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2주 휴전' 종료 전 협상 재개 검토" "튀르키예·이집트, 2차 협상 장소로 거론"… 미 당국자 "이란과 계속 접촉 중, 논의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명령으로 중동 분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추진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CNN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1일 '2주 휴전'이 종료되기 전에 이란과 2번째 대면 회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CNN에 "앞으로 며칠간 이란 및 중재국들과의 논의가 진전될 경우를 대비해 (2차 협상을 위한) 날짜와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상황이 그 방향(논의 진전)으로 흘러갈 경우를 대비해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차 협상은 1차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블룸버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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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꼬박 모은 돈 들고 고향으로…95억명 '역대급' 이동에 중국 긴장
중국의 올해 춘절(春節, 중국의 음력 설) 기간 이동 연인원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철도와 항공 편성을 최대한 확대하고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를 늘리는 등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30일 디이차이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춘절 특별수송 기간(춘윈)' 기간을 다음달 2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총 40일로 설정했다. 이처럼 특별 수송기간이 긴 이유는 사람과 이동수단의 대규모 이동이 만들어내는 파동이 너무 커 이를 분산해 관리하기 위해서다. 리춘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종합 분석 결과 올해 지역 간 이동 연인원은 95억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와 민항 여객 수송량은 각각 5억4000만 명, 9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규모와 하루 최대 수송량 모두 과거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중국에서 춘절은 소비가 폭발하는 시기다. 귀향 가족 선물과 외식, 관광 등에 1년 저축 중 상당 부분을 쓴다. 특히 대도시 근로자들의 대규모 귀향으로 도시에서 번 돈이 지방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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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약세에 힘 못쓴 아시아 증시…닛케이 0.85%↓ [Asia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뉴욕 증시 약세에 동조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85% 떨어진 5만2923. 1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업종의 약세로 힘을 쓰지 못했다. MS 주가는 이날 9. 99% 급락했고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또한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월말과 주말이 겹치면서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으로 최근 상승이 두드러졌던 종목들에 대한 매도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 13% 떨어진 4110. 86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1. 28% 하락한 2만7609. 95에, 대만 가권지수는 1. 08% 떨어진 3만2185. 0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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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러트닉 美상무, 내일 또 만나기로"…관세 담판 평행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방침을 두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첫 협의를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쯤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 도착해 러트닉 장관과 1시간 30분가량 회담을 진행했다. 김 장관은 회담 직후 취재진을 만나 "많은 대화를 했고 내일 아침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았느냐'는 질문에 "막았다, 안 막았다 그런 이야기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인상을 관보에 게재하는 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이야기까지는 (안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이날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긴급하게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표는 한국의 대미 투자가 지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조기 투자 집행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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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과 관계 개선에...트럼프 "항공기 인증취소·관세 5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캐나다산 항공기에 대한 인증을 모두 취소하고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캐나다는 인증 절차를 통해 '걸프스트림' 제품의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걸프스트림은 조지아주 서배너에 본사를 둔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다. 캐나다가 미국 기업인 걸프스트림의 항공기 인증을 내주지 않자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 시점부터 캐나다의 봄바디어 글로벌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캐나다에서 제조된 모든 항공기에 대한 인증을 취소한다"며 "이 조치는 걸프스트림이 수년 전에 당연히 받았어야 할 완전한 인증을 받을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위협은 캐나다가 중국과 추진 중인 무역 협상을 강행할 경우 캐나다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매기겠다고 위협한 이후 나왔다. 캐나다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자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 인상안을 정확히 언제 부과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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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추가 관세?…트럼프, '쿠바와 석유 거래국에 관세'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엔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국가가 대상으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 개정 논의 중인 멕시코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쿠바 정부의 정책과 관행, 행동은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 정책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구성한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바 정권은 수많은 적대국, 테러단체, 그리고 미국에 적대적인 악의적인 세력들과 결탁하고,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적대국으로 러시아, 중국, 이란,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등을 언급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에 석유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판매하거나 기타 방식으로 제공하는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다만 행정명령 내 관세 대상이 되는 국가, 부과 시기 등 세부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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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피할 듯…백악관·민주당 잠정 합의
