 발효된 미국의 10% 글로벌 관세 부과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지난해 2월과 4월 각각 중국산 상품에 대해 이른바 '펜타닐 관세' 10%와 34%의 상호관세를 연이어 부과했다"며 "이 가운데 24%의 상호관세는 이미 시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현재 대중 실제 추가 관세는 20%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소송 판결 결과 미국은 이 같은 관세(20% 수준의 실제 추가 관세) 징수를 중단했지만 동시에 10%의 관세(글로벌 관세)를 다시 부과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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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해"…'월가 황제' 다이먼의 경고
'월가 황제'로 불리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CEO(최고경영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슷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인공지능) 투자 열풍 등으로 금융권 경쟁이 심화한 상황에서 일부 기관들이 무리한 대출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BC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JP모간의 '회사 업데이트' 행사에서 금융 산업 경쟁 관련 질문에 "2005년, 2006년, 2007년에 우리가 봤던 것과 거의 같은 상황을 보고 있다. 상승장이 모든 배를 띄웠고, 모두가 많은 돈을 벌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JP모간은 순이자수익(NII) 확대를 위해 더 위험한 대출을 하려 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재 시장 전반의 분위기에 대해선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어리석은 짓을 하는 게 보인다. NII를 만들려고 무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사람들이 지금 높은 자산 가격과 높은 거래량이 진짜이고,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다소 안심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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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전면전 우려 속 이란 군 헬기 추락, 민간인 포함 4명 사망
이란에서 군용 헬기가 민간 지역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는 이날 이란 공군 소속 헬기가 중부 이스파한 주의 한 과일 시장에 추락해 헬기 조종사와 부조종사 그리고 과일 시장에 있던 상인 2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IRNA는 "이번 사고는 중부 이스파한 주 호메이니샤르의 한 과일 시장에서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은 '기술적 결함'"이라고 전했다. AFP는 "이란 당국은 그간 서방의 제재로 노후 항공기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예비 부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며 "최근 몇 년간 이란에서는 항공 관련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부 하마단주에서는 이란 전투기가 야간 훈련 비행 중 추락해 전투기 조종사 2명 중 1명이 사망했다. 이란의 이번 사고는 미국과 전면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발생해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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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10% 관세 발효에 "기존 대응조치 조정여부 결정할 것"
중국이 미국의 10% 글로벌 관세 정식 발효에 대해 "기존의 대응 조치를 조정할지 여부를 적절한 시점에 결정할 것"이란 입장을 냈다. 동시에 곧 개최될 제6차 미중 경제·무역 협상에서 솔직한 협의를 진행할 의향이 있단 점도 시사했다. 24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2시 1분을 기해 발효된 미국의 10% 글로벌 관세 부과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관련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지난해 2월과 4월 각각 중국산 상품에 대해 이른바 '펜타닐 관세' 10%와 34%의 상호관세를 연이어 부과했다"며 "이 가운데 24%의 상호관세는 이미 시행이 일시 중단됐으며 현재 대중 실제 추가 관세는 20%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소송 판결 결과 미국은 이 같은 관세 징수를 중단했지만 동시에 10%의 관세(글로벌 관세)를 다시 부과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 측의 관련 조치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전면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향후 상황을 보아가며 미국의 기존 펜타닐 관세 및 상호관세에 대응해 취했던 대응 조치를 조정할지 여부를 적절한 시점에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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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보다 엔비디아 실적 주목"…대만, 첫 3만4000 돌파[Asia마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발효 속 AI(인공지능)를 둘러싼 엇갈린 해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AI의 기존 산업 파괴 우려로 하락했지만, 일본과 대만 투자자들은 AI 열풍 수혜 종목에 주목하며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 여파로 대만 가권지수는 사상 첫 3만4000을 돌파했다. 반면 홍콩 증시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불확실성과 중국의 AI 개발 규제 강화 우려에 추락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우려로 에너지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에 도움받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2. 75% 뛴 3만4700. 82로 장을 마감했다. 사상 첫 3만4000 돌파다. 장중에는 3만4786. 42까지 올랐다. 춘제(음력설) 연휴를 마치고 이날 거래를 시작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90% 상승한 4118. 8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20여 분 앞두고 1. 75% 추락한 2만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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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노인 부축한 여중생들..."너 때문" 되레 4500만원 물어줄 뻔
