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선업 재건을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면서 한미 협력을 명문화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 행동 계획'(America's Maritim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이 문서를 통해 "미국은 한국, 일본과 역사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도 언급했다. 해당 문서에서 백악관은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업 재건을 위해 최소 1500억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며 "상무부는 조선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한미 무역 협상에서 대미 조선업 투자에 합의한 것을 명문화한 셈이다. 당시 한국은 조선업 분야의 1500억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이로써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청사진이 제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문서를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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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하원 통과…트럼프 곧 서명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이 역대 최장기간 연방정부 셧다운을 종식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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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 장관들 "北 완전 비핵화 향한 의지 재확인"
미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 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12일(현지시간) G7 외교 장관들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에서 외교장관회의를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들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북한의 암호화폐 절도에 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북한이 납북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도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한 것과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와 이중용도 부품을 제공한 것을 규탄한다"며 이들 국가가 러시아 전쟁 수행의 결정적인 조력자라고 비판했다. 또 즉각 휴전을 촉구하면서 "우리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비용을 증대시키고 있고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재정적으로 돕는 국가와 단체를 상대로 제재 부과 방안을 보고 있다"고 압박했다. 미국·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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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량 폭발 사건 '테러'로 규정…모디 대응 나서나
인도 정부가 수도 뉴델리의 유명 관광지 주변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을 반국가 세력의 테러 사건으로 규정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 인도 내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차량 폭발 사건을 "무고한 생명의 희생을 초래한 비열하고 비겁한 행위"라고 비난하며 "최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사를 진행해 가해자와 협력자, 배후 세력을 신속히 밝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폭발은 지난 10일 퇴근 시간대인 오후 7시경 뉴델리의 유명 관광지인 레드포트 주변 도로에서 발생했다. 한 차량이 빨간불에 멈춘 뒤 크게 폭발하면서 주변 차들이 연쇄적으로 불에 탔다. 이로 인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2011년 이후 뉴델리에서 14년 만에 발생한 첫 폭발 테러다. 인도 내각은 이번 테러의 성격이나 배후 세력의 정체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당국은 파키스탄과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의 풀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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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없는 지하서 14년…"돈 때문에 동물 희생" 3.7만명 뿔났다
영국 런던의 한 수족관에서 햇빛과 신선한 공기가 들지 않는 지하 공간서 펭귄을 사육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다. 13일(한국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시라이프 런던 아쿠아리움'에서는 젠투 펭귄 15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는 이 펭귄들이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접하지 못한 채 지하 공간에 갇혀 사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원을 통해 "펭귄 수조의 수심은 6~7피트(약 2m)에 불과, 펭귄이 야생에서 잠수 가능한 깊이(약 180m)에 한참 못 미친다"며 "펭귄들의 욕구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에는 약 3만7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70명 이상의 영국 국회의원이 환경식품농촌부(DEFRA)에 공동 서한을 보내 "펭귄을 더 적합한 시설로 옮길 수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노동당의 데이비드 테일러 의원은 "돈 때문에 동물의 권리를 희생시켜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자유민주당 대니 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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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는 없다"…크리스마스 앞두고 빌런 교사의 '스포일'…학부모 발칵
스코틀랜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산타는 없다"고 말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았으며 시의회 조사까지 받을 처지에 놓였다. 1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는 수업 시간 중 6학년 학생들에게 "산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수업 토론 주제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날인 '만성절'로, 학생들이 성 니콜라스에 대해 질문하자 A씨는 "산타는 성 니콜라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라며 "하지만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부 아이들은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아이들로부터 A씨의 발언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크리스마스가 코앞인데 아이들의 마법 같은 상상을 망쳐버렸다"고 항의했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자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짧고 크리스마스는 그들에게 매우 특별하다", "이 주제는 학교에서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며 옹호하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나는 7살 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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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환생?…루브르 도난 현장에 '페도라맨'의 정체 '깜짝'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보석 도난 사건 현장에서 화제가 된 '페도라 맨' 정체는 10대 소년으로 밝혀졌다. 트렌치코트 차림에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사건 현장에 등장해 '셜록 홈스 소설 속 탐정'이 나타났다며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 도난 사건 당일 우연히 촬영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사진 속 한 남성이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쓴 채로 사건 현장의 경찰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이 모습을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셜록 홈스 같은 추리소설 속 명탐정 캐릭터를 떠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이 털렸다는 상황이 상상력을 더 자극했다. 온라인에선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사건을 수사 중인 프랑스 경찰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누리꾼들은 그를 '페도라맨'으로 불렀다. 현지 언론에서도 이 남성에 대해 다루면서 궁금증은 더 커졌다. BBC에 따르면 이 남성은 파리 남서쪽 랑부예에 사는 15세 소년 페드로 엘리아스 가르송 델보였다. 그는 셜록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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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엔비디아의 AI 맞수 될까…주가 9% 급등에도 엇갈린 전문가 반응
