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오 14세 폐선암 진단…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 마치고 휴식 중 폐 결절 수술을 받기로 했던 교황 레오 14세가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암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바티칸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티칸은 레오 14세가 폐암의 일종인 폐선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날 90분 동안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레오 14세는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현재는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바티칸은 교황이 회복을 위해 일주일 간 입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폐 결절은 폐에서 발생한 혹을 가리킨다. 대부분은 암이 아니나 일부는 악성 종양이 돼 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미국 흉부학과 전문의인 수디시 머티 박사는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모아보면 레오 14세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폐암 초기는 생존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레오 14세는 지난 11일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례 축복 및 기도 행사에서 최근 건강검진 중 결절이 발견돼 의사들이 수술을 권했다고 말했다. 교황 본인이 건강 상태와 수술 일정을 직접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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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채권 폭탄, 美국채금리 올렸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경쟁 속에서 미국의 5대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올해 새로 발행한 채권물량이 급증해 국채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채가 투자자를 놓고 대규모 회사채와 경쟁하는 데다 AI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국채금리에 상승압력을 가한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이 급증했다. 올해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약 1조5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는데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 5대 하이퍼스케일러의 발행액만 2000억달러(약 276조3000억원)가 넘는다. 올해 미국 재무부의 민간 투자자 대상 국채 순발행액의 약 25%에 달한다.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규모가 급격히 커지면서 보유현금으로 충당할 수 없자 대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빅테크들이 올해 AI에 약 8000억달러를 지출하고 2027~2030년엔 매년 1조달러 넘는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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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총리 "공격에는 전쟁"… 美 관세에 캐나다도 '맞불'
풀릴 듯하던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갈등이 협상 막판에 다시 충돌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전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매체 CBC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카니 총리는 미국과 무역협상이 파기된 후 대국민 담화에서 "어젯밤 협상단에게 오타와로 귀국하라고 지시했다"며 "우리는 그들(미국)이 제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그들의 요구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카니 총리는 관세를 무기로 내세운 트럼프행정부의 무역정책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그 서명이 연필로 쓰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우개로 연필로 쓴 것을 지우듯 무역정책을 뒤엎는다는 의미다. 그는 캐나다가 퀘벡을 중심으로 프랑스어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영어와 프랑스어 설명을 같이 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미국이 계속 물고 늘어졌다"고 했다. 특히 카니 총리는 "미국은 (협상결렬 직전) 몇 시간 동안 캐나다가 다른 무역협정을 체결할 능력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했다"며 "캐나다의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조치들을 협정에 포함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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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년만에 '폭풍성장' 우사인볼트 벽도 깼다
"탕" 출발신호와 함께 3대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일제히 100m 경기장 트랙 위를 질주했다. 출발이 다소 늦은 중국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천궁 울트라' 로봇이 중반부터 속도를 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광판에 찍힌 기록은 '9초39'. 우사인 볼트가 세운 인간의 세계신기록 9초58보다 빨랐다.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에서 개막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참가 로봇들은 모든 육상종목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천궁 울트라는 개막식 시범경기로 진행된 제자리높이뛰기에서 2. 88m를 뛰어올라 인간의 도움닫기 높이뛰기 세계신기록 2. 45m를 가뿐히 넘어섰다. 천궁 울트라는 400m 달리기에서도 39초70의 기록을 내며 인간의 신기록을 3초 이상 단축했다. 1년 만에 대회참가 로봇들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운동능력을 겨루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는 '로봇 올림픽'으로 통한다. 지난해 대회 100m 달리기 우승 기록은 인간 어린이 수준인 20초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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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붓고 5분이면 끝…日 뒤흔든 '이 라면', 일주일 만에 완판
뜨거운 물 대신 찬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이 일본에서 출시돼 눈길을 끈다. 더재팬타임즈에 따르면 닛신식품이 지난달 20일 일본에서 출시한 '콜드 컵 누들' 2종은 판매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 닛신은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1~2개월치 판매 물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 컵 누들은 컵에 찬물을 붓고 5분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파이시 김치'와 '치킨 솔트 레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닛신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식을 찾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였다. SNS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두유나 차를 넣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기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홍콩에서 한정 판매 행사가 열리자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다만 닛신 측은 생산량 확대나 연중 판매, 신규 맛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향후 판매 실적 등을 바탕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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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9월 총선후 30만명 추가 징집…혹독한 겨울 예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9월 18~20일 총선 후 30만명을 추가 징집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2027년에도 추가 병력을 징집해 총 50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외곽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징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의 징집이 중심 도시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그들이 이를 아주 잘 숨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등 요격미사일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인도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격미사일은 264기로, 2025년 364기, 2023년 675기 대비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연간 최대 1300기의 탄도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력망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가 올해도 혹독한 겨울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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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거꾸로 25분 매달려…놀이기구 사고에 1인 '3.8억' 배상