중국에서 쓰러진 노인을 부축해줬다가 4500만원을 물어줄 뻔한 여중생들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펑망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푸젠성 푸톈시 한 도로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노인이 갑자기 균형을 잃고 쓰러진 일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여중생 2명은 쓰러진 노인을 일으켜 세워줬다. 다만 노인은 여중생들이 타고 있던 전기자전거를 보고 놀라 넘어졌다며 여중생들과 이들의 보호자를 상대로 22만위안(약 45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마주 오던 차량을 피해 방향을 바꿨는데, 곧바로 코너길에서 여중생들이 탄 전기자전거가 나타나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는 게 노인의 주장이었다. 현지 경찰도 여중생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중생 측은 노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중생의 모친은 "선의로 도움을 건넨 딸이 도리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거액의 손해배상금 청구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커졌고, 딸은 심각한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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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첫 국정연설…"할 말 많아 길어질 것" 관세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건국 250주년: 강하고 번영하며 존경받는 미국'을 주제로 경제정책을 자화자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25일 오전 11시) 국정연설을 진행한다. 지난해 초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WSJ는 백악관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연설 공식 주제를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예외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정책으로 미국인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책을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경제 성과를 자화자찬하면서도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유권자들의 우려를 씻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국정연설에서 다루길 바라는 주제를 묻는 말에 '경제와 생활비 문제'를 꼽았다. AP통신도 "이번 연설의 주요 주제는 국내 제조업 성장,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국가 경제가 호황을 누린다는 내용이 될 것"이라며 "많은 미국인들이 체감하지는 못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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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줄게" 파라마운트, 워너 인수금액 또 올렸다…넷플 선택은
'천문학적 규모 쩐의 전쟁. ' 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해 기존에 제안했던 1084억 달러(156조원)보다 높은 금액을 써냈다. 827억 달러(119조원)를 써낸 넷플릭스가 더 높은 금액을 부를지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 주식 1주당 30달러로 계산해 총 1084억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바꿔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 주간지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주당 31달러 이상을 써냈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파라마운트의 자금 조달 계획을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넷플릭스의 인수 제안을 수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라더스 측의 우려를 감안해 새로운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놨는데, 정확한 조달 계획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파라마운트는 데이비드 엘리슨 CEO(최고경영자)의 부친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404억 달러(58조원) 규모 보증을 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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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38% 빠진다" 전망에 패닉셀…'AI의 배반' 시나리오 섬뜩
인공지능(AI)이 장밋빛 미래가 아니라 인류 경제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보고서 하나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를 '패닉셀'(공포매도)로 몰아넣었다. AI가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할 인간을 없앤다는 'AI의 배반' 시나리오가 확산한 것과 맞물렸다. 세계적 IT(정보기술) 기업 IBM 주가가 하루만에 닷컴버블 이후 최대폭인 13% 넘게 떨어지는 등 AI발(發) 위기론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과학 소설을 연상시키는 이 보고서는 월가의 시장분석회사인 시트리니리서치가 썼다. AI 혁신이 2년여 뒤인 2028년 6월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킨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AI가 제공하는 '저렴한 지능'이 고용시장을 무너뜨리면서 금융까지 시장 전반을 재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가 전망한 2년여 뒤 세상에선 초고성능 AI 도구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처럼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기업용 구독 소프트웨어(SaaS)도 대체한다. AI가 결제 수수료가 낮은 경로를 찾아내고 신용카드 수요가 급감하면서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이 몰락하고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기업도 줄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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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청 거절한 '금메달' 미국 여자 하키팀…이유는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캐나다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초청을 거절했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뉴스1,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참석할 것을 초청받았으나 "일정상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측은 "대회 이후 예정된 학업 및 직업 관련 일정 때문에 참석이 불가하다"면서도 "초청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20일 열린 캐나다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미국은 남녀 모두 아이스하키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 모두 오는 26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정연설에 초청했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 역시 오는 27일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 일정이 예정된 상태다. 로이터 통신은 "남자 대표팀의 국정연설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