반도체회사 AMD가 자사 AI(인공지능) 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서 12일(현지시간) 주가가 9% 급등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AMD가 내놓은 낙관론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AMD 주가는 이날 9.0% 치솟아 오르며 258.8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AMD가 전날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 행사에서 현재 한 자릿수인 AI 칩 시장점유율이 향후 3~5년간 두 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AI 데이터센터 부품과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간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부품과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28년까지 5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기존 전망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AMD의 이 같은 낙관론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MD가 엔비디아에 맞설 수 있을 것이라 믿을만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봤다. AMD는 과거 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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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회 성형에 10억 쓴 학폭 피해자…"너희는 늙어가지? 이게 내 복수"
어린 시절 집단 괴롭힘 피해를 봤던 일본의 한 남성이 1억엔(약 9억5000만원)을 들여 전신 성형한 뒤 인플루언서로 성공했다. 그는 약 34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일본 고치현 출신 33세 인플루언서 앨런에 대해 보도했다. 앨런은 학창 시절 집단 괴롭힘 피해자였다. 동급생들은 앨런에 대한 험담을 주고받거나 폭행했다. 앨런은 나침반에 머리를 찔리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학교생활이 망가지면서 앨런은 방황했다. 그는 주거지 인근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훔치기 시작했고, 반복 범행으로 끝내 소년원에 갔다. 소년원 출소 후 18세가 된 앨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힌 이들이 나이 먹고 늙어갈 때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게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했다. 앨런은 1500만엔(약 1억4200만원)을 들여 눈과 코, 입 등을 성형했다. 이후 그는 도쿄로 이동해 버라이어티쇼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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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양말이 34만원? '앱등이' 시험하나…아이폰 한정판 포켓 뭐길래
애플이 스티브 잡스가 사랑했던 일본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와 한정판 '아이폰 포켓'을 출시한 것을 두고 혹평이 쏟아졌다. 13일 애플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이세이 미야케와 협업한 '아이폰 포켓'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천 주머니에 아이폰을 넣고 어깨나 팔에 걸거나 가방에 묶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줄이 짧은 건 149.95달러(한화 약 22만원), 줄이 긴 건 229.95달러(한화 약 34만원)다. 이세이 미야케는 스티브 잡스가 즐겨 입었던 검은색 터틀넥을 만든 브랜드다. 잡스는 생전 이세이 미야케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 룩을 고수했다. 하지만 이번 한정판 아이폰 포켓을 두고 전 세계 소비자들은 온라인상에 혹평을 쏟아냈다.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이 난해하고 활용도도 애매해서다. 한 SNS(소셜미디어) 사용자는 "구멍 난 양말 하나가 230달러(한화 약 34만원)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애플 팬들은 무엇에든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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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눈앞에서 '총살'…알카에다 연계 단체, 10만 인플루언서 납치·살해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프리카 말리에서 이슬람 급진세력 연계 지하디스트 조직에 의해 공개 처형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10만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리암 시세가 지난 6일 말리 북부 팀북투 지역에서 열린 한 박람회에서 촬영 도중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 이튿날 시세는 통카 마을에 있는 독립광장에서 공개 처형됐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 무장 괴한이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자마아트 누스라트 알 이슬람 왈 무슬리민(JNIM)' 소속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시세가 공개 처형당할 당시 군중 속에 시세 오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 여동생은 지하디스트들에게 체포됐다"며 "다음 날 그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그녀를 통카 코뮌(마을)으로 데려가 독립광장에서 총으로 쐈다"고 했다. 시세는 말리 팀북투 지역 통카 마을에 관한 영상을 주로 올리는 유명 틱톡커로, 평소 군복을 입고 정부군을 지지하는 콘텐츠를 올리기도 했다. 한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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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말하면 성관계" 별거한 아내 주소 살포한 남편…집에 2살 딸도 있었다
일본에서 한 남성이 별거 중인 아내의 개인정보와 주소 등을 온라인에 공유, 성폭행 피해를 유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등은 지난 10일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54세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7월 말 별거 중인 40대 아내가 거주하는 아파트 이름과 호실 등 개인정보를 3차례에 걸쳐 성적 만남 사이트에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관련 게시물에 "한밤중 초인종을 누른 뒤 암호를 말하면 성적인 행위를 할 수 있다"라고 적어, 별거 중인 아내에 대한 성폭행 피해를 유도하기도 했다. 온라인 글이 작성된 지 일주일 후 실제로 20대 대학생이 A씨 아내 집에 찾아갔다. 그는 집에 무단침입 후 자고 있던 A씨 아내 위에 올라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당시 방에는 A씨의 2세 딸과 11세 아들도 함께 자고 있었다. 깜짝 놀란 A씨 아내가 소릴 지르며 저항하자, 대학생은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다. 얼마 후 경찰에 체포된 대학생은 조사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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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AI 네트워킹 장비 호황…호실적에 시간외 주가 8% 급등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가 1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약 8% 급등하고 있다. 시스코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8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48억8000만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47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시스코는 회계연도 2분기 조정 EPS에 대해서는 1.01~1.03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8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에 대해선 150억~152억달러를 가이던스로 내놓았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46억2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2026 회계연도 전체에 대해서는 4.08~4.14달러의 EPS에 602억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04달러의 EPS와 596억4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넘어