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JTBC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17) 경기를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패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본 채널인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지게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JTBC 측 설명이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JTBC에선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JTBC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가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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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늦게 나오는 美 9월 고용지표…지난 데이터지만 시장은 주목[오미주]
한달 반 전에 나왔어야 했던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9월 고용지표가 20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발표된다. 이미 두 달 지난 과거 데이터지만 약화하고 있던 미국 노동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는 특히 AI(인공지능) 호황과 함께 미국 증시 랠리를 이끌어온 양대 동력인 금리 인하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 받은 것은 AI 버블 우려가 고조된 한편으로 다음달 금리 인하 전망이 낮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지려면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와야 한다. 하지만 고용지표가 너무 악화됐을 경우 경기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며 오히려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5만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8월의 2만2000명에 비해 고용 증가폭이 소폭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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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 닛케이 2.65%↑…상하이 홀로 하락 [Asia마감]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65% 뛴 4만9823.94로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자 AI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어드반테스트가 8.8% 뛰었고 도쿄일렉트론은 5.31%, 소프트뱅크는 1.89%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3분기(올 8~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549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당순이익(EPS)도 1.30달러로 예상치 1.25달러를 상회했다. 필립증권의 마스자와 타케히코 주식 부서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에는 시장 과열을 경계해 AI 관련 종목 매수를 자제하거나 공매도 포지션을 쌓는 투자자들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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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의회에 '엔비디아 중국 수출 금지' 법안 부결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AI(인공지능) 칩 수출 활로를 뚫기 위해 의회를 압박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백악관에서 입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입법담당국이 현재 미 의회에 계류된 개인 AI 법안(GAIN AI ACT·국가적 AI 혁신과 접근성 보장을 위한 법) 부결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중국을 포함한 '우려 국가'에 AI 칩을 수출하려는 기업은 해당 국가들보다 미국을 수출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는 내용이다. AI 개발의 필수재로 꼽히는 엔비디아 최신 칩을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수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된 법안이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짐 뱅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미국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최신 AI 칩을 구매할 때 중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 뒤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와서는 안 된다"며 "미국의 지속적 기술 혁신과 리더십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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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찌른 '희토류'로 다카이치도? 中 "더 강한 조치" 분위기 잡기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 가능' 발언으로 촉발된 양국 갈등에 압박 수위를 연일 올린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에 이어 정부와 당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관영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의 사과가 없다면 더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단 점을 시사했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는 중국이 희토류를 지렛대로 일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단 분석이 올라온다.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논평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으면 80년 전보다 더욱 철저한 실패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화통신은 다카이치 총리를 1945년 일본 패전 이후 처음으로 대만 문제에 무력 개입 의도를 드러낸 지도자로 규정하며 그의 발언이 중일 관계의 기초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관영 환구시보도 논평을 통해 중국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단 점을 분명히 했다. 환구시보는 '만약 일본이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도발적 행동을 한다면 중국은 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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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럴 때…日 "中, 대만문제 등 관련 러와 군사협력 진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발언' 이후 중국, 일본 관계가 급격히 경색된 가운데, 일본 방위성 산하 연구기관에서 중국과 러시아 군대가 미국에 대항할 목적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는 북한, 중국, 러시아 3국 관계를 '불균형적 파트너십'으로 규정하며 삼각관계 속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했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는 20일 발표한 '중국 안보 리포트 2026'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동맹 전략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 군대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소는 "대만과 남중국해, 동중국해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러시아는 합동 군사 연습과 순찰을 통해 군사작전 능력을 검증했다"며 양국 군대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벌이고, 해상·공중 합동 정찰을 상시화한 것을 조명했다. 연구소는 중국, 러시아 합동 군사 훈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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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공개법' 서명…"민주당 역풍 맞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전 미성년 성착취범으로 체포돼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수사자료 공개를 강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민주당 인사들과 엡스타인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방금 엡스타인 관련 파일 공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안'(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로 불리는 이 법은 전날 하원에서 찬성 427표 대 반대 1표로 가결된 데 이어 상원에서도 만장일치로 통과돼 백악관으로 송부됐다. 