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JTBC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17) 경기를 본 채널에서 생중계하지 않았다는 '패싱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본 채널인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없어지게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JTBC 측 설명이다. JTBC는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 선택권을 고려해 JTBC에선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JTBC는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가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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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美금리 동결론… 연말 미장 힘 빠지나
오는 12월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에서 또 나왔다. 한때 '빅컷'(0.5%포인트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시장 분위기는 동결론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분위기다.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한미 주식시장이 동반약세를 보이는 등 연말 증시 상승동력이 약해졌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행사에서 "물가안정과 고용증가 사이의 균형변화는 연준이 중립금리에 접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연준의 상반된 2가지 목표인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을 두고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것이다. 제퍼슨 부의장은 "연준 회의 전에 얼마나 많은 공식자료를 보게 될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지난 12일까지 43일 동안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늦어진 상황도 언급했다. 지난 9월 고용지표는 20일에 뒤늦게 발표된다.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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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현지공장 1조3000억원 투자…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현지 공장에 9억12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해 북미 지역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을 늘린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협상에서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합의의 일환이다. 투자 대상은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미시시피, 테네시, 미주리 등 5개 주(州)의 현지 공장으로 미시시피 공장에서는 기존에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았던 코롤라 하이브리드 차종을 추가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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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도전시관 확장 항의하자 일본 "독도는 우리땅" 망언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영토주권전시관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다케시마는 국제법상 분명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말했다. 아카마 담당상은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국내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2018년부터 도쿄에서 영토주권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전시관에는 중국과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러시아와 분쟁 중인 쿠릴열도 4개 도서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전시물들이 있다. 한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전시관 폐쇄를 요구했으나 일본은 지난 14일 전시관 동관을 증설, 개관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강력히 항의하며 폐쇄를 촉구한다"는 비판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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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X 접속 장애 '5600건' 이상 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의 대규모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기준 온라인 장애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X관련 접속 장애 건수가 5600건 이상 보고됐다. 다운디텍터는 여러 사용자 보고와 네트워크 신호를 취합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장애를 추적하는 플랫폼이다. 같은 시각 웹 인프라 서비스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에서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X의 접속 문제와 클라우드플레어의 장애가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날 "전체 영향을 파악하고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곧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장애 영향이 이어지면서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뉴욕증시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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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문건' 곧 완전 공개 되나…미 의회 곧 결의안 표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의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가려낼 핵심 증거로 꼽히는 '엡스타인 자료' 공개 결의안이 곧 하원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폴리티코 등 매체에 따르면 엡스타인 문건 결의안은 이날 하원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은 하원에 이어 상원을 거쳐야 하는데, 폴리티코는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결의안이 상원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 때부터 엡스타인의 성착취 범죄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 한때 교류했던 것은 맞지만 성범죄에는 가담한 적이 없다는 입장. 지난 7월 에어포스원 기자회견 중 엡스타인과 관계에 대해 직접 밝혔는데, 엡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 별장 마러라고에서 일하던 마사지사들을 몰래 스카웃한 일 때문에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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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지 "한국, 핵잠 도입하면 더 위험해진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GT)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 추진에 대해 "한국 처지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GT는 지난 17일 보도에서 한국이 도입을 추진하는 핵잠 때문에 한국이 지정학적 위험에 빠질 수 있으며 한국, 중국 관계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GT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 도입된 핵잠수함이 중국 억제에 활용되리라는 것은 당연한 예측이라고 발언한 사실을 꺼내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GT는 이어 현지 전문가 견해를 인용, "이러한 주장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을 더 깊이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한국을 갈수록 더 위험한 처지에 빠뜨릴 수 있다"고 했다.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은 "공개적으로 미국은 (한국 핵잠 도입 이유를) 중국에 대응하거나 역외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로 규정한다"며 "목표가 순전히 북한 방어에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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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은 좋을 것…AI주 랠리 재시동은 "글쎄"[오미주]