백악관과 미 상원 여야 지도부가 셧다운(일부 업무의 일시적 중지)을 막기 위해 정부 운영을 위한 예산안 처리에 잠정 합의했다. 6개 지출 법안 가운데 5개는 먼저 통과시키고, 쟁점이 된 국토안보부(DHS) 예산은 2주 연장해 그동안 이민정책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았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상원 민주당은 공화당, 백악관과 이번 회계연도 잔여기간 동안 6개 정부 기관 예산안 패키지에 가운데 5개 지출 법안에 합의했다. 국토안보부 예산안의 경우 우선 2주간의 단기 임시 예산(stopgap)으로 편성하고 그동안 이민 담당 요원들의 권한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셧다운은 피하되 과잉 진압 논란을 일으킨 이민세관단속국(ICE) 개혁 관련 논의를 계속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공화당은 보다 넉넉한 기한을 원했으나 민주당의 요구로 국토안보부 예산은 더 짧은 기한(2주)이 채택됐다. 다만 법안 처리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동의를 받아야 하는 하원이 휴회 중인 상황이라 일시적인 셧다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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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일 아침 새 연준 의장 발표…모두 아는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아침(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후보자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히며 "금융가에서 매우 존경받고 모든 사람이 아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진행된 내각회의에서 새 의장 후보자를 다음 주에 발표한다고 했으나 몇 시간 만에 발표 시점을 대폭 앞당겼다. 시장에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연준 이사,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자신이 임명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면서 금리를 빠르게 내릴 수 있는 비둘기파 성향의 인사를 후임으로 물색해왔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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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서의 베네수행 비행기, 6년 만에 다시 뜨나…트럼프 "영공 곧 개방"
미국에서의 베네수엘라행 항공편 운항이 6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후 베네수엘라 국가 재건 과정에 깊게 관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영공 개방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방금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통화했고, (베네수엘라) 영공 개방 방침을 통보했다"며 미국 교통부에 베네수엘라행 항공편 운항 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민들은 매우 곧 베네수엘라에 갈 수 있게 될 것이고, 그곳에서 안전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에 원래 살던 사람 중 일부는 베네수엘라로 돌아가고, 방문하고 싶어 하는데 곧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교통부는 2019년 5월 국토안보부의 "베네수엘라의 정치적·사회적 혼란 상황이 미국인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라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모든 상업 여객·화물 항공편 운항 금지 명령을 발효했다. 해당 조치에 따라 미국 항공사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미국에서 베네수엘라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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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프트웨어 업종, 침체장 진입…AI 발전의 최대 피해주?
소프트웨어주들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급락하며 침체장에 들어섰다. 침체장이란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한 상태를 말한다. 전날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서비스나우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올들어 소프트웨어 업종은 AI(인공지능) 발달로 소프트웨어 구매의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으로 주가가 타격을 받아왔다. 이날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소프트웨어 섹터 ETF(IGV)는 4. 9% 급락했다. IGV는 지난해 9월22일 기록한 고점 대비 21. 7% 하락해 침체장에 들어섰다. IGV는 올해 들어서만 12. 7% 하락했다. 올 1월 거래일을 하루 남겨 놓은 상황에서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에 23% 급락한 이후 최대 월간 하락폭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서비스나우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고 향후 매출 가이던스도 기대 이상이었으나 이날 주가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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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인처럼 입자"...중국서 '못생긴' 패딩 유행
올겨울 중국에서 이른바 '못생긴 패딩'이 유행하고 있다. 브랜드나 디자인을 강조하기보다 실용성을 중시한 한국 스타일 패딩이 가격 대비 만족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 시사 주간지 신저우칸은 "중산층 사이에서 한국 여성들의 실용적인 패딩 차림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 대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는 '대체 소비'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중국에서 패딩 브랜드는 자신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패딩으로 재력을 과시하기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확실한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패딩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행사 기간의 판매량 상위 패딩 제품 다수는 300위안(한화 약 6만2000원) 이하 제품이었다. 신저우칸은 "명품 패딩으로 분류되는 캐나다구스와 몽클레르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수백위안대의 기본형 패딩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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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AI' 1500조원 빅테크 탄생?...머스크, 스페이스X·xAI 합병 추진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기업 xAI와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합병안에 따르면 xAI 주식을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거래 규모,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원활한 합병 거래를 위해 지난 21일 미국 네바다주에 두 법인이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류상 유한책임회사(LLC) 중 한 곳은 스페이스X와 스페이스X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렛 존슨을 관리 위원으로 등재했고 다른 법인은 존슨을 유일한 임원으로 등재했다. 머스크는 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데 합병이 성사되면 로켓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와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SNS(소셜미디어) X, AI 챗봇 그록이 한데 모이게 된다. 지난해 3월 xAI는 X를 인수한 바 있다. 우주와 AI 기술이 결합한 전무후무한 빅테크가 탄생하는 셈이다. 이와 별개로 머스크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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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매출 급증에 호실적…시간외 주가 상승세는 미미
애플이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아이폰17의 수요 급증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가량 오르다 상승폭을 1% 내외로 줄인 상태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 84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 67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384억8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 기간 아이폰 매출액은 85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아이폰17의 수요 강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매출액은 특히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범중국 지역에서 38% 늘어났다. 아이폰과 맥 등 애플 기기의 활성 사용자수는 25억명으로 지난해 1월 23억5000만명에서 늘어났다. 활성 사용자수는 애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의 도달 가능한 시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