이제 대통령 서명 절차까지 완료돼 법무부 장관은 엡스타인 및 공모자 길레인 맥스웰과 관련된 "모든 기밀 기록, 문서, 통신 및 수사 자료"를 30일 이내에 검색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형식으로 공개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서명 사실을 알리면서,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으로부터 시선을 돌리기 위해 엡스타인 파일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에 역풍이 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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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퍼스트"…트럼프, 21세기판 '맨해튼 프로젝트' 돌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백악관에서 미국의 인공지능(AI) 분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을 발표할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칼 코 에너지부 수석 보좌관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코 수석 보좌관은 전날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린 에너지 기회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다가올 AI 경쟁을 '맨해튼 프로젝트'나 우주 경쟁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신호로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제네시스 미션'을 (맨해튼 프로젝트와) 비등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주도한 핵무기 개발 계획으로,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만든 비밀 군사 프로젝트다. 1938년 독일이 핵분열에 성공하자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나치가 먼저 핵무기를 개발할까 우려한 미국 과학자들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경고 편지를 보냈고, 미국은 이후 국가 주도로 핵무기를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코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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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AI, 이제 기업가치 300조원대? "22조 투자유치 나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150억 달러(22조원)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FT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 머스크 CEO의 재산 관리인인 재러드 버챌이 xAI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공유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번 투자 유치에 맞춰 xAI의 기업가치를 2300억 달러(337조원)로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한다. xAI는 지난 7월 100억 달러(14조원) 자금을 조달했다. 50억 달러는 채권 발행과 대출, 50억 달러는 지분 투자 방식이었다. 이 자금은 AI 훈련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증축을 위해 쓰이고 있다. 콜로서스에 현재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 20만 장이 들어가 있는데, 머스크 CEO는 이를 100만 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당시 기업가치 평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FT 보도에 따르면 xAI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2차 시장에서는 현재 xAI 기업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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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년만에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무색해진 버블론, AI 랠리 재개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분기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AI(인공지능) 버블 우려를 가라앉혔다.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을 20억달러 이상 웃돌며 2년만에 최대 어닝 서프라이즈를 안겼다. 기술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지난 몇 주간 AI 버블 우려가 커지고 기술주가 압박을 받으면서는 월가의 긴장감이 고조됐는데 엔비디아의 견조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시장과 기술주는 샴페인을 터뜨리는 순간을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매출액, 시장 예상 상회폭 확대━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지난 8~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9억2000만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대 매출액이다. 지난 8~10월 매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폭은 약 21억달러로 2023년 5~7월 분기 이후 약 2년만에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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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개월 연속 금리 동결…시장 예상 부합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6개월째 동결했다. 20일 인민은행은 LPR 1년물을 3.0%, 5년물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 5월 1년물을 3.1%에서 3.0%로, 5년물을 3.6%에서 3.5%로 0.1%포인트씩 인하한 후 현 상태를 유지중이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일반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된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다. 로이터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모두 중국이 6개월 연속 LPR 동결을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전면적 금리 인하 대신 상대적으로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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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안도…'3%↑' 닛케이 5만선 회복 [Asia오전]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린다. 엔비디아가 예상을 훌쩍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버블 공포를 잠재운 덕에 일본 증시가 급등한 반면,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는 모습이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3.06% 오른 5만25.10에 오전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5만선을 회복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AI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3.37% 뛰었고, 어드반테스는 8.59% 폭등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7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49억2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25달러를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올 11월~내년 1월) 매출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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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AE·사우디에 '엔비디아 AI칩' 7만개 수출 승인
미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에 총 7만개의 첨단 AI(인공지능) 칩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직후 전해진 소식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아부다비의 국영 AI기업 'G42'와 사우디 정부가 지원하는 AI벤처 '휴메인'에 첨단 엔비디아 칩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양측에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블랙웰' 각 3만5000개 수출이 가능하다. WSJ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국영기업에 대한 직접 수출을 거부했던 것과 정 반대의 행보"라며 "두 나라 모두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에 상당한 투자를 약속하고, 가상자산(암호화폐)과 부동산 등 트럼프 가문과의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미국은 칩 운영과 데이터센터 접근에 대한 공동 감시, 제3국 재판매 금지, 규정 위반 시 즉각적인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