AI(인공지능) 버블 우려가 계속되며 기술주들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19일 장 마감 후(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오전 6시 이후다.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고 약 6개월 뒤인 2023년 5월24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미국 주식시장을 AI 중심으로 바꾸며 새로운 투자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었다. 당시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0월 말 기록한 사상최고치까지 6.8배 폭등했고 나스닥지수는 지난 10월 말 사상최고치까지 88% 이상 상승했다. 배런스는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가 2023년 5월만큼이나 증시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5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지금처럼 높아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랠리를 다시 촉발시키거나 AI주를 깊은 침체로 빠지게 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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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민 금고' UBS, 미국으로 본사 옮기나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스위스 금융 당국의 자본금 규제를 피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BS그룹 회장 콜름 켈러허는 최근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와 은행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회담했다. 스위스의 은행 규제기관인 핀마(Finma)는 2023년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의 파산과 UBS의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 이후 규제 강화에 나섰다. 스위스 당국이 바젤 III 규제 이행에 빠르게 나서면서 UBS는 추가로 자본금을 약 260억 달러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UBS는 올해 초부터 자본금 규제를 놓고 대안을 검토하고 규제 완화를 위해 로비에 나섰으나 현재로선 결실을 못 보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UBS는 자본금 규제 강화에 따라 미국 자산운용 및 투자은행 부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자회사에 모은행의 자본을 전액 지원해야 한다. UBS의 지분 상당 부분을 보유한 행동주의 투자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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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효과' 이번엔? 엔비디아 실적 기다리며 증시 출렁[Asia마감]
18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AI(인공지능) 버블 우려가 불러 일으킨 하락세가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정도 앞둔 시점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81% 하락한 3939.81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2% 내려 2만5930.03에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지수 중 미국 증시 영향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받는 대만 가권지수는 2.52% 떨어진 2만6756.12를 종가로 기록했다. AP통신은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아시아 증시에까지 악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일부터 43일 동안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업무 일시정지(셧다운)와 최근 급격히 경색된 중국, 일본 관계도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 유사 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발언 이후 양국 관계는 긴장 국면이다. 중국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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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찾은 미 제약협회장 "약값 올려야"…트럼프발 가격인상, 한국도?
미국 제약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약값 인하 정책을 바탕으로 일본에 약값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선진국도 유사한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제약협회(PhRMA) 회장이자 미 제약업체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앨버트 불라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미국과 일본 간 신약 가격을 동등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일본의 약값 인상을 촉구했다. 불라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최혜국대우(MFN) 약값 정책'을 거론하며 "우리는 선진국의 약값을 미국 수준에 맞추려는 미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 모든 국가가 공평하게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미국 내 약값 인하를 위해 최혜국(다른 나라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음) 약값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의약품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가운데 최저 수준에 맞춘다는 정책이다. 그는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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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어깨를 확…알고 보니 '상습범' 이 남성, 결국
싱가포르 한 영화 행사장에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신체 접촉한 남성이 현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cna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서 그란데에게 달려든 호주 출신 남성 존슨 웬(26)이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이날 징역 9일을 선고받았다.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위키드' 주연 배우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양자경(양쯔충)이 팬들에게 인사하며 옐로우 카펫을 걸어오자 군중 사이에 있던 웬이 경호진을 뚫고 이들을 향해 돌진했다. 순식간에 그란데 어깨를 잡아챈 웬은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 끌어안으며 펄쩍펄쩍 뛰었다. 젊은 남성 완력에 그란데는 잠시 휘청였고, 옆에 있던 에리보가 황급히 웬을 떼어내려 애썼다. 웬은 곧이어 달려온 경호원에 붙잡혔다. 웬은 소동 후 SNS에 당시 영상을 올리며 "오늘 밤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났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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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출 확 줄인 중국…올해 성장목표 '5%' 달성 자신감?
중국이 10월 정부 지출을 2021년 이후 최대 폭으로 삭감했다. 올해 성장률 목표 '5%' 달성이 무난하다고 여기며 내년을 위해 탄약을 비출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월 중국의 광의 재정 지출이 2021년 이후 최대 폭으로 급감하며 투자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위축됐다고 보도했다. 10월 중국의 일반공공예산과 정부기금예산의 합산 지출액은 지난해 대비 19% 감소한 2조3700억위안(약 474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2023년 7월 이후 최저치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자체 집계하는 '확장 재정적자' 지표가 지난달 축소됐다며 이는 "재정 정책의 성장 지원 효과가 약화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10월에는 특히 예산 지출에 크게 의존하는 투자가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면서 소비 부진, 해외 수요 감소와 더불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이 같은 재정 지출 감소는 중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