지상 30m 공중에 거꾸로 매달린 채 25분간 놀이기구에 갇혔던 10대 탑승객 2명이 각각 27만5000달러(한화 약 3억8200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오리건 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배심원단은 놀이공원 '오크스 파크'와 놀이기구 제조사 '잠펠라'(Zamperla)가 놀이기구 사고 피해자인 시트랄리 고메스-살라이스(16세)와 에비 야노타(16세)에게 총 55만 달러(약 7억634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두 사람이 요구한 최대 200만 달러(약 27억 7600만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고는 2024년 6월 14일 오후 오크스 파크의 놀이기구 '애트모스피어'(AtmosFEAR)가 기계 고장으로 작동을 멈추면서 발생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거대한 원형 구조물이 양옆으로 흔들리며 점차 회전 반경을 넓히다가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도록 설계됐다. 당시 탑승객 28명은 지상 약 98피트(약 30m) 높이에 거꾸로 매달린 채 약 25분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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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김정은 회담 중재할수도…미·중 새 레드라인은 AI"
"대만 문제가 중국의 레드라인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죠. 지금은 AI가 미·중 관계의 새로운 레드라인이 되고 있습니다. " 미중 경쟁과 갈등은 현재 세계질서를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다. 중화권 미디어와 글로벌 기업 등에 몸담으며 두 나라 관계를 관찰해 온 전문가는 AI(인공지능) 기술이 미중 최우선 충돌지점이라고 짚었다. 조지 첸 더아시아그룹(TAG) 디지털부문장(파트너)은 23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현재 모든 긴장의 중심에는 AI가 있다"며 "미국 산업계, 실리콘밸리, 그리고 미국 정부는 중국이 AI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게 막고 반도체와 첨단무기 생산에 결정적인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드론부품에도 관세를 매긴다. 이를테면 미국은 자동차산업에서 벌어진 일이 AI, 방위산업, 로봇 분야에도 벌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첸 파트너는 "과거엔 중국에 진출하던 미국·독일차가 '선생님', 중국은 '학생'과 같았지만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며 "중국이 독일 자동차기업을 인수하고,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EV)는 세계를 누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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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9초39' 中 휴머노이드…경기장 넘어 인간 삶 속으로 질주
'탕', 출발 신호와 함께 3대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일제히 100m 경기장 트랙 위를 질주했다. 출발이 다소 늦은 중국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천궁 울트라' 로봇이 중반부터 속도를 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광판에 찍힌 기록은 '9초 39'. 우사인 볼트가 세운 인간의 세계신기록 9초58보다 빨랐다. 22일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에서 개막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참가 로봇들은 모든 육상종목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천궁 울트라'는 개막식 시범경기로 진행된 제자리 높이뛰기에서 2. 88미터를 뛰어올라 인간의 도움닫기 높이뛰기 세계신기록 2. 45미터를 가뿐히 넘어섰다. 천궁 울트라는 400미터 달리기에서도 39초70의 기록을 내며 인간의 신기록을 3초 이상 단축했다. ━인간 기록 추월한 로봇, 스스로 환경 인식하고 경쟁━ 1년만에 대회 참가 로봇들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운동 능력을 겨루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는 '로봇 올림픽'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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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명한 다음 날 샀다…작년 2.7조 번 트럼프가 베팅한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식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1000건 넘는 거래 주문이 실행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계좌는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 종목을 사들이고 메타, 모토로라 등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WSJ는 정부 공개 자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매수 주문이 550건 이상, 매도 주문이 450건 이상 실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폴레,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홈디포 등 다양한 종목을 사들였는데 개별 종목 중 100만달러(13억8000원) 이상 매수한 것은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홈디포, 신타스 등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 100만달러 이상 매도한 종목은 메타와 모토로라 등이었다. 이중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신타스 매수와 메타, 모토로라 매도 모두 6월18일에 실행됐다. 바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란과 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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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수요 폭증에 엔비디아도 가격 인상…"삼전닉스 협상력 커"
엔비디아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최신 칩이 탑재된 서버 가격을 최대 15%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 소식통들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서버 운영 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오라클 등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엔비디아 제품 가격 인상을 통지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엔비디아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취재에 응한 소식통들은 내년 출하되는 제품부터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면서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셋 베라·루빈, 그레이스·블랙웰이 탑재된 서버 가격도 최대 15%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상 폭은 서버 부품 구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한다. 블룸버그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해 AI 개발업계 최대 기업으로 꼽히는 엔비디아까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얼마나 큰 협상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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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투자에 회사채 급증…미 국채금리까지 올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경쟁 속에서 미국 5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올해 새로 발행한 채권이 2000억달러(약 276조3000억원)를 초과하면서 국채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막대한 회사채 물량이 국채와 투자자를 놓고 경쟁하는 데다 AI 투자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미국 국채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년 내 AI 부채 1조달러 돌파 전망━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I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약 1조5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의 발행액만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미국 재무부의 민간 투자자 대상 국채 순발행액의 약 25%에 달한다. 빅테크들은 AI 인프라 구축에 따른 자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회사채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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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았다" 관세전쟁 돌입 예고
━"연필로 쓰여진 트럼프 결정…요구 들어주지 않을 것"━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전쟁에 돌입했다고 22일(현지시간)밝혔다. 캐나다는 보복 관세와 함께 본격적인 무역 갈등을 예고했다. 캐나다 매체 CBC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날 미국과 무역협상이 파기된 후 대국민 담화에서 "어젯밤 협상단에게 오타와로 귀국할 것을 지시했다"며 "우리는 그들(미국)이 제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고 그들의 요구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카니 총리는 관세를 무기로 앞세우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비판하면서 "그 결정이 연필로 쓰여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우개로 연필을 지우듯 무역 정책을 뒤엎는다는 의미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퀘백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어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 캐나다 판매 제품에 영어와 프랑스어 설명을 같이 표기하는 것까지 미국 협상단이 문제삼았다면서 "처음부터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 거절했지만 미국이 계속 물고 늘어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